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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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술을 빚은 동물은 원숭이라고 한다아들을 위한 인문학/막걸리 2023. 12. 14. 04:03
막걸리는 술이면서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거친 체로 거르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은 원료성분과 더불어 발효과정에서 증식한 효모 균체가 막걸리 속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효모 균체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영양이 풍부하며 젖산균과 같은 정장제로 이용된다. 막걸리를 통해 살아있는 효모를 흡수하면 장내 유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정장제로서 효과를 얻는 것이다. 어르신이 소화가 잘 안될 때 막걸리를 마시면 괜찮은 이유다. 또한 막걸리에는 인체의 조직 합성에 기여하는 라이신과 간질환을 예방하는 메티오라는 물질이 있다. 특히 톡 쏘는 맛을 내는 유기산에는 장수효과를 갖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전해진다. 술이 인간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슬퍼도 마시고 기뻐도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