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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22.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22. 04:00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그분처럼 살고자 하는 것이다. 예수님꼐서는 우리에게 사랑이신 삼위일체 하느님을 보여 주실 뿐 아니라 사랑은 고통이 함께 따르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며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길은 사랑의 길이지만 영광의 길이 아니라 고난의 길이다.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그 길은 부활하신 뒤에도 끝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지극한 사랑의 길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구나 장마전선이 일본에서 다시 형성되어서 북상한다고 하구나. 장마가 지나갔는데 다시 장마전선이 생기다니 이상하기도 하구나. 하늘을 보니 잔뜩 먹구름이 짙게 깔려있구나. 어제 너에게 여단 군생활 공모전에서 1등을 하여 4일 특별휴가를 받았다고 하니 아빠는 우리 현준이가 자랑스럽더라구. 우리 아들들은 나름대로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연준이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논술로 대학을 가게 되고. 나름대로 우리 아들들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어 기특하다고 생각이다. 너희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너희들은 더 거룩한 목표로 향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 우리 현준이에게 말하지만 엄마랑 월요일에 수원성지에 갔었다. 거기에서 수원성지 기금을 너의 이름으로 올렸단다. 그러더니 소름끼치듯이 너가 금요일에 공모전 1등을 했다고 하니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이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으로써 봉헌하면 그 대답을 주신다고 믿는다. 비록 대답이 없더라도 이것도 또 다른 길을 알려주신다고 너희들이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주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돌보시고 항상 살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니 너희들도 항상 기도하면서 사랑의 주님에 순종하도록 해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랑은 예수님의 죽음일 수도 있고 우리에게는 고통이나 불편함, 경제적 손실이지만 그래도 그 길이 우리를 생명의 구원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삶으로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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