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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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8.,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8. 03:13
오늘 루카복음에서 이스라엘 사람들 마음에는 악마의 씨앗이 자리를 잡고 싹을 틔운다. 예수님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삶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늘어나고 그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시기하고 질투한다. 이제 그들은 악마에게 마음을 빼앗겨 예수님뿐 아니라 자신들까지도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몰아 버린다. 어둠이 그들을 뒤덮어 버린다. 우리 아들들아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어두운 마음이 생겼을까 너희들도 알다시피 인간의 피하기 힘든 죄악중의 하나가 상대와 비교를 하는데에 있다. 인간이 살면서 비교를 안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최대한 비교를 줄이고 그들을 칭찬할 수 있는 너그러움으로 바뀌면 너희들은 더 훌륭하고 멋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도 남 모르게 힘든 고통과 노력의 결과로써 그 자리에 왔다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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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7.,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7. 03:41
오늘 요한복음에서 유다인들이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그들을 내쫓았다. 이처럼 성전은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여기시고 부정적인 사리사욕의 공간이 아닌 사랑의 공간으로 만드시려고 하였다. 우리가 성당에 가는 것은 한주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사랑의 실천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드리는 곳이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들은 성당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냐. 이곳은 주님이 머무시는 아니 내 이웃이 머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성당에는 아무 의미없이 통관의례처럼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구엔가 원수가 되지 않았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이웃을 더 사랑할 수 있게 기도드리며 내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이 성전은 마음으로 정신적 공간도 될 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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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6.,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6. 03:31
오늘 복음의 비유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자신의 재산을 요구하는 작은 아들에게 어떤 충고도 하지 않고 떠나가는 아들을 바라본다. 떠나간 아들을 걱정하며 마음속으로 잘 지내기를 바라며 기다린다. 그 기다림의끝은 아들이 거지꼴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버지는 가엾은 마음으로 달려가 안아준다. 아버지와 아들의 차이는 기다림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 아들들아 지금은 결혼을 하지 않아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하겠지만 너희도 너가 사랑하는 아들이 있으면 너희도 똑같이 느낄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도 우리의 잘못을 이해하시고 우리들이 회개하여 바른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가 아버지가 된 것처럼 하느님의 그 마음을 헤어리며 신앙생활을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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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5.,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5. 03:13
오늘 복음의 비유에서 포도밭은 주인의 것이지 소작인의 것이 아니다. 포도밭의 소출 또한 소작인의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이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종들을 박해하고 주인의 아들을 죽이는 악행을 저지른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감사해 하지도 않고 욕심을 부리고 있다. 우리 아들아 우리는 재산에 대해서 남들보다 더 가지고 더 불리려고 노력하고 그들을 속이기까지 한다. 재산은 일용할 양식을 위해 필요한 정도면 되는 것이고 그에다 정당하게 얻는 것으로 충분하니 남의 재산을 속이면서까지 탐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인간은 빈손에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으로 재산적인 것에 탐하지 말고 오히려 이 세상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줄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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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4.,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4. 02:35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의 집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있었다. 부자는 자신의 집 앞에서 언제나 먹을 것을 구걸하며 너무나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있는 라자로를 보았지만, 그런 라자로에 눈길도 주지 않고 그의 호화로운 생활과 즐거움뿐입니다. 우리 아들들아 부자의 호화로운 생활이 아주 나쁘다고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은 해보자는 것이다. 나만을 위해 살 수도 있지만 나를 넘어서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바라볼 수 있고 그들을 보둠아 주는 따뜻한 마음이 주님이 바라는 신자의 마음이 아닐까. 이세상의 가난한 이를 모두 끌어 안을 수는 없더라도 그들의 아픔을 마음속으로 진정으로 느끼며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사랑 실천을 기도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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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3.,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3. 03:12
오늘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같은 길을 동행하며 예수님의 가치와 삶을 오랫동안 보아오며 그분의 거룩한 모습을 보았지만 제자들의 가치는 예수님과 달랐다. 제베대오의 두아들도, 다른 제자들도 자신들의 욕심과 출세만을 위하여 예수님과 동행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수난을 얘기해도 그들은 듣지 않고 자신들의 꿈과 가치만을 바라보았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물론 자기의 야망을 갖는 것은 무엇라고 말하기는 모하지만 주님의 말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더 멋지지 않을까. 주님의 말씀인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아들들아 잠시 눈을 감고 우리는 과연 무엇이 바른 삶인지 생각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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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2.,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2. 02:41
오늘 마태오복음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위선적인 것이 많다고 지적한다. 잔치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에게는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우리 아들들아 이처럼 위선적이고 오만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우리의 자대로 비판하지만 정작으로는 우리 자신이 위선적이고 거만한 것에 우리는 부끄러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인간으로서 권력,명예 등을 갖고 싶은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하지만 그 자리에서 어떤 마음을 갖는냐가 더욱 중요하다. 마태오복음에 나오는 구절을 다시 새겨본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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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1.,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1. 04:38
오늘 루카복음에서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편협된 생각으로 마치 내 생각이 옳다고 단정하여 심판하고 단죄하는 누를 매번 하면서 그를 시기하거나 질투하였다. 물론 완전히 이것을 없앨 수 없지만 최대한 루카복음에 나온 것처럼 너희도 계명을 따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자기 자신이 되며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