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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16,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16. 03:28
예수님꼐서는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에 이어서 섬김에 대해서 가르치신다. 제베대오의 두 아들 어머니가 예수님께 아들들의 영광을 요청하자, 이 말을 들은 다른 열 제자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보신 예수님꼐서 말씀하신다. 예수님꼐서는 먼저 세상의 통치자들이 지닌 권세의 남용을 지적하신다.
하느님 나라를 위한 통치자가 지켜야 할 지침을 제시하신다. 이 지침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세상의 통치자들처럼 권력으로 백성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 곧 종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세상의 통치자들이 드러내는 무능을 보여 주시면서 대조적으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윤리적 덕목을 실천하도록 요청하신다
제자들이 섬기는 사람, 곧 종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에서 설명된다. 예수님꼐서는 섬기는 분이셨고, 많은 이를 위하여 당신 목숨을 바치셨기 때문이다.. 섬기는 종이 되라고 예수님의 요청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섬기셨고 우리의 종이 되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에서 희망을 본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마태오 복음에서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통치자처럼 권력으로 백성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처럼 종이 되라고 하신다. 물론 너희들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종이 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그들에게 겸손하게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섬기는 자세이고 종의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나의 의지대로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의 성격내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된 상태에서 겸손하게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존중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 우리아들들아 주님도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섬기려고 오셨는데 하물며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 그분의 뜻을 따라 섬기는 아니 존중하는 자세로 타인을 대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너희들도 종국적으로 인정하고 존중받을 수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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