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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봄)에 대한 한자 인문학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5. 9. 29. 02:56
(春)봄춘 (椿)아버지춘 (蠢)꿈틀거릴준 (奏)아뢸,연주할주 (泰)클, 편안할태(春)봄춘은 하늘땅에 점점 크게 해가 느껴지는 봄이니 (椿)아버지춘은 나무 중 봄에 큰 것은 아버지니 (蠢)꿈틀거릴준은 봄이 오면 벌레들이 꿈틀거리니 (奏)아뢸주는 하늘 땅 같은 위대한 분께 예쁜 것을 드리며 아뢰니(泰)클태는 하늘 땅 같이 큰 물줄기를 이용하면 살기가 편안하니 1. 靑春(청춘,푸를청,봄춘), 春困(춘곤,곤할곤) 2. 椿府丈(아버지춘,집부,어른장), 椿堂(춘당,집당) 3. 蠢動(준동,꿈틀거릴준,움직일동) 4. 吹奏(취주,불취,연주할주), 奏效(주효,아뢸주,효과효) 5. 泰然(태연,편안할태,그러할연), 國泰民安(국태민안,나라국,백성민,편안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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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9. 29,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9. 29. 02:51
1. 트럼프 한국 대미투자 3500억달러는 선불.....의약품에 100% 관세트럼프 대통령이 25일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달러(493조원)규모의 펀드를 언급하며 그것은 선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미 투자 이행 방식을 둘러싸고 한미간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관세 인하의 전제 조건으로 돌연 선불을 거론하면 미국이 원하는 방식의 합의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여기에 미국이 한국에 투자금 증액을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무역합의를 주도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해외 투자금을 활용해 미국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자국 인프라 재건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말 양국은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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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9. 26,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9. 26. 02:27
1. 감정의 정치, 전후 질서를 해체하다지난 주 세계 곳곳에서 드러난 장면들은 정치의 정서적 과열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런던 시위에 화상으로 등장한 일론 머스크는 폭력이 다가오고 있다. 맞서 싸우든 죽든 둘 중 하나라고 극단적 발언을 쏟아냈다 집회를 주도한 이는 폭행과 사기로 여러 차례 유죄를 받은 이른바 토미 로빈슨이라 불리는 극우 인사였다. 스페인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마드리드 도심 결승선을 점거했다. 미국에서는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피살을 축하하거나 정당화하는 글이 퍼졌고 이에 대한 처벌 요구 캠페인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적 좌파 미치광이들이 판치고 있다 놈들을 두들겨 패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정치의 정서적 온도는 이미 절정에 달했다. 분노는 연민을 몰아내고 자기 의로움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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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3) 개인과 사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9. 26. 02:09
고기가 썩으면 구더기가 생기고 생선이 마르면 좀벌레가 생긴다. 태만함으로써 자신을 잊는다면 재앙이 곧 닥칠 것이다 => 순자 의지하는 데가 있는 자는 의지하는 것 떄문에 망한다 => 식전신장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관으로 인해 성품이 서로 멀어진다 => 공자 덕을 좋아하고 방탕을 피하며, 항상 스스로 마음을 보호하라. 이것이 코끼리가 진창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 법구경 바탕이 성실한 사람은 항상 편안하고 이익을 얻지만 바탕이 방탕하고 사나운 자는 언제나 위태롭고 해를 입는다 => 순자 이웃을 가려 어울리고 벗을 가려 사귀어라 => 신종 멀리있는 물은 가까운 불을 끄지 못하고 멀리 있는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 명심보감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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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광어) / 농어 / 멸치아들을 위한 인문학/어류 2025. 9. 25. 02:48
가을부터 겨울에 이르는 사이에 넙치는 맛이 가장 좋아진다. 살이 희고 부드럽고 회나 튀김용으로 애용하는 생선이 넙치이다. 넙치는 광어라고도 하는데 몸의 길이가 30㎝ 가량이고 위 아래로 넓적한 긴 타원형으로 두 눈은 몸의 왼쪽에 있고 입이 크다. 넙치눈이란 두 눈동자를 한군데로 잘 모으는 사람이나 눈을 잘 흘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몸빛이 오른쪽은 암갈색, 왼쪽은 백색, 꼬리자루와 지느러미는 등황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눈 있는 쪽을 위로 하고 근해에서 모래 바닥에 옆으로 눕기를 잘 하는데 겨울철에는 심해에서 산다 눈이 달린 갈색 부분은 수분, 무기질, 수용성 물질이 많고 지방이 적다.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염기성 아미노산이고 어린이 발육에 필요한 라이신이 많다. 비타민 A 함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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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들-94) 육신 / 부두에서 / 파도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5. 9. 25. 02:47
적빈한 아내의 뺨을 때리고 나선 아침의 바닷가등신대를 넘치며 불어오는 아량의 바람은전신 가득히붉은 부끄러움을 쑤셔넣는다바닷가로 나오길 잘했다아내의 시정은 아직도 시끄렁루 것이다 자유의 바닷가를한마리 비스듬히 옆으로만 달리는방종의 게가당신을 잘못 이끌며맴돌고만 있는 소심한 생활저 망망한 대양을 눈앞에 두고서도겨우 겨우 소금냄새만 쐬고 있는잔소리 많은 모래톱의 저변, 아픈생활대해를 두고 살아도비말이나 둘러쓰는 바닷가의 처지에두 눈을 아래로 내려라손발을 치켜들 자랑도 없다방종의 옆걸음에따라오는 처자식만 고달프게 울린다 바다에 굽힌 사나이들하루의 노동을 끝낸저 사나이들의 억센 팔에 안긴깨지지 않고 부서지지 않은온전한 바다물개들과 상어떼가 놓친 그 바다 아, 여기 누가술 위에 술을 부었나이빨로 깨무는흰 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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述而不作(술이부작)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9. 24. 02:33
述而不作(술이부작) - 서술할술, 말이을이, 아니부, 지을작서술하되 짓지는 않는다라는 뜻으로 공자가 스승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서술하되 젓지는 않고 믿어서 옛것을 좋아하니 남몰래 나를 노팽과 비교해본다. 여기서 술은 선현의 말을 천술한다는 의미다. 작은 새로운 것을 저술한다는 의미로 주희 역시 이 글자를 창시로 해석했다. 그러니 부작이란 잘 알지 못하면서 지어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공자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말씀이다. 노팽은 팽조를 가리키는데 더러는 노자와 팽자라는 설도 있지만 타당성이 부족하다. 대대례에서 옛날 상나라의 노팽 및 중훼라는 말이 있는 것이 그 근거다. 이 문장은 아마도 알지 못하면서도 창작하는 자가 있겠지만 나는 그런 적이 없다라는 문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좋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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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9. 24,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9. 24. 02:31
1. 미 찰리 커크 추모식.....보수 인사 총집결암살된 미국 청년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이 10만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모식은 커크가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활동한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본부가 있는 애리조나에서 열렸다. 커크는 지난 10일 유타 밸리대에서 열린 행사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고 그의 죽음은 미국 극우 세력의 연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미국프로풋볼 애리조나 카디널스 홈구장에 마련된 추모식장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 정부 주요인사들이 모두 자리했다. 많은 저명 인사들의 추모사가 이어지고 추모 공연도 펼쳐졌다. 추모식장 안팎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이뤄졌다.미 국토안보국은 이번 추모식을 미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NFL결승전 슈퍼볼이나 뉴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