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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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싱어송라이터 '서기의 그네'를 감상해 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6. 30. 15:33
https://youtu.be/ChcxeJp8D7g 오늘 목소리가 곱기도 하면서 보이시한 다양한 음색을 소유한 장래 싱어송라이터로 유능한 서기라는 친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저의 중학교 친구의 딸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가수로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하는 멋진 친구입니다. 서기라는 친구는 지난해 제14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보컬 부문 고등학교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는 십대라는 믿기지 않은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자작곡‘그때’를 공개하며 음악적 성장을 멈추지 않았고 떠오르는‘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서기의 음악적 스승인 추대관 작곡가는 “처음 외모만 보고 남자 아이돌 준비하는 친구인 줄 알았다. 나이에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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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동물원의 '혜화동'을 감상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6. 13. 06:36
https://youtu.be/7_mNEE3Y96A 응답하라 1988를 시청하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우리의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게 하네요. 눈에 잘 익은 집과 가구들을 보면서 저렇게 우리는 지내면서 개구장이처럼 동창생활을 하였는데 지금은 사회에 나와 직장생활을 하느라 연락도 자주 못하고 경쟁사회에 치여 혜화동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철없이 마냥 청춘만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한 시기가 벌써 지나고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우리 주위 지인이 멀리 떠나가지전에 전화라도 한번 걸어 안부를 묻거나 추억의 골목길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코로나 비대면으로 친구가 그리워지는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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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서 중년으로 세월 흐름 노래를 느껴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5. 5. 05:38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 날이네요 이제는 어느 덧 어린이에서 성인이 훌쭉 넘어 중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우리는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30-40대 출세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고 지금은 조용히 관조하면서 살아야 하는 날이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오늘 우연히 이선희 노래를 듣게 되었고 국민음악인 J에게를 모처럼 들었습니다 1984년 이선희가 강변가요제로 4막5장의 그룹으로 나와 대상을 받았죠. 이곡은 전국의 J뿐만 아니라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곡이고 또한 2014년에 나온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들으며 세월의 속도감을 느낍니다. 청춘시절에 들었던 J에게에서 중년의 나이에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통해 인생의 흐름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잠시 한번 이선희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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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새벽빛이 떠오르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는 그리그 ‘아침의 무드’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5. 1. 05:37
youtu.be/K-RQKZ6EmDs 노르웨이의 음악가 그리그는 노르웨이 문호 입센으로부터 환상시극‘페르귄트’를 위한 무대음악의 작곡을 위촉받고 작곡하였다. Morning Mood는 제4막 전주곡인데 클라리넷과 바순의 하모니에 실려 플륫이 조용한 새벽빛이 떠오르는 아침 기분을 목가풍으로 노래한다. 이 아침의 정경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로 전개된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말에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르귄트 :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의 5막 극시로 1867년 출간되어 페어는 몰락한 지주의 아들로서, 어머니의 절실한 소원에도 불구하고 집안을 재건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나친 공상에만 빠진다. 애인 솔베이지를 버리고 산속 마왕의 딸과 결탁, 혼을 팔아 넘기고 돈과 권력을 찾아 세계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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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아이들에게 사랑이 숨쉬는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노래한 'Heal the world' 감상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4. 17. 04:21
youtu.be/BWf-eARnf6U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8번째 스튜디어 음반 Dangerous의 수록곡 Heal the world를 소개하겠습니다 1991년에 발매되어 6주 만에 천만장을 판매 빌보드 1위 4주간을 하며 평론가들 사이에 좋은 반응과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앨범이다. 전 세계에서 기아나 병으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아이들과 함께 하자는 주제로 만들어진 Heal the world는 2009년 로스앤젤레스의 그의 장례식에서도 불린 노래이다 당신의 마음에는 한 장소가 있어요 그리고 전 그게 사랑이란 걸 알아요 그리고 그 장소는 내일보다 더 밝아질 수 있어요. 세상을 치료하세요 더 나은 장소를 만들어 주세요. 당신과 저를 위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사랑은 강해요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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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서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는 <로망스 2번> 감상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4. 10. 05:29
youtu.be/NjuQyuWHyUs 1798년경에 작곡한 베토벤의 은 서정적인 선율이 아름다운 오늘날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으며 전원풍을 일으키는 F장조의 평화롭고 밝은 분위기가 전체에 흐른다. 스물아홉의 베토벤에게 무척이나 잔인한 해이다. 시작은 좋아서 창작에 대한 열의는 무르익어갔고, 모델로 삼던 선배 작곡가 하이든과 모자르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생기며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그만 청력을 상실해 가고 있던 그 시기에 이 탄생했다. 여러분도 잠시 베토벤의 시련속에 서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주는 감동을 느끼시며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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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상실 작곡한 ‘합창교향곡’ 베토벤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4. 10. 05:16
베토벤은 독일 본에서 술주정뱅이 망나니의 테너가수 아버지에서 가혹하게 악기를 배웠다. 어린나이에 모차르트가 인정하기도 했으며 16세부터 가장노력을 하며 동생들을 엄격하게 다루었다. 성격이 괴팍해 여성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여 평생 싱글로 지내다가 30대 초반 청력이 상실하여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요양을 위해 한때 비엔나 외곽에서 지냈는데 자살도 생각했다고 한다. 요양에서 비엔나로 돌아와 심오한 작곡을 많이 만들었는데 그는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를 시작하는 작곡가로 활약했으며 특히 청력을 상실하고 작곡한 합창교향곡은 마음으로 신의 음악을 창조하였다고 평가된다. 슈베르트도 근처에 살아 문병을 오기도 했다고 한다. 청력상실은 그가 생선을 좋아하고 생산에 의한 납중독으로 청력이 상실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 베토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