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雁書(안서)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11. 19. 01:34
雁書(안서) - 기러기안, 글서기러기발에 묶은 편지라는 말로 먼 곳에서 전해온 반가운 편지나 소식을 나타낸다.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이다 흉노의 선조는 하후씨의 후예로 순유라고 불렀다. 산융 험윤 등의 여러 종족이 척박한 북방에서 유목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초목을 따라 살기 때문에 성곽이나 일정한 주거지가 없고 농사도 짓지 않았으나 각각 세력 범위만은 경계가 분명했다. 그리고 보통 때는 목축에 종사하는 한편 새나 짐승을 사냥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았고 긴급한 상황일 때는 모두 군사 행동에 나설 수가 있었다. 흉노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력이 강성해져 북방 오랑캐를 모두 항복시키고 남쪽으로는 중국을 자주 침략했다. 한나라와 흉노의 싸움으로 인해 각국에 전쟁 포로가 억류되어 있었다. 무제는 중랑장 소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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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1. 19,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1. 19. 01:23
1. 트럼프 강온 양면 전술......마두로와 대화 가능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마약유입 차단을 이유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카리브해상에 함정 10여척과 병력 1.2만명 배치를 명령하며 베네수엘라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이후 지금까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 20여척을 격침했다. 사망자만 80명이 넘는다. 특히 미국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마약 테러 정권으로 규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테러 조직의 수장으로 지목한 것도, 베네수엘라 본토 타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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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태도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말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5. 11. 18. 01:29
내가 귀할 때 사람들이 받드는 것은 나의 높은 감투를 받드는 것이다. 내가 천할 떄 업신 여기는 것은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 나를 받드는 것이 아니니 어찌 기뻐할 것이며, 진정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니 어찌 성낼 것인가 ?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가 하인과 함께 여행을 할 때였다. 어느날 흙이 묻은 구두를 닦지 않은 하인을 스위프트가 크게 나무랐다 하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주인님께서 나들이를 하시면 어차피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겠습니까 ? 그날 오후 스위프트는 호텔 주인을 불러 저녁 식사는 한 사람 분만 차려 오라고 일렀다. 이 말을 전해들은 하인은 놀란 얼굴로 달려와서는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되는데 무슨 영문이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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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기원, 암모니아 어원, 금이 녹슬지 않는 이유, 기름의 기원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5. 11. 18. 01:06
보라색 기원 >페니키아인은 지중해 무역을 통해 번성한 민족이다. 알파벳 문자의 근간도 그들이 만들어냈다. 문자를 고안해 무역거래 내역을 기록하였다. 이 시대에는 소금에 절인 생선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소금에 절인 어패류에 대량 생산되었다. 당시 지중해에는 뿔고둥에서 보라색 염료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날 레바논공화국 수르 지역인 당시 티로스의 한 마을에서는 뿔고둥에서 얻은 염료가 대규모 산업이 되어갔다. 기원전 1600년 무렵 문서에도 이 염료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뿔고둥에서 추출한 보라색 염료는 비할 바 없는 귀중품이었다. 염료 1.5g을 얻으려면 뿔고둥 1.2만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로마의 카이사르는 자신과 그의 핏줄만 보라색 염료로 물들인 토가를 입을 자격이 있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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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1. 17,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1. 17. 01:43
1. 일본,, 자위대에 없던 대장 계급 추진.....전쟁 가능 국가로 한발 더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계급 및 직종 명칭을 외국 군대와 비슷한 형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54년 창설됐으며 25만명의 대원을 보유한 자위대는 명목상 군대가 아니어서 그간 독자적인 계급 명칭을 써 왔다. 그러나 이제 자위대법을 개정해 다른 나라의 정규군과 유사한 호칭 및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변경이 확정되면 이제껏 자위대엔 없던 대장 칭호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강경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은 출범 한달도 안 돼 핵추진 잠수함의 도입 검토를 공식화했다. 또 살상무기 수출 확대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물리적인 군사력 증강뿐 아니라 자위대 계급 명칭 변경을 통해 전 국민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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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사나울)에 대한 한자 인문학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5. 11. 17. 01:13
(暴)사나울,드러날폭 (曝)쬐폭 (瀑)폭포폭 (爆)폭발할폭(暴)사나울폭 포,드러날폭은 해와 함께 물이 만난 듯 사나우니 (曝)쬐폭은 해가 사납게 내리쬐니 (瀑)폭포폭은 물이 사납게 떨어지는 폭포니 (爆)폭발할폭은 불을 붙이면 사납게 폭발하니 1. 暴風雨(폭풍우,사나울폭,바람풍,비우), 暴惡(포악,사나울포,악할학) 暴露(폭로,드러날폭,이슬로) 2. 曝書(폭서,쬐폭,글서) 3. 瀑布(폭포,폭포폭,베포) 4. 爆擊(폭격,폭발할폭,부딪칠격), 爆破(폭파,깨칠파), 爆笑(폭소,웃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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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10) 개인과 사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11. 14. 01:31
비통한 자를 괴롭히는 온갖 슬픔 중에서 가장 뼈아픈 것은 모욕적인 농담이다 => S. 존슨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그가 당신의 말을 몹시 듣고 싶어 하는가 아니면 당신이 그의 말을 들어야만 하는가 하는 것이다 => R. 스덜 경 아무도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욕하려고 마음먹지 못하도록 하라 => 프로페르티우스 사람이 명예로운 목적을 향해서 전진할 때는 조소 그 자체를 멸시해야 한다 => 세네카 때때로 남을 위한 변명은 해도 좋지만 결코 자신을 위한 변명은 하지 마라 => 푸블리우스 시루스 한 온스의 조심성은 한 파운드의 금의 가치에 해당된다 => T.G 스몰레트 부단한 주의는 적극적인 정신을 쇠약하게 하고, 우리의 능력을 해치며 공백을 남긴다 => 처칠 약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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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1. 14,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1. 14. 01:06
1. 미군 1.5만명 항모, 베네수엘라 앞 배치,.....마두로 정부 체제전복 대비 육해공 훈련중남미의 마약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며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을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최대 항모인 제럴드포드함을 남미로 보냈다. 베네수엘라는 이를 체제 전복 위협으로 간주하고 전쟁 대비에 나서면서 중남미 전역이 격랑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1989년 파나마를 침공한 후 36년만에 일대의 군사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제럴드포드함이 이끄는 항모 전단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의 작전 구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4천명이 탈 수 있는 포드함에는 슈퍼호닛 전투기, 첨단 조기경보통제기 편대 등 최첨단 정예부대 전력이 있다. 그 외에 비행중대, 미사일 구축함, 통합 방공 미사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