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21,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21. 03:00
1. 트럼프의 종전 제안, 우크라에 720조 요구.....경제적 식민지 비판 나와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그간의 전쟁 지원 대가로 약 720조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주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재건투자기금 협정의 초안을 입수했다고 했다. 지난 7일 작성된 이 초안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설립하는 재건투자기금이 미래에 체결되는 우크라이나의 자연자원 관련 허가와 방법, 선정기준, 조건을 결정한다고 돼 있다. 미국은 여기서 자연 채굴 수입의 50%, 또 이후 자원을 수익화할 때 제 3자에게 부여하는 신규 허가의 50%를 갖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수출 가능 광물에 대해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경제에 대한 거의 전면적인 통제권도 얻게 된다. 법적 분쟁이 생겨..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19,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9. 03:00
1. 펜타닐 전쟁에 물불 안 가리는 트럼프시날로아 카르텔은 멕시코 최대 범죄조직이다. 마약왕 구스만이 1987년 설립한 이 조직은 마약밀매, 무기밀매, 매춘 등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1970년대부터 멕시코 최대 마약밀매 조직 과달라하라에 들어가 콜롬비아 등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일을 맡으며 사업 수완을 발휘했고 간부로 승진했다. 이후 과달라하라 수장이 경찰에 체포돼 조직이 와해될 위기에 놓이자 그는 조직을 정비해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었다. 구스만은 세계최대 마약조직으로 키우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2017년 미국에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후 구스만의 아들들이 조직을 이끌었다. 막내와 장남 아들들도 2023년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17,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7. 03:00
1. 미 상호관세 공식 발표....FTA 맺은 한국도 사정권미국이 예고한 대로 이르면 4월 초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미 FTA로 대부분 서로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면제나 예외는 없다고 말했다는 게 문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교역관계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게 상호관세 부과이다. 미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는 나라들에 미국도 똑같이 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기업들에 불리한 장벽까지 고려하겠다고 했다.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많이 낸 나라일수록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나라는 대미 무역흑자만 놓고 봐도 10위 안에 든다. 미국 무역대표부 지명자는 EU와 한국은 미국 기술 기업들을..
-
주요기사와 인문학(2025.2.14,금)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4. 03:00
1. 이러다 젊은이들 다 떠난다.....멸종위기 경고받은 한국 제 2의 도시인구 유출 문제를 겪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출생율이 다른 대도시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인구재앙이 우려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적했다. 부산은 산, 해변, 영화축제 등 매력과 자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도시지만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국가인 한국에서 다른 광역시보다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20세기 이후 무역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의 이탈로 인해 더 빨리 고령화되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한국의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부산의 운명이 바뀌었다며 인구 유출의 원인으로 국가 경제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을 지적했다. 수도 서울이 국가 경제를 중앙집권하며 통제력을 강화함에 따라 이런 추세가 가속했다는 것이다. 한국 경..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12,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2. 03:00
1. 종족 광물 얽힌 30년 분쟁의 늪....3차 콩고전쟁 위기 치닫나지난 1월 27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동부 최대 도시 고마에 엠 23 반군이 입성하고 남부로 공세를 펼치면서 아프리카 대륙 동남부 전역으로 위기가 번지고 있다. 반군과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의 전투 와중에 수천명이 숨지면서 방치된 주검들로 전염병이 번지고 기아도 겹치며 수십만명의 난민이 발생해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방의 식민지배에 뿌리를 둔 종족 등 정체성, 자원, 주변 외세의 개입 등에 의한 아프리카의 고질적인 분쟁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반군 엠 23은 1994년 르완다 대학살에 뿌리를 두고 있다. 르완다에서 발생한 투치족 대학살에 가담한 후투족 일부가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도망친 뒤 르완다민족해방민주군이 결성됐다. 콩고민..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10,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10. 03:00
1. 미국 등치는 부자 나라.....다음 타깃은 한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서 우리나라도 자유로울 수 없다. 트럼프는 한국을 방위비 안 내는 부자 나라로 인식하고 있어 조만간 다양한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집권 1기 한국을 찾아 반도체 공장을 보고 미국 반도체 산업을 한국에 빼앗겼다는 인식을 굳혔다. 여기에 한국이 타이완, 베트남, 태국 등과 함께 중국 제품이 미국으로 가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고 의심하였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82조원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도 트럼프로서의 불만이다. 취임 당일 군 통수권자로 해외 주둔 장병과 첫 소통을 하면서 평택 주한 미군을 택한 것도 상징적 의미가 있다. 미국은 의회 동의 없이 대통령 결정만으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할 수 있..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7,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7. 03:00
1. 차기대선, 국민의 힘 후보에 투표 36%, 민주당 후보에 투표 37%올해 조기 대선을 치를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37%, 국민의 힘 후보에 대한 지지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5일 3일 동안 100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선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37%가 민주당 후보라고 답했고 국민의 힘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36%였다. 지난달 넷째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 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후보는 각각 2%의 지지율을 얻었다.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 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2. 5,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2. 5. 03:00
1. 윤 병력 1천명 보고 받고, 국회 선관위에 투입하면 되겠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12.3비상계엄 선포를 사전 모의하면서 투입할 수 있는 군 병력이 1천명이라는 보고를 받고는 그 정도 병력이면 국회와 선관위에 투입하면 되겠네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엄을 선포하기 전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 단수 등 조치를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전 김용현 국방장관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12월 1일 윤대통령이 계엄에 투입 가능한 군 병력의 규모를 묻자 수방사 2개 대대와 특전사 2개 여단 등 약 1천명 미만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서 250명 소수 병력만 투입하라고 지시한 것에 배치된다. 군과 경찰의 국회 봉쇄에도 국회의원들이 담을 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