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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9. 7. 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9. 7. 04:19

    예수님꼐서는 자주 혼자 기도하셨는데 특히 중요한 일을 앞두시고는 밤을 새우며 기도하신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워 기도하신 뒤 열두제자를 뽑으셨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증인이 된 사람들이지만 우리 눈에는 제자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이지 않다. 겉보기에 부족해 보이지만 그들은 부족하기에 겸손하고 죄를 용서받는 이들이기에 충실하고 거룩하다. 예수님의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며 성령과 함께 머무르시는 시간이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라고 권고한다.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통하여 주님 안에 머무르는 사람이다. 우리는 기도를 위하여 시간을 내야 한다. 우리는 기도의 힘으로 살아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꼐 청하고, 주님을 찾고, 주님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마태오 복음에 주님께서는 청하는 것을 주시고, 찾는 것을 얻게 하시며, 문을 두드리면 은총으로 당신을 열어 주신다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바오도 사도는 우리에게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하신다. 기도 안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실천하며 믿음을 굳게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감사와 기쁨이 흘러넘칠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항상 기도를 드려야 한다. 주님 속에 살아가야 그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너희들도 알기 바란다. 물론 세속적인 성취도 기쁨을 주지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영원한 생명을 주고 영원한 샘처럼 솟는 것으로 우리 마음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도와 주님의 가르침의 즐거움은 순간순간 망각되어 사라지므로 하루하루 아니 매 순간순간 드려야만 가능하므로 꾸준히 드려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족은 성가족 공동체로 주님의 뜻를 따르는 기도의 삶을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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