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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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9. 2,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9. 2. 03:23
1. 트럼프 못 믿겠다....불붙는 한국 자체 핵무장론, 실현 가능할까우리도 자체적으로 핵무기를 만들자 1990년대 이래 한국 안보에서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다. 한국은 냉전시절부터 미국에서 핵우산을 제공받았다. 추상적 개념이었던 핵우산은 확장억제라는 형태로 바뀌었고 현 정부에선 핵협의그룹을 통해 미군 핵전력과 한국군 재래식 전력을 결합하는 형태의 억제력으로 발전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희망이 줄고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북한 핵위협 수준에 대한 공감대와 일치된 의견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반박도 많다.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과 한미 동맹 등을 근거로 부정적인 입장이다.서울안보포럼과 재향군인회를 포함한 안보 보수 단체들이 일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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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30,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30. 03:37
1. 의협 “간호법 중단 안하면 의료 멈출 것”....국회 소위 통과 반발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의료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한 것이다. 의협은 국회 앞에서 임현택 회장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간 혼란을 초래해 보건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간호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의대 정원 증원 및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중단할 것ㅇ르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4만명의 의사 회원은 국민을 살리고 의료를 살리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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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28,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28. 03:04
1. 미 대선 앞두고 북러는 트럼프, 중국이란은 해리스지지최근 미국의 악의 축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이 꼽힌다. 미국의 입장에서 독재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다.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는 이해관계는 양쪽으로 갈린다. 북러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국이란은 해리스 민주당후보가 백악관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제각각 잇속이 다르기 때문이다. 북한은 트럼프를 원한다. 변칙적 외교를 선호하는 그의 성향 덕분에 북한의 저의와 속셈을 간파하고 만류하는 백악관 안보보좌진을 건너뛸 수 있어서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중단과 비핵화 조치를 해도 트럼프는 성과 과시에 급급해 북한 제재를 대폭 완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트럼프가 김정은과 친분을 떠버려주는 것이 국내 체제 유지와 해외 홍보에 엄청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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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26,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26. 03:12
1. 일본 후쿠시마 핵연료 잔해 제거 시작부터 삐걱.....장비설치중 실수일본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폭발 사고로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하려다 개시직전 연기했다.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13년 5개월만 오염수 방류 후 1년 만에 시작하려던 본격적인 핵연료 잔해 제거 작업이 시작부터 삐거덕거린 것이다. 일본정부는 오염수 방류, 핵연료 잔해 제거를 마친 뒤 2050년까지 후쿠시마 1원전 폐로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핵연료 잔해제거는 시작조차 못 하고 있어 오염수 방류도 종료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1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잔해 파편 시험 제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비 설치 작업 중 실수가 발생해 준비 작업을 중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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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23,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23. 03:11
1. 연금개혁 속도 내는 윤 정부....세대간 형평성 초점, 갈등 조정 관건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세대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윗세대보다 연금부담이 클 미래세대를 고려한 제도 개편과 함께, 기금 고갈 방지를 위해 인구변동 및 경제상황에 따라 납부 수급액을 조정하는 내부장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년층 반발 등 세대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의 큰 골격은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화, 재정 안정 자동화 장치 등의 도입으로 파악된다.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현행 월 소득 9%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여야합의로 보험료율을 13%인상하기로 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하를 적용한다면 중장년층은 빨리,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도달하게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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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21,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21. 03:20
1. 태풍 종다리, 방향은 위험....퇴근 무렵 제주지나 서해따라 북상20일 일본 남부 오키나와 인근에서 북상 중인 제 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도에 근접한다. 밤부터 내륙에도 영향력을 끼치겠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서는 태풍 종다리가 새벽 기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난친 뒤 서해를 향해 북진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3시께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20km부근인 북위 28도 내외를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 북위 28도와 동경 132도는 태풍 백서 상 태풍 비상 구역으로 한반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것으로 분류된다. 종다리는 이날 오후 1시쯤 이어도 동쪽 40km부근을 지나친다. 오후 3시께에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온다.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19m 강풍 반경은 160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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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19,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19. 03:14
1. 가자휴전 중재안 도출....이스라엘 하마스 막판 입장차 좁힐까16일 카타르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중재안이 도출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감이 나오고 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수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중재국인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평하면서 향후 며칠간 세부 사항을 조율해 내주 카이로에서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하마스 궤멸이라는 목표를 고수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그간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이란에서 암살된 이스마일 하나예의 후임인 신와르 역시 강경파로 휴전에 미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막는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과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넷자림 회랑에 대한 통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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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16,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16. 03:24
1. 1. 815 각계 1천인 선언, 현정부는 친일 역사쿠데타를 멈춰라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종교시민사회는 광복절을 앞두고 해결되지 않는 식민지배 못하고 있다며 현정부의 대일외교를 규탄하고 나섰다. 사회단체는 현정부의 대일외교를 자발적 친일 매국 외교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 3자 변제안으로부터 시작해 독도 영유권,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일본군 위안부,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문제 등을 모두 친일적 시각에서 수용해오고 있단 비판이다.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국가교육위원장, 진실화해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국사편찬위원장에 이어 독립기념관장까지 주요 국책기관들을 친일 식민지 근대화론자들 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