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
프랑스와 영국은 영원한 앙숙이었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15. 04:45
중세사회는 영토확장을 위해서는 전쟁을 통해서 전리품을 얻어가거나 왕가의 결혼으로 공주의 지참금으로 영토를 왕이 될 왕자에게 주는 식으로 정치적 결혼제도가 있어 중세유럽사회는 이러한 복잡한 구도로 엮여있다. 여기에서 프랑스와 영국은 어떠한 대립을 하며 왕가를 이루어지를 보면 중세유럽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숙명의 적으로 대립하는 시기인 9세기 노르만족인 바이킹이 프랑스에 침입하자 911년에 센강 근처에 노르망디를 주었는데 거기에서 발전한 공국의 후손인 윌리엄이 영국에 침입하여 1066년 노르만왕조를 영국에 건립하였다. 영국와 프랑스의 거대한 전쟁인 백년전쟁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프랑스왕위계승에 대한 문제로 발단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이권다툼이 내면에 있었다. 프랑스..
-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그리고 한반도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13. 03:49
요즘 미국과 중국은 패권무역전쟁으로 최후의 승자를 가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는데 이에 중간에 위치한 한국은 과연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이들 사이에서 어떤 대응전략으로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아가야 될지 생각해 본다. 한반도는 1,000회 이상의 외세침입을 받았고 한말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세의 틈바구니 속에 줄타기 외교를 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에서 해방되고 남북으로 분단되어 이념대립으로 6.25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도 남한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힘겨루기로 좌우대립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2018.3월 미국은 관세폭탄으로 중국물품에 25% 등을 부과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중국과 무역전쟁을 시작으로 환율전쟁 등 다양한 형태로 미국은 중국의 도전을 강하게..
-
미국은 영국에서 어떻게 독립하여미합중국 공화국을 세웠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12. 05:26
신교도 칼뱅파를 영국인은 청교도라고 하며 이들은 엄격한 규율과 금욕적인 생활을 하였다. 제임스1세때 성공회를 국교로 삼으며 청교도를 박해하자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어호를 타고 66일간 항해로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동부해안에 13개주가 형성하여 영국에 세금만 내고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인정받았다. 영국이 프랑스와 인도 및 북아메리카 7년 전쟁으로 재정적자에 허덕이어서 미국 식민지에 막대한 세금인 설탕세 및 인지세 등을 부과하였다. 그러나 대표없는 곳에 과세할 수 없다고 하며 영국산 제품에 불매운동을 하며 영국의 홍차 대신 커피를 주로 마시게 되었는데 여기서 ‘아메리카노’를 붙이게 되었다. 영국과 결정적으로 싸우는 계기가 1773년 보스턴차사건으로 영국은 동인도회사만 차를 팔 수 있는 독점권을 부..
-
미국과 이란은 영원한 앙숙인가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10. 04:23
미국의 트럼프는 중동인 맹주 이란에 대해 악의 축으로 보고 그들을 지금도 견제하는 이유는 역사적 사실을 거슬러 보면 알 수 있다. 처음 1940년대에 제2차 세계대전때에는 독일이 소련침공에 대해 물자공급지로 미국이 이란을 도왔고 그 당시 이란은 소련과 영국의 분할 통치를 받고 있었다. 그래서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였고 전쟁후에는 소련의 이란철수를 요구하여 관철시키기도 했다. 1908년부터 영국의 이란석유 채취권을 2차 대전후도 유지하나 독점권을 90%을 점유하여 사우디는 미국과 50%의 이익을 독점하고 있는 사실에 내세우며 부당하다고 재협상을 영국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영국은 전쟁비용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를 거부하다가 1951년 모사데크 민주정권이 수립하여 국유화를 실시했다. 영국 등 서양사회는 석유수..
