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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9. 27. 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9. 27. 06:02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한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성장하게 한다. 제자들은 누가 우리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인냐 ?하고 논쟁을 벌인다. 예수님꼐서는 제자들의 마음 속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 놓으시고는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참으로 위대한 사람은 많은 일을 해내거나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주님께서 몸소 가르쳐 주신 이타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묵묵히 자신을 내어 주며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과 같은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어린이와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 순진하고 단순하고 작고 연약하기에 어른의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처럼,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과 우리 자신이 살아갈 힘을 얻고자 하느님의 보호를 청하는 순수함이 필요하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 하느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의 모범을 따른다면 우리는 진실과 정의 안에서 하느님의 참백성이 될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1581년에 프랑스 랑드지방에서 태어난 빈센치오 성인 기념일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곧 하느님을 섬기는 것임을 깨달고 자선단체를 돕는데 일생을 바치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1885년 레오 13세 교황은 그를 모든 자선 사업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우리 가족들도 오늘 빈센치오 성인의 모습을 본받고 그분이 말씀하신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곧 하느님을 섬기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사랑의 실천에 다시 한번 매진하도록 하자.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 천사의 집의 불우장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사랑의 통장에 아빠는 5만원을 입금하기로 했다. 너희들도 사랑의 통장에 입금하면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실천을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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