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명언들-10) 개인과 사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11. 14. 01:31
비통한 자를 괴롭히는 온갖 슬픔 중에서 가장 뼈아픈 것은 모욕적인 농담이다 => S. 존슨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그가 당신의 말을 몹시 듣고 싶어 하는가 아니면 당신이 그의 말을 들어야만 하는가 하는 것이다 => R. 스덜 경 아무도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욕하려고 마음먹지 못하도록 하라 => 프로페르티우스 사람이 명예로운 목적을 향해서 전진할 때는 조소 그 자체를 멸시해야 한다 => 세네카 때때로 남을 위한 변명은 해도 좋지만 결코 자신을 위한 변명은 하지 마라 => 푸블리우스 시루스 한 온스의 조심성은 한 파운드의 금의 가치에 해당된다 => T.G 스몰레트 부단한 주의는 적극적인 정신을 쇠약하게 하고, 우리의 능력을 해치며 공백을 남긴다 => 처칠 약속을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1. 14,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1. 14. 01:06
1. 미군 1.5만명 항모, 베네수엘라 앞 배치,.....마두로 정부 체제전복 대비 육해공 훈련중남미의 마약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며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을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최대 항모인 제럴드포드함을 남미로 보냈다. 베네수엘라는 이를 체제 전복 위협으로 간주하고 전쟁 대비에 나서면서 중남미 전역이 격랑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1989년 파나마를 침공한 후 36년만에 일대의 군사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제럴드포드함이 이끄는 항모 전단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의 작전 구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4천명이 탈 수 있는 포드함에는 슈퍼호닛 전투기, 첨단 조기경보통제기 편대 등 최첨단 정예부대 전력이 있다. 그 외에 비행중대, 미사일 구축함, 통합 방공 미사일 지..
-
(명시들-100) 성탄제 / 달무리 / 향수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5. 11. 13. 04:18
가슴에 눈물이 말았듯이눈도 오지 않는 하늘 저무는 거리에 발걸음을 멈추고동녘 하늘에 그 별을 찾아본다 베들레헴은 먼 고장이미 숱한 이 날이 거듭했건만 이제 나직이 귓가에 들리는 것은지친 낙타의 울음 소린가 ? 황금과 유황과 몰약이빈 손가방 속에 들었을 리 없어도 어디메 또 다시 그런 탄생이 있어추운 먼 길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 - 나의 마리아는때묻은 무명옷을 걸치고 있어도 좋다 호롱불 켠 판자집이나 대합실 같은 데라도짚을 깐 오양깐보다는 문명되지 않은가 ? ----허나 이런 생각은 부질없는 것오늘 하룻밤만의 감상을 위해서라도 차라리 잠오듯 흰 눈이라도 내리렴 !함박꽃처럼 선의의 흰 눈이라도 내리렴 ! 우러르면 내 어머님눈물 고이신 눈에 얼굴을 묻고아아 우주이던 가슴 그 자락 학같이 여기고, 이 밤너울..
-
공민왕의 정치개혁, 조광조의 도학정치, 대원군의 개혁정책의 의미는아들을 위한 인문학/한국사 2025. 11. 13. 01:56
정치개혁은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뿐 아니라 사회를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따라서 정치개혁의 성패는 곧 그 사회의 진퇴와 직결된다. 그러므로 지난날 정치개혁의 자취를 살핀다는 것은 그 사회의 흥망성쇠를 돌아본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역사에 등장한 정치개혁이 반드시 성공하지는 않았다. 정치개혁의 앞길을 가로막는 수많은 복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복병들은 시대마다 다른 모습이었다충선왕과 공민왕의 정치개혁 >고려는 관료들에게 등급에 따라 일정한 면적의 토지와 산림을 내려 경제적 기반을 갖추게 하였다. 이런 제도를 전시과라 불렀다. 그러나 이자겸 집권기와 무신 집권기로 접어들자 유명무실한 것이 되었고 대몽집권기와 원의 간섭기를 거치는 동안 아주 허물어지고 말았다. 이는 ..
-
安堵(안도)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11. 12. 01:45
安堵(안도) -편안할안, 담도편안한 담이라는 말로 담 안에 있으면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전국시대 기인 전단을 다룬 사기 전단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전국시대 후기에 연나라 소왕은 명제상 악의가 이끄는 연합군을 거느리고 제나라를 공략했다. 무려 5년여 동안 제나라의 성 70여개를 함락시켰고, 결국 제나라의 민왕을 망명시킬 정도로 대대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즉묵과 거 두 성만은 함락되지 않았다. 연나라 소왕이 죽고 혜왕이 즉위했는데 혜왕은 악의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에 전단은 연나라에 첩자를 보내 혜왕과 악의를 이간시키고 연나라 군대에 거짓 정보를 퍼뜨려 제나라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전단은 이제 병사들이 싸울 만하고 생각하자 몸소 판과 삽을 들고 병졸들과 똑같이 일했다. 또 자기 아..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1. 12,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1. 12. 01:15
1. 트럼프 관세 재판 속 연일 여론전.....1인당 최소 2000달러 배당금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각국에 부과한 각종 관세의 적법성을 놓고 연방대법원이 심리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는 미국에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공장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며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최소 2000달러(286만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했다. 이 재판을 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재판 중 하나로 규정하며 연일 관세에 따른 혜택, 재판 패소 시 관세 환급 등이 가져올 파장 등을 강조하고 있다. 대법원은 6대 3 보수 우위 구도이지만 지난주 심리에서는 보수 성향 법관 일부도 의문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고 해도 외국에 간단한 관세도 부과할 수 없는 것이냐라고 했다. 트럼프는 ..
-
깨끗한 뜻으로 마음을 맑게 하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5. 11. 11. 01:52
마음을 비우면 참된 본성이 나타난다. 쉬지 않고 본성을 구하려 애쓰는 것은 마치 물결을 헤치며 달을 찾는 것과 같다. 뜻이 깨끗하면 마음도 밝아진다. 뜻을 맑게 하지 않고 마음만 맑아지기를 구하는 것과 마치 거울을 찾으려고 하면서 먼지를 더함과 같다 20세기의 성자인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의 랍바네대 병원에서 죽어가는 생명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쳤다. 그래도 자금이 부족하여 모금을 하여 병원의 유지비를 충당하였다. 한번은 모금하기 위하여 고향에 돌아갔을 때 역에 많은 친척들과 동료들이 마중 나와 있었다. 열차가 도착했을 때 맞으러 나온 환영객들은 그가 1등실, 2등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맨 뒤칸인 3등 열차에서 걸어서 나오고 있었다 기다리던 사람들은 달려가서 박사에게 물었다. 왜 3..
-
세금을 내지 않는 조세피난처에 왜 생겨났나아들을 위한 인문학/경제 2025. 11. 11. 01:01
제 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는 미국과 소련이 패권 다툼을 벌였고 소련이 붕괴한 후에는 중국이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패권 다툼의 이면에서 어느 노후한 대국이 세계경제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그 계획은 세계경제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경제테러다. 표면적으로는 대단히 신사적이고 합법적이나 각 나라 그리고 세계경제를 배후에서 파괴해버리는 교묘하고도 흉포한 테러다. 이 경제 테러란 바로 조세피난처다. 2016년 초 파나마페이퍼스가 전 세계를 시끌럽게 했다. 이는 파나마의 조세회피에 대한 것으로 과거 40년 동안 파나마에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한 거래한 데이터 21만 건이 담겨 있었다. 그중에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영국의 캐머린 전 총리, 축구 선수 메시, 홍콩 배우 성룡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