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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언들 -6) 학문과 일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6. 27. 02:34
군자는 작은 지식을 알지 못해도 큰일을 줄 수 있고 소인은 큰일을 줄 수 없으니 작은 지식에는 밝을 수 있다 => 공자 자신을 바로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현인이다 => 초서 네가 네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 보기만 하라. 네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거든, 너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라 => 실러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아이소푸스 다른 사람의 환경이 우리에게 좋아 보이듯이, 우리 환경은 다른 사람에게 좋아 보인다 => 푸블리우스 시루스 타인에게 온순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라 => S. 로저스 일은 인간 생활의 피할 수 없는 조건이며 인간 복지의 참된 근원이다 => L. 톨스토이 일이 약일 때 인생은 즐겁다. 일이 의무일 때 인생은 노예이다 => M. 고리키 속을 먹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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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6. 27, 금 )카테고리 없음 2025. 6. 27. 02:05
1. 주 4.5일제 속도내는 정부.....대기업과 공공만 좋은 일 될 수도이재명 정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근로시간 단축이 노동생산성을 높인다는 판단하에 범정부 차원에서 로드맵 제시 시범사업 실시에 나서는 한편 법안 마련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과 생활의 균형, 젊은층의 성향 등을 감안할 때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현실화까진 난관이 적지 않단 진단이 나온다. 자칫 대기업, 공공부문과 중소기업 간 노동환경 격차를 더 키울 수 있고 노동생산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기업 부담만 커질 수 있단 우려다 노동고용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주 4.5일제 도입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법상 근로자의 법정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고 허용된 연장근로 12시간을 더하면 기업은 최대 주 5 2시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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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관련한 살수대첩의 수공과 아전인수, 국제 물분쟁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수문학 2025. 6. 26. 02:56
이순신의 한산도대첩,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그리고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한국사의 3대 대첩이라고 부른다. 대승한 전투는 물과 관련되어 있다. 3대 대첩이 수공으로 알려졌는데 수공은 전쟁에서 물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를 이용해 물을 막았다가 적들이 건널 때 보를 터뜨려 수장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막상 실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먼저 물을 가두기 위해서는 보를 만들어야 하는데, 살수대첩이 있었던 고구려 시대의 토목 기술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가둘 보를 단기간에 축조하기가 쉽지 않았다. 단기간에 축조했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타이밍에 물을 한꺼번에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보를 순식간에 무너뜨려야 하는데 폭파기술이 없었던 당시에는 이 역시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수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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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들 -56) 눈이여 쌓여라 / 진실 / 잡시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5. 6. 26. 02:24
눈이여 쌓여라산만큼 쌓여라우박아 내려라미친 듯이 내려서방의 창문들을 깨뜨려 버려라아무렇게 되어도 나는 두려울 게 없네내 마음의 방안에는봄날의 포근한 바람이 일고 있으니 진실은 그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며그 외의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가장 순수한 금보다 더 순수한 것이며이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것은 사랑의 빛이며 삶 자체다진실은 영원히 빛나는 태양이며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은총의 영혼이며믿음과 사랑이다 진실은 약속의 보증인이며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내고모든 거짓말을 발밑에 짓밟는믿음의 힘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어른 말씀을 들으면귀를 막고 늘 못마땅했지어찌하여 쉰 살이 되어홀연 내가 그 짓을 하고 있는가내 젊은 날의 기쁨 찾으려 해도한 점도 그 심정 생기지 않네이 삶을 어떻게 다시 만나리가산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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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國寡民(소국과민)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6. 25. 02:34
小國寡民(소국과민) - 작을소, 나라국, 적을과, 백성민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을 적게 한다는 뜻으로 노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의모습을 나타낸다작은 정부야말로 진정한 위정자의 지향점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노자 80장에 나오는 말이다. 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을 적게 해서 열 명이나 100명이 사용하는 도구가 있을지라도 쓰지 않고 백성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겁게 여기고 멀리 이사 가지 않게 한다. 이 말은 무의 관념의 필연적 산물이며, 노자 정치사상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당시의 패권 경쟁의 구도와는 전혀 상관되고 상충되는 논리인데 노자가 국가 발전을 불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가 긍정하는 것은 무위의 경계에 머물며 반의 법칙을 이용해 만물을 지배하는 자다. 이는 어떤 고귀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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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6. 25,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6. 25. 02:08
1. 국방장관에 안규백 지명......5.16이후 첫 민간 출신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방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안 의원이 국회 청문회를 거쳐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면 5.16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에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발탁됐다. 외교부 장관으로는 조현 전 외교부 주유엔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 대사를 지명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정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2005년에도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국가보훈처 장관에는 권오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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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주, 막걸리의 유래, 원시적인 술인 탁주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막걸리 2025. 6. 24. 02:23
조선시대 때, 일본 오키나와에 표류되었다 돌아온 제주도 사람이 오키나와 풍속을 말하면서 그곳에는 탁주가 없고 청주가 있다. 쌀을 물에 담갔다가 여자로 하여금 입에 넣고 씹게 하여 나무통에 뱉어내어 술을 만든다고 했다. 세조때에 우리나라에 온 유구의 사신이 이 술을 하루만에 빚는다 하여 일일주라 하면서 15세 미혼 여성이 입을 깨끗이 씻고, 밥을 씹어서 술을 빚으며 그 맛이 기막히게 달았다고 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에서 마시면 미인이 되는 술이 아니라 미모의 여인들이 곡물을 씹어서 빚은 술이라는 뜻으로 미인주라 했다. 위서에 고구려에 흡수 합병된 물길국에서는 곡물을 씹어서 술을 빚는데 이것을 마시면 능히 취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고대 우리나라에도 미인주와 유사한 술이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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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스스로 조심하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5. 6. 24. 02:16
한번 잘못된 생각으로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도 있고 한 마디 잘못한 말로 천지자연의 조화를 깨뜨리며, 한 가지 그릇된 일로 자손들에게 재앙을 줄 수도 있으니, 모든 일에 스스로 조심하여 경계해야 한다. 1956년 네덜란드 상인 빌렘 바렌츠는 북극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항해를 시작했다가 빙하에 갇히고 만다 이제 식량이 다 떨어졌습니다. 선장님 어떻게 할까요 ? 음....그래도 우린 책임을 다해야 한다. 식량에는 손대지 말라. 시간이 지날수록 먹지 못해 쓰러지는 선원들이 늘어갔다. 그러나 배 안에 있는 물건들은 네덜란드라는 나라와 러시아 사이의 국가적인 상거래 물품들이었다. 나라 사이의 약속을 어기면 국가의 명예는 추락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굶주림을 못 이겨 17명의 선원 중 8명이 굶어 죽었고, 바렌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