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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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문명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발전했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7. 14. 05:21
라틴아메리카는 우리가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점령하여 라틴문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여 라틴아메리카라고도 하고 중남미 아메리카라고도 한다. 지리상으로는 멕시코에서 페루를 지나 칠레까지 연결하는 국가들이다. 여기에서는 3가지 중요 문명이 발달하였다. 마야문명, 아즈텍문명, 잉카문명이다. 메소아메리카문명은 마야문명과 아즈텍문명이 있고 메소는 그리스어로 중간이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아는 이라크에 위치하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이 또한 메소라고 사용한다. 남미의 산맥인 안데스 산맥으로 안데스문명에는 잉카문명 즉 마추비추가 있는 문명으로 대변한다. 그럼 마야문명은 중미아메리카 문명으로 기원전 600년부터 기원후 1600년까지 멕시코부터 온두라스까지 중미에 위치하고 열대우림으로 신비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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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는 어떻게 나왔고 왜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을까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7. 2. 05:06
역사서에서 자주 보던 단어 부르주아는 城이라는 뜻을 가진 부르그와 관련이 있다. 부르그는 프랑스어로 부르와 독일어로 부르크라고 한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독일의 함부르크와 부르덴부르크가 있다. 오늘날 부르주아는 세가지 의미를 뜻한다. 첫째 중세 유럽에서 성직자와 귀족에 이어 제3계급으로 등장한 사람들, 둘째는 근대 사회에 자본가 계급을 형성한 사람들, 셋째는 돈 많은 사람들이다 유럽에서 부르주아가 출현했을 때는 11세기이다. 당시 부르주아는 성 즉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가르켰다. 도시가 발달하면서 부르주아 계급 역시 성장했다. 성직자와 귀족이 아니었던 이들은 성 주위에 살면서 도시 안팎으로 성장하는 무역업과 상업 덕분에 큰돈을 벌었다. 부르주아는 이렇게 축적한 부를 앞세워 사제와 귀족에 이어 제3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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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지역에서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이 자주 왜 일어났을까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30. 03:23
중국과 인도는 20세기 초반까지 티베트가 중간에 위치하여 국경문제가 없다가 인도가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티베트 동단과 서단에 대해 국경문제로 소규모 충돌이 일어났다. 이는 영국의 일방적 내지 티베트와의 조약으로 임의적으로 국경을 설정하고 중국정부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영토를 실효적으로 지배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했다. 티베트의 동단지역은 청나라가 멸망하고 1912년 신해혁명으로 쑨원의 중화민국이 들어섰는데 그들은 티베트에 깊이 신경을 쓰지 않았다. 티베트는 완전독립을 선언하고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도 티베트의 독립을 지원했다. 1913년 영국, 티베트, 중국이 국경선획정회담을 열었는데 영국령 인도 외교장관 헨리 맥마흔은 히말리야 산맥 남쪽지역 프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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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 대전의 전초전이고 리허설이라고 하는 스페인내전 어떤것인가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26. 07:30
스페인 내전은 1936년 우파 군부세력이 공화국에 반란을 일으키며 시작으로 1939년에 종결된 4년 가까이 공화정과 파시즘의 대결구도로 여기에 공화정은 소련의 지원을 받았고 파시즘은 독일 히틀러와 이태리 무솔린의 도움을 내전이지만 국제전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스페인 내전전에도 19세기부터 정치적 혼란상태로 쿠테타가 수시로 발생하여 내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고 1926년에는 리베라는 군부가 쿠테타로 당시 왕인 알폰소 13세 밑에서 신정부를 수립하였으나 1929년 경제대공황으로 군부세력은 물러나가 1931년 총선거를 실시하여 왕정시대는 물러가고 공화정이 수립되었다. 공화파 정부가 수립되자 정치군인을 좌천시켜 훗날 내전으로 40년간 독재를 하였던 프랑코도 아프리카쪽으로 좌천되었다. 여기에 우파정치인이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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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에서 청이 패한 진짜 이유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22. 06:04
동학군을 막지 못한 조선은 청군을 요청하고 텐진조약에 근거해 일본도 군대를 파견하나 동학군은 외세개입을 피하기 위해 전주화약을 체결하였으나 일본은 철병을 거부하고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전쟁을 일으켰다. 일본군은 안산근처의 풍도해전에 청 함선을 침몰시키고 아산에서 육군을 패하게 하고 평양전투에서도 일본이 승리하였다. 청의 군대는 오합지졸로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조선을 약탈하기도 하였으나 일본군은 훈련과 군기가 확립되고 국방비를 50%로 투입하는 등 막강하였다. 일본군은 산둥반도 근처 황해해전에서 풍양함대를 박살내고 여순대련의 요동지역을 점령하고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시모노세키조약으로 청의 예산 2년치의 2억량 배상을 요구하고 대만과 요동을 할양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독일과 프랑스 합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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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공산혁명의 쓰나미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17. 05:40
자본주의는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주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대공황, 노동계급의 저항, 제국주의와 전체주의 등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겨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고 공산주의(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대립되는 경제적 측면 용어로 사회주의는 정치적 측면 용어로 보기도 한다)라는 더 폭력적인 도전자가 무한확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공산주의는 마르크스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의 극단적인 형태였다. 사유재산 철폐,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통해 계급없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와는 상극이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2차 세계대전까지는 전체주의라는 공통의 적을 상대로 함께 싸웠다. 하지만 전체주의가 사라지자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체제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영국 총리 처칠은 1946년 연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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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식민지에서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15. 05:40
미국이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한 지는 240년에 불과하다. 미국 이주의 역사는 400년이 넘지만 1776년 독립 이전에는 영국 식민지로서 원료 공급지이자 상품시장으로 여겨졌다. 1776년에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가 등장했고 1789년에는 프랑스혁명이 발발했다. 경제적으로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은 손으로 가격원리를 도입한 국부론이 출간되어 경제학의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미국의 미약한 출발을 했다.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뒤 1607년 영국 이민자 144명이 버지니아에 상륙했다 이어 1620년에는 영국의 청교도 등 102명이 종교 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지금의 메사추세츠에 도착했다. 이후 이민자가 계속 들어오면서 1733년 조지아 식민지까지 총 13개의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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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역사는 무엇인가 ?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6. 11. 04:32
고려 후기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의 단군신화가 나오는데 옛날 환인이 서자 환웅이 천하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했다. 아버지 환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을 내려다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라고 그런 단군신화는 역사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물론 환단고기를 믿는 진보사학자들은 역사의 한부분으로 보기는 한다. 역사를 과거에 일어나는 사실을 그대로 객관적으로 기술한다는 절대주의적 역사관과 여기에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는 상대주의적 역사관이 있다. 절대주의 역사관은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가 있고 상대주의적 역사관은 이탈리아의 크로체가 있다. 실증주의자인 랑케는 역사는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것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역사가의 임무는 오직 사실만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