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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9. 5. 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9. 5. 02:34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 바오로 사도는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우리에게 알려준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을 찾는다. 하느님을 찾는 인간의 열정은 우리가 희미하게나마 하느님을 알 수 있게 한다. 당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믿음을 키워 가며, 하느님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오늘 이사야 예언자가 말하듯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길이 곧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다. 우리는 하느님께 의탁하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유한한 존재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꼐서는 귀먹고 말더듬는 이에게 에피타 곧 열려라하시며 그의 귀를 열어주시고 묶인 혀를 풀어 주신다. 인간의 유한함을 넘어 세상 것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막는 길은,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믿음을 키워 올바른 말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주님 말씀을 귀여겨들음으로써 믿음을 키워 하느님께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여 귀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입으로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아빠는 매일묵상으로 글을 읽고 너희들에게 글을 쓰므로 조금이나마 사랑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치만 이것도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므로 주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 새기므로 그나마 바른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순간적으로 악의 마음이 자리잡기는 하기도 한단다. 지금은 이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단다. 아무튼 우리 아들들도 아빠의 매일 묵상을 통해 아니면 너희들도 미사와 기도를 통해 하루하루 주님을 만나며 내 자신이 조금씩 거룩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인생은 단지 내 자신이 화려하게 살기 위해서 있는 것보다 더욱 거룩한 사랑하고 공감하는 삶을 위해 내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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