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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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와 리듬과 함께 음악의 3요소인 화음(Chord)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2. 1. 27. 03:30
음악은 멜로디로 시작하지만 음악에 색을 입히는 것은 화음이다. 화음은 서로 다른 높이의 음이 한꺼번에 들리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화음의 역할은 매우 복잡하고 방대하다. 많은 음악이론가들은 화음을 분석하는데 자기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다. 두음 사이 간격을 가리켜 음정이라 한다. 음정은 숫자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라에서 미까지 다섯 단계의 음높이 간격을 5도라 한다. 가장 초기 형태의 다선율 음악은 중세시대에 나타났다. 중세 작곡가들은 울림 음을 내는 4도 음정이나 5도 음정을 선호했다. 그러므로 선율(Melody) 라인 아래에 4도 또는 5도의 음 간격으로 화음 라인이 병행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3화음이 주요 화음 단위가 되었고, 수백년 동안 그 지위를 유지했다. 아직도 여러 형태의 음악에 3화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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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어겐2 서기 가수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코로나의 힐러로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2. 1. 15. 04:24
https://youtu.be/XjcQWZz1Cv4 싱어어겐2의 64호 가수 서기는 내 중학교 친구의 20살의 애띤 딸로 무척 귀엽고 천부적인 싱어송 라이터로 앞날이 촉망되고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변이가 일상이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통해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짜릿한 전율과 감동이 밀려오는 노래입니다. 앞으로 이 친구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노래가 여러분의 주말의 힐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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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맞이하여 Abba의 Happy New Year를 즐감해 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2. 1. 1. 02:55
https://youtu.be/t0Hgvvw6hhw Happy New Year는 스웨덴 그룹 아바가 1980년에 발표한 7집 앨범 Super Trouper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곡의 가제는 원래 Daddy Don't Get Drunk on Christmas Day로 더 축제 같고 유머러스한 제목이었습니다. 노래 줄거리는 연말파티가 끝나고 새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새해에는 서로가 가까운 이웃이 되는 세상이 되는 희망을 갖고 멋진 세상을 만들길 바란다고며 Happy New Year(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칩니다. 2021년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하는 삶을 외면하고 인간경시의 탐욕적인 개발로 인간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그리워지는 세상에 사랑이 흐르는 세상을 꿈꾸는 새해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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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의 최연소가수 서기 그리움만 쌓이네로 All A 평가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12. 22. 03:27
https://youtu.be/sC-iL9e369Q 이 친구는 서기로서 재작년에 제 14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보컬 부문 고등학교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직접 작사와 작곡한 '과제'를 발매해 믿기지 않는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작년에는 자작곡 '그때'를 공개하며 음악적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차세대 싱어송 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그 전에도 서기는 '오늘' '그네' '엄마,아빠'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대중을 만났다. 곡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감성이 이목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귀엽고 보이시한 서기의 비주얼까지 더해지고 있다. 이 친구는 싱거어겐2에서 64호 최연소 가수로 나와서 그리움만 쌓이네로 평가자의 전원 All A와 BTS의 춤을 사랑한다면 춤까지 선사하였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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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에서 비틀즈까지 히트한 음악에는 공통적인 패턴인 프랙털 음악에 대해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12. 11. 02:55
미국 연구실에서 신승훈의 ‘가잖아’를 틀어놓고 있으면 미국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노래가 좋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널 사랑하니까’‘그 후로 오랫동안’‘오랜 이별 뒤에’등 신승훈의 예전 히트곡들을 들려주면 너무 비슷해서 구별하기 힘들다고 말한다는 사실이다. 어떤 경우에는 같은 노래로 착각하기도 한다. 우리가 듣기에도 신승훈의 노래는 그의 스타일이 있다 매번 100만장 이상 팔렸던 이유도 그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대중이 좋아했기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모차르트의 곡이라는 것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쇼팽의 피아노곡은 베토벤의 피아노곡과 확연히 다르다. 그들만의 색깔과 스타일 이른바 풍이라는 것이 있다 1970년대 물리학자들은 히트곡들과 대중들에게 잊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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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르트의 가곡 거리의 악사에서 본 예술가의 혼을 느끼는 슬쁘지만 아름다운 선율이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8. 31. 02:47
https://youtu.be/rtPdg5MVZt8 배고픔을 유지하라 ( Stay hungry )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한말이다. 배고픔은 생과 사의 경계면이다. 배고픔은 절박함이다. 이 절박함에 빠져본 사람은 냉혹한 삶의 엄숙성에 치를 떨며 억척을 배우기 마련이다. 바위 위의 소나무처럼 적당히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 뿌리를 내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뭔가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 사람들은 대개는 경계면에서 서서 배고픔을 유지한 사람들이다. 예술가들은 생활과 예술이라는 작두날 위에 서서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예술을 쫓아가면 생활이 안 되고 생활을 쫓아가면 예술이 안 되는 그 위태로운 칼날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간 삶이 모여 작품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슈페르트의 거리의 악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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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운 것이 사라지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들어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8. 29. 09:52
https://youtu.be/ofvGoiYFfAM 1994년 발표된 윤도현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가사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문득‘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 하는 생각에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한여름에 소나기가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있을까로 이어지는 노래는 8월 마지막 일요일을 맞이합니다. 여름을 보내며 조락의 계절인 가을 맞이하며 너무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는 것들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조금씩 비가 내리내요.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이 없나 생각해 보는 여름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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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행사 모임 등에서 만들어진 음악장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8. 18. 05:48
역사적으로 음악은 특정 사교행사에 맞추어 만들어지거나 연주되어 왔다. 1700년대 이전의 음악은 실내악, 교회음악, 극장음악이 주를 이뤘다. 실내악은 귀족들의 사교모임에서 소규모 합주단에 의해 연주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표준 장르들이 생겨났다. 많은 음악 장르들이 있지만 주요 장르만 알아본다 발레곡 : 18세기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유행했던 대중적인 춤 공연 형태로 14세기 북이탈리아의 궁중 춤곡에서 발전한 것이다 실내악 : 고전주의 시대와 그 이후 시대에 등장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같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 거장들은 실내악이 어떤 소리를 내야 하는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관한 기준뿐만 아니라 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 소규모 관악 등 실내악을 연주하는 합주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