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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1) 학문과 일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5. 16. 03:00
괴로움과 즐거움을 섞어 맛보아, 고락이 서로 연마되어 복을 이룬 이는 그 복이 오래간다. 또한 의심과 믿음이 서로 참조된 다음에 지식을 이룬 이는 그 지식이 참된 법이다 => 홍자성 <채근담>
소 발자국에 고인 물에서 헤엄치는 장구벌레는 천하에 넓은 사해가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과실의 씨 속을 기고있는 바늘 끝 같은 벌레는 이것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에게 망망한 바다를 설명해 주고 우주가 얼마나 넓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믿지 않을 것이다 => 포박자
남을 책망하기는 쉽지만 스스로를 책망하기는 어려운 법인데 암행어사란 다름 아닌 남을 책망하는 사람이다. 오직 스스로를 책망하기를 어렵지 않은 사람이라야 남을 책망하여 능히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 정도전 < 삼봉집>
황금이 상자에 가득 차 있다 해도 자손에 경전을 하나를 가르침만 못하고, 천금을 물려준다 해도 한가지 재주를 가르침만 못하다 => 명심보감
밭이 있어도 갈지 않으면 창고는 비고,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은 어리석다 => 백낙천 <고문진보>
속담에 귀엽게 기른 자식이 어미를 꾸짖는다라는 말이 있다. 대저 집안의 자식은 어릴때부터 미리 가르치지 않으면 자라서 반드시 방자해지고 방자함이 지나치면 부모를 꾸짖으려 들기까지 한다. 그러나 자식이 이렇게 된 것은 부모의 잘못으로 자식으로 하여금 자식 노릇저차 제대로 못하게 한 것이다 => 이황 <퇴계집>
어린이의 재능은 쓰고 외우는데 그치지 말고 그 타고난 지혜와 재능을 길러야 한다 => 앙문공 <소학>
사람이 고금의 진리를 알지 못하면 말과 소에 옷을 입혀둔 것과 같다 => 한유 <명심보감>
황금 천 냥이 소중할 것이 없을 뿐 아니라, 그보다는 사람에게서 좋은 말 한 마디 들음이 천금보다 낫다 => 명심보감
만일 한가지 말이나 한 가지 일이 잘못되었다고 하여 그를 지탄한다면 누가 자기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일을 하겠는가 이렇게 되면 그뒤의 폐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지게 될 것이다 => 권발 <중재집>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가 있나니,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고 편안히 산다고 할지라도 교육이 없다면 새나 짐승에 가까우니라 => 맹자
오늘 배우지 않았으면 내일이 있다 말하지 말고, 올해 배우지 않았으면 내년이 있다고 이르지 마라 => 주자 <고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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