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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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20.,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20. 02:36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는 예수님의 모습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이유는 의인이 아닌 죄인을 회개시키러 오셨다고 한다. 그럼 과연 죄인은 누구인가. 구약에서는 의인으로 노아와 다니엘과 욥 세명으로 언급하지만 예수님의 신약에서는 그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죄인의 범주에 들어간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은 세리와 창녀 그리고 병자들과 구별하여 자기를 의로운 사람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자의식과 확신은 그들을 오만하게 이끌어 예수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도 율법학자들처럼 무엇인가 잘 알고 뛰어난다고 자기 자신을 교만하게 하여 남을 업신여기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는 올바른 모습이 아닐 것이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에게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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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9.,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9. 03:19
오늘 복음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모범적인 임금이며 성군인 다윗에 대해서 시편에서 언급한다. 그러나 다윗도 사무엘기 하권 11장에서 부하의 아내를 탐하려다가 결국에는 부하를 죽이는 악행을 저지르고 만다. 이는 하느님께 커다한 잘못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께 용서와 자비를 구하고 있다. 다윗임금이 훌륭한 것은 백성과 하느님에게 충실하여 위대한 이유도 있지만 자신의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그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해서 위대하다고 평가한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남에게 화를 내거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등 많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므로 그날 그것에 대해서 한번쯤 묵상하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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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8.,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8. 02:54
그리스도인이 행복한가를 생각하면 우선 미사참례를 못 하면 다음 주일에 성체를 모시지 못하고 성체를 모시지 못하면 고해성사를 보아야 하고 그러다가 오래기간 나가지 않고 정기적으로 판공성사를 보지 않으면 냉담교우로 되는 불편함을 겪는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얻으려면 거기에 합당한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주님을 믿는데에는 그러한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순종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내 기준과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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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7.,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7. 03:08
오늘은 재의 수요일로 사순시기의 시작이다.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재를 머리에 얹으며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의식을 한다. 그래서 사순시기는 회개의 시기이다. 회개는 단순히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넘어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 아들들아 재의 수요일 사순시기에 우리는 주님의 죽음과 수난의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묵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회개는 나의 뉘우침만이 아니라 주님의 진리에 정말로 순종하며 따랐는지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 잠시 눈을 감고 주님의 뜻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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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6.,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6. 03:43
오늘 복음은 창세기 홍수 이야기로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세상에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본다. 인류의 첫 범죄는 선악과, 두 번째는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한 사건으로 인간은 죄악을 범했다. 하느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참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사랑했는데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우리 아들들아 비롯 너희들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원초적으로 올라가면 하느님의 창조물로 누구보다도 너희들을 사랑하시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들도 하느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의 뜻에 맞게 남을 공감하는 사랑의 마음을 줄 수 있는 너그러움을 갖도록 하면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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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5.,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5. 03:29
성경은 인류 첫 번째 형제인 카인과 아벨의 질투와 시기로 시작된 감정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끔찍한 사건이 된다. 원인제공을 하느님이 하였다고 보기도 하나 창세기 저자는 분노하는 카인에 하느님은 더 관심을 가졌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카인의 이야기에서 하느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하느님께서는 분노와 미움의 감정으로 가득한 우리를 오늘도 계속하여 설득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죄악의 마음을 어떻게 통제하는가는 자유의지가 있는 우리들의 몫이다. 참 어려운 문제로 그 부분에 대해 깊이 묵상하며 현명한 처신을 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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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4.,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4. 04:05
레위기에서 나병 환자는 부정한 사람으로 공동체와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없는 사람이지만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건네고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라고 응답하신다. 이러듯이 예수님은 부정한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아 주셨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도 비롯 나병환자는 아니지만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얼마나 상처를 주고 살았나 생각해 봐야한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 주님께 기도를 드리며 내 마음속에 사랑공감의 마음을 깊이 새겨달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일방적인 사랑은 외톨이 사랑으로 자만과 거만이 될 수 있으므로 이웃과 공감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마음이 진정으로 주님의 진리와 생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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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2.13.,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2. 13. 04:16
예수님께서 빵으로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신 일은 오늘 복음외에도 한번 더 있다. 그때는 사천명이 보다 많은 오천명이고 남은 광주리도 열두이나 되었다. 마르코복음에서는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주는 것인가? 제자들의 반문에서 나온는 말로 예수님은 굶주린 백성을 거져 베푸시는 잔치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아들들아 마르코복음에서 다시 한번 새겨야 할 것은 우리는 물질적인 욕심에 너무 탐을 내지 말고 주님의 기도에서처럼 일용한 양식을 주님께서 주시니 주님의 진리인 이웃 사랑에 너희의 마음을 기울이고 조금더 배려하고 사랑의 말로 대답하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