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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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7) 개인과 사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10. 31. 01:45
갑에게는 약이 되는 것이 을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 J. 테일러 자신의 능력과 용기에 대한 너무나 큰 자신감이 그의 불행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C.네포스 은혜를 베풀 때는 그것을 결코 기억하지 말고, 은혜를 입었을 때는 그것을 결코 잊지 마라 => 킬론 은혜는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그 한계를 넘어서면 고마운 마음 대신 증오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타키루스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다만 학비가 비쌀 따름이다 => T.칼라일 경험 없는 기백은 위험하고, 기백 없는 경험은 불안전하다 => 체스터필드 경 파선의 고통을 당해 본 사람은 비록 잔잔한 바람일지라도 바다 위의 항해를 두려워한다 => R.헤리크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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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환, 직립보행은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것으로 보는데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5. 10. 30. 01:58
교과서에는 최초의 원시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고 이들은 약 400만년 전부터 아프리카에 살았으며 직립보행을 하였다고 쓰여있다. 이처럼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가장 큰 특징이 직립보행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직립보행은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일 것이다. 육식동물의 공격을 피해 나무에 오르려고 혹은 나무 열매를 채집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점차 뒷다리가 발달하고 앞다리는 움켜쥐기 쉬운 형태로 바뀌면서 직립보행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필요에 따른 직립은 다른 동물들도 가끔 한다. 미어캣이나 침팬지 같은 짐승들이 우뚝 서서 사방을 둘러본다 한편 인간은 인간이 되기 위해 앞다리를 포기해야만 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다. 다른 짐승들은 앞다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므로 필요할 때 네발로 달릴 수 있지만 인간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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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들-98) 삼수갑산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나무/ 성탄제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5. 10. 30. 01:53
삼수갑산 가고지고삼수갑산 어디메냐아하 산첩첩에 흰구름만 쌓이고 쌓였네 삼수갑산 보고지고삼수갑산 아득코나아하 촉도난이 이보다 더할소냐 삼수갑산 어디메냐삼수갑산 내 못 가네아하 새더라면 날아 날아 가련만도 삼수갑산 가고지고삼수갑산 보고지고아하 원수로다 외론 꿈만 오락가락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강물이 흐르네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은결은 돋우네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강물이 흐르네 한결같은 빗 속에 서서 찾는나무를 보며황금색 햇빛과 개인 하늘을나는 잊었다 누가 나를 찾지 않는다또 기다리지도 않는다 한결같은 망각 속에나는 구태여 움직이지 않아도 좋다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다 시작의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무서운 것이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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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賭物(아도물)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10. 29. 01:25
阿賭物(아도물)- 언덕아, 담도, 만물물이 물건이라는 말로 돈을 가리킨다 세설선어 규잠편에 보면 위진남북조시대 왕이보라는 이가 있었다. 그는 죽림칠현 중 한 사람인 왕융의 사촌동생이다. 왕이보는 성격이 고아하여 세속적인 일보다는 청담을 좋아했으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런데 흉노가 진나라의 도읍 낙양으로 쳐들어왔을 때 싸움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목이 잘려 죽고 말았다. 왕이보의 아내는 재주가 적고 성격이 강퍅했으며 재물 모으는 일을 크나큰 기쁨으로 알고 사는 여자였다. 게다가 남편의 일에 간섭이 심했다. 왕이보는 이를 근심만 했지 어떻게 막을 길이 없었다. 이때 왕이보와 같은 고향 출신인 유주자사 이양이 도읍에서 유협을 거느리고 있었다. 왕이보의 아내도 이양만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왕이보는 아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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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려 살며 섞이지 않아야 참된 청백이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5. 10. 28. 01:44
능히 속세를 초탈할 수 있는 것이 기인이지 일부러 기이한 척한다면 괴이한 사람이다. 오속에 섞이지 않아야 곧 청백한 것이지. 속된 것을 끊고 청백만을 찾는 자는 청백이 아니라 과격이 된다 하이렘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양육하는 것이 귀찮았다. 그래서 집에서 떨어뜨리려고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장기 사관학교에 입학시켜 버렸다. 153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았던 그는 그곳에서 늘 키가 작다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야 난쟁이 ! 좀 빨리빨리 걷지 못해 ! 그렇게 수모를 받으며 어렵게 사관학교를 졸업했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신체적 왜소함 때문에 장교로 임관되지 못했다. 그 일은 그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 하지만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 그는 자신의 육체적 결함을 비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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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2 )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일반상식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분야별 잡학상식 2025. 10. 28. 01:15
테니스 그랜드슬램은 고인물이 다 해먹었다는데 >테니스는 19세기 영국에서 탄생한 귀족 스포츠이다. 경기중에 온갖 야유를 보내는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테니스는 선구들이 경기하고 있을 때 절대적으로 침묵을 지키야 하며, 객석 이동도 할 수 없다. 관중이 선수의 실수에 조롱하거나 박수를 보내는 것도 몰상식한 행위로 보고 있다. 초창기 테니스의 경기규칙이 지금까지도 별로 바뀌지 않았다. 점수체계나 코트의 규칙 등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2가지가 변했는데 서브와 관련된 규정과 타이브레이크다 과거에는 서브를 넣을 때 한 발이 땅에 닿아 있어야 했지만 지금은 두발을 떼어 넣어도 괜찮다. 1970년대에 도입된 타이 브레이크는 한 세트의 마지막에 게임 스코어가 6 대 6 동점일 때 7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세트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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夆(이끌,만날)에 대한 한자 인문학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5. 10. 27. 01:01
(烽)봉화봉 (鋒)뾰족봉 (逢)만날봉 (縫)꿰멜봉 (烽)봉화봉은 불을 이끌어 신호하는 봉화니 (鋒)뾰족봉은 쇠의 양끝이 만나는 부분은 뾰족하니 (逢)만날봉은 이끌고 가서 만나니 (縫)꿰멜봉은 실로 만나게 꿰메니 烽燧臺(봉수대,봉화봉,부싯돌수,돈대돈), 烽軍(군사군) 2. 先鋒(선봉,먼저선,뾰족할봉), 銳鋒(예봉,날카로울예) 3. 相逢(상봉,서로상,만날봉), 逢變(봉변,변할변), 逢着(봉착,붙을착) 4. 縫合(봉합,꿰멜봉,합할합), 縫製(봉제,지을제), 假縫(가봉,거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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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6) 개인과 사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10. 24. 01:51
욕심을 버리고 무위의 심경이 되면 마음이 태연하고 여유가 생기며, 남과 경쟁하지 않는 처지에 서면 부귀도 빈천도 모두 같아진다. 순수함을 지니고 소박함을 지키면, 욕심도 없고 시름도 없다 => 포박자 천지가 만물을 양육함은 평등하다.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잘난 체해도 안 되며, 남보다 낮은 데 있다고 해서 못난 체해도 안된다 => 장자 자신을 굽히고 잘못하는 사람은 남을 곧게 바로잡아 줄 수 없다 => 맹자 다른 사람을 헤아려 비평하려거든 먼저 모름지기 자신부터 헤아려 비평하라 => 명심보감 남의 작은 허물을 책망하지 말며, 남의 사적인 비밀을 발설하지 말며, 남의 지난 잘못을 생각하지 마라 => 홍자성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에게는 하루가 길게 여겨지지만, 거리로 끌려가 처형당할 사형수에게는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