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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24.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24. 04:44
오늘은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갈릴래아 카나 출신이다. 필립보 사도가 인도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예수님꼐서는 그를 참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주님께서 승천하신 뒤 인도와 터키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 그에 대해서는 요한 복음에서 나온다.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했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라고 소개한다. 이에 예수님은 나타나엘을 보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며 거짓이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나타나엘은 예수님에게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라고 물으니 예수님꼐서는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하고 대답하신다. 그러자 나타나엘은 예수님에게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 앞으로 그보다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나타나엘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거기에 대해 우리가 응답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이시다. 그러기에 우리는 거기에 응답을 해서 그의 뜻에 따라 순종과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빠도 천주교를 믿은지 15년이 넘어가면서 그 뜻을 이해하고 응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나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지금 완전히 주님에 응답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님의 의미를 이해하는 정도에 도달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너희들도 세상의 시련과 고난 속에 주님의 의미를 꺠달은 날이 올 것이다. 그의 의미는 우리도 십자가적인 삶을 살라는 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골고타 언덕에서 그 육체적 시련과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속에서 인류 생명의 구원을 위해 애쓰신 모습을 우리는 닮으라는 것이다. 그것이 생명 구원의 삶이요 영성적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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