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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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家之狗(상가지구)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4. 2. 02:04
喪家之狗(상가지구) - 초상상, 집가, 어조사지, 개구상갓집 개라는 말로 상갓집은 슬픈 나머지 개에게 먹을 것을 줄 경황이 없어 개가 기운이 없고 수척하고 쇠약한 사람 혹은 이익을 좇아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사람을 비꼬는 말이다 사기 공자세기에서 공자는 최고의 성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춘추시대 말기의 뛰어난 사상가인 공자는 야합으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여의었고, 아내는 가출했으며, 아들은 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는 56살 때 노나라 조정의 대사구로서 직무를 대행했지만 몇 년 뒤에는 이 자리마저 잃었다. 그 뒤 공자는 위나라로 갔다가 다시 노나라로 돌아오기까지 13여년 동안 이나라 저나라로 편력하는 생활을 계속해야 했다. 공자가 편력을 시작했을 무렵, 위나라에서 조나라와 송나라를 거쳐 정나라로 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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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寸之舌(삼촌지설)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3. 26. 03:00
三寸之舌(삼촌지설) - 석삼, 마디촌, 어조사지, 혀설세치 혀란 말로 뛰어난 말재주를 가르킨다 사기 평원군우경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기원전 257년 서쪽 강국 진나라가 조나라 수도 한단을 포위하자 조나라 왕은 평원군을 남방의 초나라로 보내 구원병을 요청하는 맹약을 체결하게 하고자 했다. 평원군은 문무를 겸비한 20명의 인재를 뽑으려 했고 19명은 선발했으나 맨 마지막 한 명이 문제였다. 그러자 3년 동안 눈에 띄지 않던 식객 모수란 자가 나타나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평원군을 탓하면서 자신은 주머니 속의 송곳 수준이 아니고 송곳의 자루 수준이라고 호기롭게 자천하는 것이었다. 그의 무례는 하늘을 찌를 법했다 그런데도 평원군은 모수를 일행에 끼워 넣었다. 초나라 왕은 찾아간 평원군은 밤새워 담판을 벌였으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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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人成虎(삼인성호)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3. 19. 03:00
三人成虎(삼인성호) - 석삼, 사람인, 이룰성, 범호세 사람이면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말로 거짓말도 여러사람이 하면 곧이들린다는 뜻이다. 유언비어도 진실을 은폐하는 것을 비유할 때도 쓴다 한비자 내저설 상편에 나오는 말이다.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때 일이다. 대신 방공은 태자와 함께 한단에 인질로 가면서 왕에게 일러 말했다. 지금 어떤 한 사람이 시장에 호랑이가 있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믿으시겠습니까 ? 왕이 말하길 믿지 않소 방공이 말했다. 두 사람이 시장에 호랑이가 있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믿으시겠습니까 ? 믿지 않소 방공이 말했다. 세 사람이 시장에 호랑이가 있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믿으시겠습니까 ? 왕이 말했다 과인은 믿을 것이오 방공이 말했다 무릇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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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省吾身(삼성오신)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3. 12. 03:00
三省吾身(삼성오신) - 석삼, 살필성, 나오, 몸신세가지로 나 자신을 살핀다는 뜻이다.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공자의 제자 증자의 말이다. 나는 날마다 세가지로 나 자신을 살핀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도모하는데 진심으로 다하지 않았는가 ? 벗들과 사귀면서 믿음이 없었는가 ? 전수받은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 매일 자신을 살피는 수련으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의 자세이다. 증자는 공자보다 46살 어렸고 공자의 제자 중 뛰어난 열망의 명단(공문십철)에는 없지만 송나라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여 명대에는 그 위상이 안회를 능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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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生有幸(삼생유행)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3. 6. 03:00
三生有幸(삼생유행) - 석삼, 날생, 있을유, 행복행세 번 태어난 행운이 있다는 말로 서로 간에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비유한다. 원나라의 오창령이 쓴 동파몽에 오래전부터 노사부의 위대하신 명성을 들었는데 오늘에서야 존안을 뵙게 되어 세 번 태어나는 행운이 있습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한편 소식의 승원택전에 이 이야기가 나온다. 법호가 원택인 승려가 있었다. 그는 불화에 조예가 깊었고 이원선과 남다른 우정을 나누었다. 어느날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어는 곳을 지나가다 만삭인 여인을 물 긷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원택이 그 부인을 가리키며 이원선에게 말했다. 저 부인은 임신한 지 3년이 되었네. 그녀는 내가 환생하여 그 아들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네. 나는 그동안 환생을 피해 왔는데 오늘 그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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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復白圭(삼복백규)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2. 26. 03:00
三復白圭(삼복백규) - 석삼, 반복할복, 흰백, 홀규백규를 세 번 반복한다는 말로, 말이 신중함을 뜻한다 논어 선진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남용이 백규라는 시구를 매일 세 번이나 반복하자 공자는 자기 형의 딸을 아내로 주었다. 남용은 춘추시대 공자의 제자이며 그의 외운 시는 시경 대아편에 나오는 다음 구절이다. 흰 구슬의 흠집은 그래도 갈면 되지만말의 흠은 어떻게도 할 수 없다네 이 시는 본래 위나라 무공이 여왕을 풍자하고 또한 자신을 경계하려고 지은 것이다. 남용은 이 구절을 하루에 세 번씩 반복하여 외웠으므로 말에 신중하려고 힘썼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공자는 조카딸을 그 아내로 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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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顧草廬(삼고초려)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2. 19. 03:00
三顧草廬(삼고초려)- 석삼, 돌아볼고, 풀초, 오두막집려오두막을 세 번 찾아간다는 말로 인재를 얻으려는 각고의 노력을 뜻한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요 정치가인 제갈량을 다룬 삼국지 촉서에 나오는 이야기다. 제갈량은 자가 공명이고 본래 미천한 신분으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양보음을 즐겨 불렀다. 그는 키가 여덟 자였으며 늘 자신을 관중과악의에 비유했다. 당시 유비는 신야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그를 만나로 온 서사가 이런 말을 했다. 제갈공명은 와룡입니다. 장군께서는 어찌하여 그를 만나시려고 하십니까 ? 당신이 그를 데리고 올 수 있겠습니까 ? 이 사람은 가서 볼 수는 있어도 억지로 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장군께서 몸을 굽혀 찾아가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는데 세 차례나 찾아간 다음에야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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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사족)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2. 5. 03:00
蛇足(사족) - 뱀사, 발족뱀의 발이라는 말로 화사첨족의 준말로 본질에 어긋난 소용없는 일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전국책 제책에 나오는 말로 초나라 회황 6년 때 일이다. 초나라의 주국 소양이 이끄는 군대가 위나라를 쳐서 성 여덟 개를 얻고 다시 군대를 움직여 제나라를 치려 했다. 제나라 왕은 이 일로 근심에 싸였다. 때마침 진나라의 사자 진진이 제나라에 와 있었는데 제나라 왕을 위해 초나라로 가서 소양을 만나기로 했다. 진진은 소양에게 이렇게 말했다. 초나라의 법에는 적군을 물리치거나 적장을 죽이면 그 관직과 작위는 어떻습니까 소양이 대답했다. 관직은 상주국이 되고, 작위는 가장 높은 집규가 됩니다. 이보다 존귀한 관직이 무엇입니까 오직 영웅이 있을 뿐이지요. 영윤은 귀합니다. 왕은 두명의 영윤을 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