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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 토)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0. 2. 05:15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는 주로 하느님의 백성을 불행과 어려움에서 지켜주고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곳으로 이끌어 준다. 이처럼 구약 성경은 천사들이 우리의 일상 안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모든 이에게 저마다 수호천사가 있으며 그들이 하느님과 얼굴을 마주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의 모습을 보면 하느님보다는 세속의 성공과 물질의 풍요를 더 높은 기준으로 삼아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간다. 끊임없이 경쟁하고 때로는 복음의 논리보다 약육강식의 법칙을 따르기도 한다. 그런 우리에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우리 자신가 가족만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큰 것은 당연한지 모른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런 우리에게 수호천사를 보내 주셨다.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힘겨워서 쓰러지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느님꼐서는 당신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펴 주는 수호천사를 보내 주셨다. 우리가 하느님을 잊고 지낼지라도, 우리의 수호천사는 하느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하느님을 찬미한다. 우리도 아무 조건없이 하느님을 찬양한다면 하늘 나라의 수호천사들도 우리의 소리에 맞추어 함께 더욱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할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 수호천사를 보내시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가 악에서 머무는 것을 물리치고 보다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느님께 경배하며 찬미드려야 할 것 같지 않니. 하느님은 악의 그림자에서 우리가 머물러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지 말고 주님 사랑의 뜻의 거룩한 의미를 알아 빛과 선의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시므로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그분의 전능하심을 다시 한번 느끼 보았으면 한다. 오늘 수호천사를 통해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그분꼐 의지하고 그분의 전능하심을 다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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