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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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6,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6. 03:28
예수님꼐서는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에 이어서 섬김에 대해서 가르치신다. 제베대오의 두 아들 어머니가 예수님께 아들들의 영광을 요청하자, 이 말을 들은 다른 열 제자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보신 예수님꼐서 말씀하신다. 예수님꼐서는 먼저 세상의 통치자들이 지닌 권세의 남용을 지적하신다. 하느님 나라를 위한 통치자가 지켜야 할 지침을 제시하신다. 이 지침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세상의 통치자들처럼 권력으로 백성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 곧 종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세상의 통치자들이 드러내는 무능을 보여 주시면서 대조적으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윤리적 덕목을 실천하도록 요청하신다 제자들이 섬기는 사람, 곧 종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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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5, 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5. 03:01
오늘 마태오복음에서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의 위선을 비판하지만 그들의 역할과 권한을 인정하신다. 즉 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그 계명을 말하는데 이 모든 것을 지켜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말만 하였지 실행을 옮기지 않는 위선자라고 비판한다.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다른 사람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닥하려고 하지 않는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에만 신경을 쓴다. 즉 잔치집에서 윗자리를 ,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주님이 이들의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리고 스승은 오로지 하느님이며 그리스도 한분이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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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4, 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4. 04:06
오늘 루카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꼐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라고 하신다. 그리고 남을 심판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루카 복음에서 주님은 보석같은 말씀을 하신다. 우리는 왜 사랑하고 주위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즉 하느님이 자비로우신 분이시기에 우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받는 사랑을 생각하지 않고 주면은 상대가 사랑을 안줄수도 있지만 오늘 복음에서는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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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3, 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3. 02:57
오늘 루카 복음에서 예수님이 거룩한 변모를 얘기하신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였다. 이어서 예수님꼐서는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예고를 통하여 당신의 정체를 알려 주시려고 하였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꼐서 누구이신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그들은 고난을 겪는 메시아의 정체가 제자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의 정체는 변모 사건을 통하여 또 다시 제자들에게 드러난다 예수님꼐서는 기도하시는 동안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있고 입는 옷은 하얗게 번쩍였다. 예수님꼐서는 변모사건으로 당신의 영광 곧 부활과 승천을 통하여 드러날 순간을 미리 보여 주신다. 그런데 예수님의 변모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과 승천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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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2, 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2. 03:25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꼐서는 사랑에 관한 율법을 소개하시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신다 예수님꼐서는 율법 규정을 준수하여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정당성을 부정하지 않으시면서도 이웃만이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비교 대상으로 세리와 이방인을 말씀하신다. 세리들은 자기들을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고 이방인들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 세리들은 정직하지 못하였고, 로마인들과 협력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제자들은 세리나 이방인처럼 살아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제자들은 행동기준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모습에서 찾아야 한다. 그분의 사랑은 조건이 없으며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제자들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베푸시는 사랑의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세리나 이방인과 같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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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1, 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1. 02:49
오늘 마태오 복음에서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과 가르침을 전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지켜야 하는 여섯 개의 계명을 말씀하신다. 주제는 살인, 간음, 이혼, 거짓 맹세, 보복, 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율법 규정을 제시하시고, 이어서 각 율법 조문에 대한 해석을 새롭게 제시하신다. 예수님꼐서는 유다교 전통을 받아들이시면서 또한 제자들에게 율법의 근본정신, 곧 율법 안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것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요청하신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율법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예수님꼐서는 살인 금지에 관한 율법의 가르침과 규정 위반에 따른 결과를 설명하신다. 살인은 율법이 금지하고 있는 명령이다. 예수님께서는 살인을 금지하는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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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0, 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0. 03:39
오늘 마태오복음 내용이다. 청하여라 너희들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들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살마이 어디 있겠느냐 ?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꼐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들은 주님에게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고 말하신다. 그러면 주님은 너희들이 요구하신 것을 믿음의 정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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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9,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9. 03:39
오늘 루카 복음에서 군중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요구하였으며 예수님의 기적 행위를 보고 그 이상의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간단하고 분명하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떤 표징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요나의 표징은 두가지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요나가 하느님께 구원되어 요나 자신이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되듯이 예수님께서도 하느님께 구원되시어 이 세대에서 표징이 되시리라는 뜻입니다. 다른 하나는 요나가 니네베로 가서 회개를 선포한 예언자였듯이, 예수님의 회개선포도 이 세대의 유일한 표징이라는 것이다. 니네베 사람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구원받았듯이, 이 세대도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