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아름다운 것이 사라지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들어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8. 29. 09:52
1994년 발표된 윤도현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가사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문득‘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 하는 생각에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한여름에 소나기가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있을까로 이어지는 노래는 8월 마지막 일요일을 맞이합니다. 여름을 보내며 조락의 계절인 가을 맞이하며 너무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는 것들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조금씩 비가 내리내요.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이 없나 생각해 보는 여름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히트한 음악에는 공통적인 패턴인 프랙털 음악에 대해 (0) 2021.12.11 슈페르트의 가곡 거리의 악사에서 본 예술가의 혼을 느끼는 슬쁘지만 아름다운 선율이 (1) 2021.08.31 사교행사 모임 등에서 만들어진 음악장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 (0) 2021.08.18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싱어송라이터 '서기의 그네'를 감상해 보세요 (0) 2021.06.30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동물원의 '혜화동'을 감상하세요 (0)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