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18,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18. 02:42
1. 미국 2대뿐인 컴뱃센트 정찰기 2주만에 한반도 재출격미국 공군이 단 2대를 보유한 전략정찰기 컴뱃센트(RC-135U)가 15일 한반도로 날아와 장시간 대북 감시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일 휴전선 이남에서 대북 정찰비행을 한데 이어 2주만에 한반도에 재출격해 북한군 동향을 집중 감시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 준비 징후가 포착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컴백센트 1대가 15일 일본 오키나와 기데나 기지에서 한반도로 전개됐다. 이후 군사분계선 이남 서울과 경기 남부 상공에서 강원도와 인천 동 서해상 등 한반도를 동서로 오가면서 장시간 정찰 비행을 한 뒤 가데나 기지로 복귀했다. 군관계자는 컴백센트의 대북 정찰 비행은 MDL이남 50-80km 상공에서 주로 이뤄졌다..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16, 수)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16. 02:02
1. 우크라 최전선 보니....이젠 드론 없으면 전쟁 아예 못한다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의 전선이 눈에 띄는 변화 없이 상당 기간 교착되고 있다. 드론의 존재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드론이 상대방의 지상군 병력이나 장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슨 움직임이든 포착당하면 자폭 드론의 공격을 각오해야 한다. 결국 지상군의 움직임은 더욱 신중해지고 그럴수록 전선의 변화도 느려진다. 2002년 2월 러시아군이 처음 우크라이나군을 침공할 때만 해도 드론보다는 탱크와 장갑차를 먼저 앞세웠다. 이 시기 드론의 첫 활용은 감시 장비 정도였다. 이때 정확한 정보를 드론으로 확보한 우크라이나군은 매복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지연시켰다. 전쟁 발발 약 1년이 되자, 드론이 보내주는..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14,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14. 02:00
1. 부산-경남-여수 152km 잇는 해상 국도 청신호경남 남해군-통영시-거제시를 연결하는 해상 국도 건설이 가시화된다. 이 도로가 실제로 연결되면 부산에서 여수까지 152km 구간을 해상으로 가로질러 갈 수 있게 된다. 국도 5호선 기점을 현재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서쪽으로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쪽 여수를 시작해 남해-통영-거제-부산까지 5개 도시의 섬과 바다를 연결하는 152km길이 해상 국도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 도로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로도 불린다. 경남도는 이 도로 건설로 하루 평균 1.7만대가 이용하고 이동 시간 단축 등으로 1천억 이상의 비용절감을 예상한다. 장기적으로는 부산에서 강원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 부산에서 남해안을 거..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11,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11. 02:53
1.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매년 13조 이상 지불 요구트럼프 대통령은 8일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고 했다. 오는 8월 1일까지 상호관세를 부과를 유예하고서 한미 양국간 막바지 통상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는 한국에게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도록 만들었는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그걸 취소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자신의 직권 1기 때인 2019년에 진행했던 11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 협상이 오랜 교착 상태에 있다가 바이든 전 대통령 집권 직후인 2021년 3월 타결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9,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9. 02:51
1. 트럼프 한국부터 때렸다......8월 1일부터 상호관세 25% 부과미국이 한국에 8월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가 만료되는 9일까지 무역 협정을 맺지 못하는 국가들에 관세율을 일방 통보하겠다고 밝혀왔다. 첫 타깃으로 한국과 일본이 서한을 받았다. 그는 우리의 관계는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었다면서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도라고 밝혔다. 25% 관세율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 25%와 같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한국이 미국에 대한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다면 한국에 부과한 25%에 그만큼이 더 추가할 것이라고 보복 관세에 대해 사전 경고했다. 그동안 영국, 중국, 베트남과 협..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7,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7. 02:43
1. 더위가 무기됐다.....폭염이 바꾸는 국제질서전 세계적인 극한 폭염이 국제 질서를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40도가 넘는 폭염이 기후난민과 함께 전 세계 식량 지도를 뒤집어 놓고 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불붙는 상황에서 군사작전도 폭염의 영향 아래 놓이면 패권의 축을 흔들고 있다. 기후난민이 정치 난민을 앞질렀다> 폭염이나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를 이유로 생존이 불가능해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을 기후난민이라고 한다. 현재 기후난민은 약 2600만명 정치적 박해로 발생한 난민 2000만명을 앞질렀다. 국제이주기구는 2050년까지 최대 10억명이 기후난민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상당수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국제사회에서 정치,경제,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한국도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4,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4. 02:17
1. 중국, 이 대통령, 천안문 올 수 있나 ? 전승절 초청각....실용외교 딜레마중국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 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한국정부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은 전승절 계기로 북핵 미사일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미국과의 전략적 공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교적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자유주의 진영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참석해서 미국은 사실상 불편해 했다. 또한 이후..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7. 2,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7. 2. 02:24
1. NYT 칼럼, 미국, 북한 핵보유 인정하고 비핵화 정책 포기해야미국 뉴욕타임스에 북한 비핵화 정책을 포기하고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인정한 뒤 북한과 핵 동결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칼럼이 게재됐다. 미국은 이란과 같은 방식으로 북한을 대할 수 없다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제재를 완화해주는 대가로 빠르게 발전 중인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동결할 수 있는 외교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YT에서 안보 칼럼리스트는 이러한 대북정책 전환이 한국과 일본의 우려를 자극할 것이라면서도 고조되는 위험을 관리하려면 접근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헤니건은 미국은 해묵은 비핵화 요구가 외교의 걸림돌이 되도록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이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