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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19.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19. 06:39
오늘 마태오 복음 22장에서 예수님꼐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임금은 혼인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라고 말하며 종들을 다시 거리에 보내면서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오라고 했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임금은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고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하고 물어본다. 우리 아들들아 마태오 복음에서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잔치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임금은 하느님이시고 신랑은 예수님이실 것이다. 그리고 하객들은 우리 신도들일 것이다. 그럼 우리 신도로서 혼인잔치에 어떻게 옷을 입고 가야하겠는냐. 예수님이 결혼으로 생명의 구원을 주는 자리에 우리도 거기에 맞는 예복을 입고 예수님을 축복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그런데 우리는 예복을 입을 자격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 있는지 내 자신에 물어봐야 한다. 그래서 내가 우리 아들들아 바라는 것이 하느님 혼인잔치에 영성적으로 성숙하여 그것을 마음에서 행동으로 사랑의 실천을 행하여 이세상에서 마감하고 하늘나라에 올라가 하느님의 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은 하객으로 참석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사랑과 회개의 기도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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