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명언들-8)사람의 성품과 마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2. 20. 03:02
여자보다 더 이기기 힘든 동물은 없다. 불도 그렇지 않고 어떠한 살쾡이도 그렇게 무자비하지는 않다 => 아리스토텔레스 여자는 불꽃처럼 스스로 사그라질 때까지는 결코 꺼지지 않는 파괴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 W. 콘그리브 여자와 함께 할 일은 세가지뿐이다.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 때문에 고통받고, 여자를 문학으로 바꾸는 것이다 => L.더럴 여인은 사랑하거나 증오할 때 무슨 짓이든 감행한다 => 성 제롬 숙녀의 상상력은 놀라울 정도로 빨라서 한순간에 존경에서 사랑으로 비약하고 사랑에서 결혼으로 비약한다 => J.오스텐 기쁨을 원하는 여자는 겸손해야 하고, 사랑을 원하는 여자는 고통 받아야 한다 => M. 프라이어 여자들은 아무도 일러 주지 않은, 또 일러 줄 필요가 없는 것들을 참으로 많이 알고 있다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12. 20,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12. 20. 03:00
1. 해외가 깜짝 놀란 한국 저력....윤 무너뜨린 건 빨리빨리 문화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윤석열 대통령을 몰아내는 데 일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밖의 세계에서는 지난 몇 주간의 격렬한 사건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윤 대통령의 신속한 몰락은 한국 문화의 특성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심야에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시위대가 서울 거리에 모이고 국회의원들은 이를 막고자 국회 담장을 넘는 등 극적인 상황이 연출된 데 주목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빨리빨리 문화로 불리는 한국 특유의 신속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이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갈등을 정면으로 해결하는 접근 방식으로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정상에 오르고 비즈니스, 정치, 대중문화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했다는 설..
-
(명시들-30) 향미사 / 물레 / 모란이 피기까지는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4. 12. 19. 03:10
향미사야너는 방울을 흔들어라원을 그어 내 바퀴 삥삥 돌면서요령처럼 나는 방울을 흔들어라 나는 추겠다, 나의 춤을 !사실 나는 화랑의 후예란다장미 가지 대신 넥타이라도 풀어서 손에 늘이고내가 추는 나의 춤을 나는 보리라 달밤이다끝없는 은모랫벌이다풀 한 포기 살지 않는 이 사하라에서누구를 우리는 기다릴 거냐 향미사야너는 어서 방울을 흔들어라달밤이다끝없는 은모랫벌이다 물레나 바퀴는실실이 시르렁어제도 오늘도 흥겨이 돌아도사람의 한 생은 시름에 돈다오 물레나 바퀴는실실이 시르렁외마디 겹마리 실마리 풀려도꿈 같은 세상은 가두새 얽힌다 물레나 바퀴는실실이 사르릉언제는 실마리 잠자던 도련님인제는 못 풀어 날 잡고 운다오 물레나 바퀴는실실이 시르렁원수의 도련님 실마리 풀어라못 풀 걸 왜 감고 날다려 풀리나 모란이 피기까..
-
프랑스 루이 14세의 궁정술인 리큐어와 인도의 술 아락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술의 세계 2024. 12. 19. 03:00
증류주에 향료, 향초, 과실, 약초,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독특한 풍미를 가미한 술이 리큐어이다. 리큐어는 약용주 또는 강장제로 애용되었다. 약용주는 건강에 좋은 성분을 녹여낸 것이기 때문에 라틴어로 녹아 있다는 의미의 리케파세르로 불렸고 이것이 변하여 리큐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라틴어로 액체를 뜻하는 리쿠어레가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리큐어의 시초는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기원전 460-377)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는 약초를 와인에 녹여 마셨다고 한다 십자군 원정 중에는 증류기가 유럽으로 전해졌고 수도승들은 인근 들판에서 딴 허브를 알코올에 넣어 불로장생의 비약이라고 믿었던 엘릭시르 제조에 도전했다 리큐어는 연금술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 스페인 연금술사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한다. 프랑..
-
貧者一燈(빈자일등)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12. 18. 03:01
貧者一燈(빈자일등) - 가난할빈, 놈자, 한일, 등불등가난한 사람의 등불 하나라는 말로 가난하지만 정성을 다해 보시하는 태도로서 그 공덕의 크기가 만개의 등만 한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본래 아도세왕수결경이란 책에 나오는 말이며 이 내용은 쉽고 흥미로운 불교의 인연 설화를 수록해 놓은 현우경의 빈녀난타품에도 나온다. 사위국에 난타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녀가 석가가 그곳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양을 바치고 싶었으나 남에게 구걸하여 연명하는 처지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하루 종일 구걸하여 겨우 동전 두 닢을 손에 쥐게 되었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기름이라도 사서 석가에게 등불을 바치고 싶었다. 그러나 기름 장수는 한 닢에 해당하는 적은 양은 팔지 않는다고 했다. 난타는 자신의 간절한 소..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12. 18,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12. 18. 03:00
1. 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대치.....조기 대선 이재명 선고 수싸움여야가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 임명 문제를 놓고 팽팽히 대치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은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이견이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헌법재판소 내 구도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시기 등을 놓고 여야가 각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수 싸움을 벌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 힘은 독립된 헌법 기구인 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기 전까지 재판관 임명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
(논밭식물 - 13) 완두 / 우엉 / 인삼에 대해서 알아보면아들을 위한 인문학/식물 2024. 12. 17. 03:00
완두는 열매를 먹으려고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원산지는 유럽인데 청동기 시대 유적지에서도 흔적을 발견한다니 무척 오래 전부터 길렀다고 본다 지금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심어 기르고 있다. 완두줄기는 높이가 1m쯤 되고 속이 비고 둥근 기둥처럼 생겼다 잎은 어긋나게 붙는데 작은 쪽잎이 깃꼴로 나란히 붙은 겹잎이다. 잎 끝에는 덩굴손이 나와서 버팀대를 감고 올라간다. 완두의 덩굴손은 쪽잎이 바뀐 것이다. 5월쯤 잎겨드랑이에서 나비처럼 생긴 꽃이 피어난다. 꽃이 시들면 꼬투리 열매가 맺는다. 꼬투리 속에는 동그란 연두색 씨앗이 나란히 들어 있다. 완두는 봄에 심기도 하고 가을에 심기도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늦가을에 많이 심는다. 어린 싹으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무럭무럭 자라난다. 이 무렵에 ..
-
천지는 하나의 거룩한 어버이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4. 12. 17. 02:59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이다. 기쁨과 노여움으로 인한 허물이 없게 하고 싫고 좋음에 절제된 법도가 있게 하면 이것이 곧 천지의 이치에 순응하는 공부가 될 것이다. 천지는 하나의 거룩한 어버이다. 백성들로 하여금 원망이 없게 하며 모든 사물에 근심이 없도록 하면, 이 또한 화목을 돈독하게 하는 기상이다 방탕한 생활을 하던 루소가 새사람이 된 계기는 바로 다종 아카데미의 현상공모였다. 광고를 보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또 다른 인간이 된 셈이지 그는 나중에 이렇게 술회했다. 현상공모의 제목은 기술과 학술의 진보는 도덕의 순화와 타락 그 어느쪽에 기여했는가 ?였다. 그는 여기에서 기술과 학술이 도덕이나 인생을 부패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현상공모에서 입상했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새로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