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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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나폴레옹 러시아원정 배경의 ‘전쟁과 평화’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3. 9. 01:28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귀족가문의 집안에서 태어나서 젊은 시절 모스크바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며 가사를 탕진하고 장교로 복무하고 제대하여 작품을 쓰게 되었다. 1864년부터 시작하여 5년간 쓴 작품으로 나폴레옹의 아우스터리트전투와 1812년에 러시아원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800년 당시 나폴레옹이 유럽의 사회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귀족가문의 사랑과 이혼 그리고 상속 등 가문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이 책도 전쟁과 평화 그리고 전쟁 등으로 반복구조로 나타나고 평화시기에도 전쟁처럼 긴장감을 묘사하고 전쟁속에서도 교착되는 평화가 오므로 러시아 귀족가문은 전쟁과 평화를 담담하게 맞는다 마치 평화시기에도 우리는 치열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듯이 톨스토이의 역사관이 마지막부분에 나타나는데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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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의 경제대공황 배경의 ‘분노의 포도’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3. 5. 03:12
존스타인벡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서 교사엄마의 영향으로 인문학에 탐독했으며 집이 가난하여 스탠포드대학을 중퇴하고 신문기자로 활동하였다. 그는 기자활동 너무 자유분방하다고 하여 해고당하고 막노동을 하고 지내다가 1929년 경제대공황을 배경으로 분노의 포도를 집필했다. 책의 내용은 경제대공황이 일어난 해에 미국 중부에 극심한 가뭄과 모래폭풍으로 농사가 망치고 농가는 빚을 지고 농토를 헐값에 매각하고 고향을 떠나야 할 처리가 되었다. 주인공 톰은 과실치사로 형을 살다가 가석방되어 케이시 전 목사를 통해 고향소식을 듣고 집에 가보니 집은 허물어지고 옥수수는 목화밭으로 변해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풍요로운 서부 캘리포니아로 가기로 해서 고물트럭에 짐을 실고 가는 중에 차가 고장났다. 그래서 가족의 일부를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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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쓴 민족적 저항 시인 이육사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3. 2. 02:40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보문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고 대구 교남학교에서 잠시 수학했다. 1925년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에 가입, 그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의열단의 사명을 띠고 북경으로 갔다. 1926년 일시 귀국, 다시 북경으로 가서 북경사관학교에 입학, 이듬해 가을에 귀국했으나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좌로 3년형을 받고 투옥되었다. 그때 그의 수인번호가 264번이어서 호를 육사로 택했다고 전한다. 1929년에 출옥해 이듬해 중국으로 건너가서 북경대학 사회학과에서 수학하면서 만주와 중국의 여러 곳을 전전하며 정의부,군정부,의열단 등 여러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하여 독립투쟁을 벌였으며 그때 노신을 알게 되었다. 1933년에 귀국하여 시작에 전념하여 육사란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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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아내의 새벽 ’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2. 27. 03:28
새벽을 알리는 알람 지친 몸을 일으키며 침대를 나오면 어두침침한 부엌에 한줄기 빛 오늘은 재수하는 막내를 생각하며 열심히 맛있는 밥과 반찬을 만드는 우리 아내 막내는 어제의 학업에 지친 몸에 새벽 6시10분에 기상하여 오늘 하루을 알리는 샤워물 소리가 막내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맛있는 밥, 반찬, 과일, 영양제 먹은 후에 어김없이 6시50분경에 내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막내 우리 아내는 새벽의 못 잔 잠을 청하며 다시 쓰러진다 나는 아내의 눈빛을 바라보며 안쓰러움과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가족 올 한해 새벽을 알차게 흔들림없이 지내며 미래의 여명이 우리가족에게 비출 것이다 오늘도 아내는 새벽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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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 중국 좌우대립시대에 가족 3대 ‘대지’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2. 20. 02:35
미국인 선교사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20살까지 살다가 중국의 근대화를 목격하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후 중국으로와 결혼했다.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아 집필활동에 집중하였고 미국으로 돌아가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는데 한국전쟁을 소재로 작품을 쓰기도 하였다. 이소설은 1부 대지, 2부 아들들, 3부 분열된 집안으로 구성하여 중국의 19세기말과 20세기초를 배경으로 중국 근대화 과정에 청나라가 쇠약하여 군벌이 득세하고 공산당혁명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왕룽 3대의 가족사 얘기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시골농사를 하는 왕룽이 황부잣집 하녀 오란과 결혼을 하는데 그녀는 생활력이 있고 지혜가 있어서 가계는 번창하고 두아들 왕이와 왕얼을 낳는다. 그때 중국북부에 대기근이 있어 중국남부로 이주하여 와서 남부 대도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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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을 다룬 ‘닥터지바고’지식인 고뇌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2. 5. 03:52
보리스 파스테크나크는 러시아 유대계 집안으로 화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서 태어나 음악과 철학에 관심을 갖다가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이책이 1957년 이태리에서 출간되면서 소련의 반혁명 책으로 지목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혁명에 의한 지식인 삶의 파괴와 사랑을 통해 그 당시의 러시아혁명이 정당했는지 집어보아야 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러시아의 볼셰비키 혁명이 위로부터 아래로 급격한 사회변혁을 일으키므로 문제점도 있다. 혁명은 노동자와 농민의 아래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또한 러시아혁명으로 평화로운 가정적 개인 삶이 파탄을 겪으며 지식인의 가족은 해외로 추방되는 등 비극적으로 만들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여기에는 3번의 죽음으로 러시아혁명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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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뮈 ‘이방인’ 인간 실존 의미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1. 29. 03:37
프랑스령인 알제리에서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까뮈는 철학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를 활동하다가 1942년에 첫소설로 부조리의 철학으로 표현한 이방인을 지었다. 그를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자라고 평하고 시지프의 신화로 프랑스 문학계로 높이 평가되었으나 교통사고로 죽었다.이방인의 줄거리는 뫼르소는 어머니가 양로원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나 담담한 무관심한 태도로 장례를 치르고 과거동료인 마리를 해변가에서 만나 사랑을 하였다. 그리고 평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이웃집 레몽이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아랍여성 애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났다며 그녀를 구타하고 경찰이 출동하자 뫼르소에 증언을 부탁하였다. 또한 레몽의 친구인 마송의 해변가집에 초대하여 해변을 산책하다가 레몽을 노리는 아랍청년과 싸움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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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 구원의 조건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1. 24. 03:14
괴테의 파우스트는 60년간 힘들여서 만든 노작으로 파우스트전설에서 착안해서 신인 파우스트가 마법에 의지하여 삶의 목적을 탐구하는 것을 인간상에서 나타나고자 쓴 것이다. 파우스트는 고령의 박사로 진리탐구를 위해 지식을 섭렵하였으나 궁극적 깨달음이 없어 허무함에 젖어 있었다.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가 신과 내기를 하는데 악마는 인간을 타락할 수 있다고 보았고 신은 일시적으로 유혹에 빠지나 결국은 선한 길로 간다고 하며 내기를 하였다. 내기조건은 악마가 쾌락을 주고 파우스트가 쾌락에 머물고 싶으면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로 외치면 파우스트의 영혼은 악마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총 2막으로 구성되었다.1막은 악마가 파우스트에게 젊음을 주는데 그는 사랑하는 그레트헨을 사랑하면서 그는 그녀에게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