-
아직도 끝나지 않는 미국 남북전쟁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8. 03:11
미국남북전쟁(1861-65)은 구조적인 차이인 남부는 노동집약적 면화, 담배, 사탕수수에 값싼 노예가 필요하고 북부는 상공업이 발달하여 자국 상품보호를 위해 고관세를 부과하기를 바랬다. 남부가 영국으로 면화를 수출하고 영국 면직물을 수입하는데 고관세로 미국으로 들어오므로 면화생산 감소로 남부에서는 영국의 수출이 힘들게 하여 결국에는 남북전쟁의 원인이 되었다. 링컨의 자유주의와 반노예주의를 주장하는 공화당에서 최초 대통령이 되자 11개주가 남부연합으로 연방에서 탈퇴했다. 톰아저씨의 오두막 책으로 인권감수성을 건드리면서 남북전쟁 발발로 62만명이 사망하였으나 전쟁후에도 남부는 투표세와 문맹검사로 참정권을 제한하고 남부퇴역군인 백인우월주의자인 KKK단이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1965년에 짐크로법(흑백분리법) ..
-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이며 어떻게 발전했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7. 03:39
일본은 유라시아와 연결되어 있다가 빙하기가 되어 해수면이 높아지며 대륙과 분리되어서 몽고중국계 및 시베리아계 도래인이 들어왔고 규슈, 시코쿠, 혼슈, 훗카이도로 나누게 되었다. 일본은 14000년부터 죠몬의 신석기 문화가 시작되었고 도래인은 농경생활을 시작으로 작은 국가가 형성되어 왜라고 하였다. 혼슈 일부지역에서 250년에 야마토정권이 호족연합으로 형성되어 오다가 고구려의 남진정책이 추진되어 백제와 가야의 도래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시대를 열게 되었다. 그때 한자도입과 불교전래가 있었고 673년에 덴무덴노는 왜를 일본으로 국호를 바꾸고 왕도 천황으로 고쳤다. 794년 교토를 중심으로 헤이안시대가 열리고 귀족과 영주의 권한은 강화되고 부농과 호족들은 개간농지를 사유화하여 스스로 무장하여 사무라이를 거..
-
이스라엘 역사 흐름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4. 02:34
이스라엘의 고대 지명은 가나안으로 가나안족이 기원전 7천년경부터 농경을 시작했고 가나안족은 기원전 3천년경에 청동기시대부터 셈족, 히타이트족 등 여러민족의 침입을 받았다. 가나안은 기원전 1300년전에 이집트의 통치를 받았다. 기원전 2천년경 아브라함이 이끄는 히브리족이 가나안에 정착하나 엄청난 기근으로 이집트 나일강 하류로 이주하고 기원전 1300년경에 모세가 이들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온다. 히브리족은 가나안족과 싸우며 영토를 넓히는 한편, 북쪽에서 내려온 팔레스타인족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이스라엘 왕국을 세운다. 다윗과 솔로몬이 왕이 되어 성전을 건축하여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종교중심지로 삼는다. 솔로몬 사후에 왕위다툼으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눈다.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에 ..
-
미국이 베트남전쟁에서 패배한 이유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2. 28. 02:50
1883년 프랑스는 베트남이 자국 선교사를 박해했다는 명목으로 침입하여 ‘아르망 조약’으로 베트남을 식민지하였다. 세계2차 대전을 통해서 잠시 일본의 보호국으로 되었다가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민이 독립을 통해 1945년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설립되었다. 이에 프랑스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베트남을 식민지하려고 제1차 인도차이나전쟁을 1946년에 일으키고 미국도 소련의 남하를 막기 위해 프랑스를 도와 싸웠으나 패배하였다. 이념적으로 북쪽은 공산주의 진영으로 남쪽은 독재 베트남 정권이 수립되었다.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게 된 사건이 1964년 통킹만 사건으로 미국 조작으로 함정이 침몰한 사건으로 전쟁참전의 구실을 만들었다. 대대적으로 막강한 공군의 화력으로 북베트남에 공격을 가하였고 여기서 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