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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8.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8. 05:08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살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에서 하느님께서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고 힘을 얻어 생명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사람들은 예수님의 몸인 성체를 받아먹어 하느님을 만나고 생명을 얻는다. 이제 우리도 갈림길에 서 있다.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 ? 아니면 예수님을 거부할 것인가 ?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당신만이 아버지로부터 파견된 아들이시라고 말씀하신다. 때문에 아들의 말을 듣는 것은 아버지의 말을 듣는 것이고, 아들 안에서 아버지를 보고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 아들은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셨고, 십자가에 속죄 제물이 되시어 살아있는 빵이 되셨다. 이로써 그분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당신의 십자가 수난으로 세상에 생명을 주신다. 죽음까지 불사한 그 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주님의 빵인 사랑으로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며 사랑의 실천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향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이 구원이며 생명의 길로 우리가 한시도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론 세상 물질에 우리는 노출되어서 항상 나만을 위한 편안함과 세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였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저의 십자가를 지시라고 하시며 즉 타인의 사랑과 배려, 공감을 위해 나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수하면 그 높은 위상, 영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가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는 것을 우리 아들들이 이해하기 바란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타인의 사랑을 위해 나의 손해에 감사하고 순종하는 즐거움을 맛보고 이것이 주님의 뜻인 내 자신의 십자가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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