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26,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26. 03:23
1. 한국 최초,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국내 최초로 양산형으로 개발된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전 7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민간우주기업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번 발사 임무는 오전 8시 22분께 로켓 최종분리와 오전 11시 56분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 등을 통해 성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총 11기로 구성되는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지구관측 실용위성을 개발했다. 오늘 1호기 발사에 성공하면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5개씩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이후 총 11기의 위성이..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24,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24. 03:14
1. 중국, 위안부 유족....일본 상대 첫 소송....한국 판결 참조 중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손들이 중국법원에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18명의 유가족들이 지난 8일에서 10일 산시성 고급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1972년 중일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은 일본에 대한 전쟁 배상 요구를 포기했지만 변호인단은 전쟁 민간인 피해자 개인의 배상 청구권은 이와 별개의 사안이라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앞서 1992년부터 2007년까지 일본에서 진행한 소송에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소송단은 이번에 중국에서 새롭게 소송에 나선 이유에 대해 최근 한국 법원의 판결을 참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법은 고 배춘희 할머니 등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22,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22. 03:17
1. 유엔 가입 또 부결된 팔레스타인 거부권 행사 미국 맹비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거세게 비난했다. 이는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집단학살적 전쟁 추구를 부추긴 격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주장한다면서도 이러한 해법의 시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는 미국 정책의 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랍권 안보리 이사국인 알제리가 발의한 해당결의안에는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고 2개국은 기권했다. 팔레스타인은 2011년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다가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다만 이듬해인 2012년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9,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9. 03:22
1. 핵전쟁 지옥의 문 열리나....이스라엘과 이란 충돌, 핵 위기 고조 이스라엘과 이란간 긴장이 최고 지점에 이른 가운데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이란의 대규모 드론 미사일 공습이 거의 무위로 끝나면서 억지력 확보를 위해 이란이 핵무기 생산을 결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이란 핵무기 개발 저지를 천명해온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거나 전면전을 선택하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 치명적이지 않게 설계된 이번 공격은 이란 억지력의 한계를 드러냈다며 현재 테헤란에서 나오는 승리의 수사와 상관없이 이란의 억지력이 악화할 경우 이란은 핵무기라는 궁극적인 억지력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경제재제를 해제하는 내용의 이란핵합의에 서명했다. 그러나..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7,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7. 03:36
1. 이스라엘 보복 나설 듯....미가 예상한 시간표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확전 여부의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란은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만에 이뤄진 무력보복이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전면적인 군사공격을 단행한 것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양국이 적대관계로 돌아선 이래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비롯한 다층 방공망으로 자국을 공격한 드론과 미사일의 99%를 격추했다고 밝혔..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5,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5. 03:32
1. 일정부 자위대 미군 지휘통제 아래 들어가는 것 아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군과 자위대 지휘통제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가 미군 지휘통제 아래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위대 활동에 대해 일본의 주체적 판단에 따라 헌법과 국내법에 따라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자위대와 미군은 독립된 지휘 계통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평시와 유사시 상호 운용성 강화 등을 위해 미군과 자위대 지휘통제 체제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이 각각 완결된 지휘계통 간 조정기능을 논의할 뿐 미일 간 연합사령부를 설치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연말게 육상, 해상 항공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할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할 방침이..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2,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2. 02:58
1. 민주 174-175석 예상, 범야권 190석 넘을 듯....국힘 109석, 개헌저지선 간신히 확보 제 22대 4.10총선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야권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됐다. 국민의 힘은 109석 안팎을 거두며 완패했지만 그나마 개헌과 대통령 탄핵 저지선(100석)을 지켜내는 등 최악을 면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등 범야권 의석은 190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야권은 개헌과 대통령 탄핵을 단독으로 밀어붙일 순 없게 됐지만 19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만큼 각종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범야권이 모든 국회의 권한을 갖게 되었다고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수도권과 충청권 민심이다. 서울지역 48개 선거구 중 민주당은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0,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0. 03:31
1. 미대선 쩐의 전쟁 가열....트럼프 갑부공략 vs 바이든 풀뿌리 11월 미 대선에서 재대결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간의 선거자금 모금 경쟁이 열기를 띠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억만장자 투자가 존 폴슨의 저택에서 재력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개최해 677억원 이상을 모았다. 미프로풋볼 명문팀 뉴욕 제츠의 구단주 우디 존슨, 에너지 분야의 거부 해럴드 햄 등 117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테이블에 앉는 티켓의 최고 판매가는 11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 전 오바마, 빌 클린턴과 함께 한 뉴욕에서의 모금 행사 때 모은 2600만 달러의 배 가까운 금액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와 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