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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어려움을 당했다고 포기하지 말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4. 2. 14. 03:03
가난한 집이라도 깨끗이 청소하고 가난한 여인이라도 단정하게 머리를 빗으면 그 모습이 비록 화려하지는 않아도 그 기품은 단아해진다. 그러므로 군자가 한때 곤궁하고 적막함을 당했다 하여 스스로를 포기한 채 해이해질 수 있겠는가 ? 독일의 프뢰벨은 독일의 산간마을에서 다섯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교회당을 새로 건축하느라 자녀들에게 사랑을 쏟을 여유가 없었다. 결국 아이의 양육은 남의 손에 맡겨졌다. 프뢰벨이 5세가 됐을 때 아버지가 재혼해 새 아내를 맞았다. 그는 새어머니의 냉대와 멸시에 시달렸다. 소년은 사랑의 결핍 속에서 성장했고 정서상 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우울했고 성격은 매우 폐쇄적이었다. 그러나 성경을 묵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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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경제학의 중심에 세운 게리 베커의 1964년에 쓴 인적 자본아들을 위한 인문학/경제 2024. 2. 13. 03:36
게리 베커는 시카고 대학에서 1955년 차별의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카고 학파인 밀턴 프리드먼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노동경제학자 루이스와 농업경제학자 슐츠, 법경제학자 디렉터, 수학자 새비지 등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전통적인 경제학 주제를 확장하여 기존의 사회학에서 다루던 결혼, 출산, 범죄, 중독 행위 등의 주제를 경제학적 사고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베커는 인적 자본의 경제학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선구자다. 인간의 노동력을 자본화한다를 인력이 생산을 위해 투자되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받아들여졌다. 1950년 이전에는 노동자의 임금이 상이한 이유가 단순히 좋거나 나쁜 직업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베커는 여기에 새로운 시각으로 기계와 공장과 같은 다른 생산 요인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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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2. 13, 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2. 13. 03:12
1. 이낙연, 이준석 전격 손 잡았다....막판까지 힘들었다 이유는 ? 이낙연 새로운 미래, 이준석 개혁신당, 금태섭 새로운 선택, 원칙과 상식 등 제 3지대가 통합신당으로의 9일 전격 합당을 선언해 4.10총선을 한 지붕 아래서 치르기로 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결정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가 개혁신당의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지도부인 최고위원에는 개혁신당 등 각각 1명씩 추천한다. 4.10총선을 진두지휘할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는다.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도 거대 정당이 각기 위성정당이나 위장정당을 만들어 선거에 임하겠다고 하는 반칙에 대해 제 3지대 모든 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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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늙을)에 대한 한자 인문학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4. 2. 13. 03:01
(老)늙을노 (耆)늙을기 (嗜)즐길기 (哮)성낼효 (酵)효모효 (老)늙을노는 흙안에 지팡이처럼 생긴 비수를 든 (耆)늙을기는 날을 보내는 늙은 (嗜)즐길기는 늙은이 입에 (哮)성낼효는 효자도 입에서 (酵)효모효은 술을 발효시킬 때 효자 노릇을 하는 1. 老益壯(노익장,늙을노,더할익,씩씩할장) 元老(원로,으뜸원) 偕老(해로,모두해) 2. 耆年(기년,늙은기,해년 -60세) 3. 嗜好食品(기호식품,즐길기,좋을호,먹을식,물건품) 4. 咆哮(포효,으르렁할포,성낼효) 5. 醱酵(발효,술괼발,효모효) 酵素(효소,흰색(요소)소) 酵母菌(효모균,어미모,버섯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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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해를 맞이하여 아빠가 아들들에게 덕담을 말하며아들을 위한 인문학/프롤로그 2024. 2. 10. 14:08
아빠는 우리 아들들에게 6가지 얘기를 하고 싶구나. 우선 첫째 고생하자다 젊을 때는 사서도 고생한다고 했는데 편하려고 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해보려고 하고 시도하고 고생은 나의 인생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라. 그러나 인간의 뇌는 편하려고 주문하여 누가 불편하게 하면 화가 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돈으로써 편함을 추구하는 전쟁이라고도 표현하고 싶구나. 그러나 내 자신이 고생하자라고 마음먹고 매사에 그렇게 행동하면 주위사람이 이것을 알고 높이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배우자다 인생에서는 버릴 것이 없다 사람이나 어떤 일이나 책이나 모든 것이 인생에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청소부 아저씨한테도 청소의 노하우를 배우라고 한다. 배움은 내 자신을 새롭게 만들고 발전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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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새로운 기운으로 멋지게 새해를 출발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프롤로그 2024. 2. 9. 16:30
https://youtu.be/8mH0tymL9mI?si=qlqAO7cVNyqDwHOV 한해가 저물고 이제 새로운 음력 한해가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해던 지난해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청룡해를 맞이하여 새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은 너무나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젊은친구들이 취직이 힘들어 지금도 독서실에서 공부하거나 편의점에서 알바를 뛰면서 기약없는 내일을 향해서 달린다는 것이 기성인으로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은 허리가 휘고 있고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힘겹게 하루하루를 이어나가는 어려운 현실이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 올 청룡해에는 청룡처럼 비상하면서 힘차게 용트림하여 우리나라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웃는 나라가 되었으면 기원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한지 3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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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제 60, 61장)작은 생선 굽듯 / 자신을 낮추기아들을 위한 인문학/도덕경(노자) 2024. 2. 8. 03:20
큰 나라를 다스릴 때는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 도에 근거하여 천하를 통치하면 귀신이 신통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귀신이 신통려글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도 사람을 해치지 못한다 신이 사람을 해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인 역시 사람을 해치지 못한다 무릇 이 돌이 해치지 못하는 까닭에 덕이 모두 사람들에게로 돌아간다 큰 나라는 낮은 곳으로 흘러 천하를 품는 암컷이 되고 천하가 교치하며 모여드는 곳이 된다 암컷은 항상 정적인 성질로 수컷을 이기는데 그 정적인 성질을 발휘해서 반드시 자신을 낮추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큰 나라가 자신을 낮추어 작은 나라를 대하면 작은 나라를 취하게 되고 작은 나라가 자신을 낮추어 큰 나라를 대하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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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樂子(백락자)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2. 7. 03:48
伯樂子(백락자) - 맏백, 즐거울락, 아들자 백락의 아들이라는 말로 어리석은 자식을 뜻한다 명나라 장정사가 쓴 낭야대취편에 나오는 말이다. 주나라 때 백락이라는 이는 말을 잘 감정했다. 그는 이름이 손양으로 진나라 목공의 신임을 얻어 백락장군에 봉해졌다. 어느날 백락은 아들을 앞에 앉혀놓고 말 보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불록 나온 이마에 땅강아지 눈같이 튀어나온 눈, 누룩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말발굽이어야 한다. 백락의 아들은 말을 식별하는 방법을 손에 적은 다음 이곳저곳 다니며 명마를 구하려고 애썼다. 그러던 어느날 백락의 아들은 커다란 두꺼비를 보고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명마 한 마리를 구했습니다. 명마의 관상과 대략 같습니다. 그런데 말발굽만 누룩을 쌓아놓은 것과 다릅니다. 백락은 자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