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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23.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23. 04:34

    오늘 마태오 복음 2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그리고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너희는 말한다.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 무엇이 더 중요하냐 ?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 그래 오늘 복음에서 과거 바리사이들과 인도자처럼 하느님의 사랑을 보지 않고 단지 그것의 허울만 보지 않았나 하면서 우리를 꾸중하는 것처럼 느낀다. 그래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너무나 형식에 얶매여 그것의 본질을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는 사람을 만나도 그가 옷을 잘 입고 돈을 많이 갖고 있고 권력이 있는지를 보야 그를 추종하면서 그의 비위를 살피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일설에는 상대가 1억정도만 주어도 그의 충실한 사람이 되고 10억을 주면 종이 된다는 말이 있기까지 했다. 물론 돈과 권력이 힘이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을 따지는 세속적인 것에 조금 떨어져 상대방의 진심 내지 본성 그리고 사랑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사랑도 움직인다고 해서 그들이 변하여 나를 불편하게 하여 화나는 면도 있겠지만 사람을 넓게 바라보며 그의 진심어린 말을 듣기 바란다. 그래서 형식적인 아닌 본질적인 것을 알 수 있는 마음을 갖자는 것이다. 우리 아들들이 사람들의 허울이 아닌 진실의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이것에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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