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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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3. 10,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3. 10. 03:00
1. 의사불패 오점 또 남나.....급한 불꺼도 전공의 복귀 미지수내년도 의대 정원이 동결되자 의사불패 신화라는 오점을 또 남기게 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사직 전공의 복귀를 이끄는 동력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 갈등이 장기전을 넘어 의료재앙 수순을 밟을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정부는 의사를 못 이긴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의료계에서 흘러나올 정도로 반복돼온 의사불패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사의 고압적 태도를 지적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가 되면서 의료계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비상계엄 포고문을 통해 본업에 복귀하지 않는 의료인을 처단한다는 과격한 표현과 의대증원 2천명이란 숫자 매몰 등으로 정부의 의료개혁이 힘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의대 정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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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3. 6, 목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3. 6. 03:00
1. 미국 손 떼면 전체 군사지원 반토막....우크라, 석달 버티기도 힘들어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의 잠정 중단을 지시했다. 젤렌스키와 백악관 회담에서 종전 방안 등을 두고 언성을 높이며 싸운지 사흘 만이다.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향한 진정성 있는 의지를 보여줄 때까지 군사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미국 러시아가 주도하는 종전 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전까지 군사적 지원을 보류하겠다는 뜻이다. 지원의 대가로 트럼프가 요구해 온 이른바 광물협정 체결을 거부하는 젤렌스키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자원 수익을 미국과 공유하는 내용의 광물협정에 미국의 안보 약속이 없다고 반발하며 트럼프와 충돌했다.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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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3. 4, 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3. 4. 03:00
1. 민생이냐 포퓰리즘이냐, 상속세 논쟁의 두 얼굴최고세율을 인하하자와 공제한도를 조정하자로 여야 상속세 개편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 문제는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나라곳간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 상속세 논의를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는 거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속세를 민생법안으로 삼고 2월 초에 국회 통과 의지를 밝혔다. 이 법안은 현재 5억원의 상속세 일괄공제금액을 8억원으로 상향하고 배우자 상속공제 한도는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배 높이는 것이다 세금없이 물려줄 수 있는 재산은 18억원으로 했는데 이는 집값을 반영한 것이다. 수도권 중산층의 집값이 18억원 내에 들기 때문이다. 이는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55만채가 상속세 인하 혜택을 보는 것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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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28,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28. 03:00
1. 우크라, 미국과 광물협정 조건에 합의....안보보장 조항은 빠져우크라이나가 미국과 광물 협정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를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과 장기적 안보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협정조건에는 석유와 가스 개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석유 가스를 포함한 국유 광물 자원의 수익화로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기금에 출연해야 한다. 해당 기금은 우크라이나 재건 등의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미국의 안보 보장 조항은 협정에서 빠졌으며 미국이 해당 기금에서 차지할 지분 규모 및 공동 소유권의 구체적인 조건은 후속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가 미국이 광물 자원 개발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5천억달러의 수익 중 일정 부분을 차지하려던 기존 요구를 철회한 후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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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26,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26. 03:00
1. 국제 금값 급등, 제 2의 마샬 플랜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행정명령이 70건 넘게 발동됐다. 여기서 글로벌 금괴가 영국 런던 시장에서 미국 뉴욕 시장으로 이동되고 있다. 한편 중상주의 상징인 런던의 금 시장의 부침은 영연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영연방의 태동은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의 1차 대전 책임과 미국 경제의 대공황 시작으로 해가지지 않는 대영 제국의 영화를 되찾는 분위기가 성숙되면서 1931년 영연방이 태동됐다. 다른 지역 블록과 달리 느슨한 형태의 영연방은 현재 참가국 52개국, 인구 25억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지역협의체다. G20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영연방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날때까지 잠시 전성기를 누리다가 미국 주도의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뒷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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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24,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24. 03:00
1. 황당한 다케시마 카레....이런다고 일본 땅 되나독도가 일본 영토라 주장하며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칭)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일본 시마네현이 올해도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하고 있어 한국인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시마네현청 지하 식당에서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110인분을 한정 판매한다. 쌀밥으로 독도 형상을 만든 뒤 해산물을 넣은 카레 소스를 붓고 밥 위에 다케시마라 적힌 깃발을 꽂았다. 서교수는 지난 몇 년간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 카레를 꾸준히 등장시킨 건 지역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면서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되는가 한심할 따름이라고 일갈했다.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시마네현은 을사조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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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21,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21. 03:00
1. 트럼프의 종전 제안, 우크라에 720조 요구.....경제적 식민지 비판 나와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그간의 전쟁 지원 대가로 약 720조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주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재건투자기금 협정의 초안을 입수했다고 했다. 지난 7일 작성된 이 초안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설립하는 재건투자기금이 미래에 체결되는 우크라이나의 자연자원 관련 허가와 방법, 선정기준, 조건을 결정한다고 돼 있다. 미국은 여기서 자연 채굴 수입의 50%, 또 이후 자원을 수익화할 때 제 3자에게 부여하는 신규 허가의 50%를 갖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수출 가능 광물에 대해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경제에 대한 거의 전면적인 통제권도 얻게 된다. 법적 분쟁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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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19,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9. 03:00
1. 펜타닐 전쟁에 물불 안 가리는 트럼프시날로아 카르텔은 멕시코 최대 범죄조직이다. 마약왕 구스만이 1987년 설립한 이 조직은 마약밀매, 무기밀매, 매춘 등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1970년대부터 멕시코 최대 마약밀매 조직 과달라하라에 들어가 콜롬비아 등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일을 맡으며 사업 수완을 발휘했고 간부로 승진했다. 이후 과달라하라 수장이 경찰에 체포돼 조직이 와해될 위기에 놓이자 그는 조직을 정비해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었다. 구스만은 세계최대 마약조직으로 키우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2017년 미국에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후 구스만의 아들들이 조직을 이끌었다. 막내와 장남 아들들도 2023년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