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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4. 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0. 24. 08:02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된 복음서가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는 말씀으로 마무리된다. 마태오 복음사가가 예수님을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라는 의미를 지닌 임마누엘로 소개한다. 복음서의 시작과 함께 임마누엘로 불린 예수님께서 복음서의 마지막에 당신을 임마누엘이라고 밝히신다. 이렇게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오,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은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오늘은 전교주일이다. 선교 사명을 깨달고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날이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설명하고 그들을 교회로 이끄는 것이 전교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전하고 선포하는 우리 자신이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함꼐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가 뿌리는 전교의 씨앗은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꼐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전교의 시작점이다 예수님은 주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안에 언제나 함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오늘은 전교를 위하여 삶을 봉헌한 선교사와 그들이 활동하는 교회를 기억하는 날이다. 예수님과 함꼐 살아가는 그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기도 한가운데 함께 기억하도록 하자. 그래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연준이가 군입대한 후 2주일이 되어가는구나 어느정도 군에 적응도 되었고 본격적인 4주 훈련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겠구나. 우리 막둥이 연준이가 군대에서 씩씩하게 훈련받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그러면서 대한 남아의 장정으로 커나가겠구나. 그래 연준아 1달동안 멋지게 훈련을 잘 받기 바라고 다소 11월은 추울 수 있으니 몸 관리 잘 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은 전교 주일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그러면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꼐 있겠다고 하셨다, 아들들아 이 말씀에서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도 아직 이런 단계까지는 못 갔지만 우선 내 자신이 주님의 생명구원에 충만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단계가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아직 되어 있지 않아서 전교는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을 넘기 위해서는 주님이 항상 내곁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것을 느끼기에는 쉽지 않구나. 머리는 있는데 마음에까지 와있지 않다. 그래 아무튼 우리 아들들아 사제를 비롯해 전교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위해 감사드리며 우리도 언제가는 그분들의 뒤를 따라 다른사람의 생명의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도와드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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