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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16.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7. 16. 05:30
처음 만난 사람은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첫눈에 반하여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매력에 이끌려 설레는 것이지, 진정한 사랑의 모습과는 다를 것이다. 사랑하려면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상대의 장점, 단점 그리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꿈과 목표 등 그 사람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잘 알아야지만 사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서로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을 공유하고 서로 배려해야 한다. 상대와 자신의 모습이 다름을 인정하고 그 거리를 좁혀 갈 때 사랑은 지속될 수 있다. 다름을 같음으로 만들어 가려면 상대를 배려하고 내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함께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며 때로는 함께 아파하고 그 아픔을 견디며 살아간다. 그렇게 서로 닮아 가며 하나가 되는 것이 사랑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이러한 사랑의 관계로 이끌어 주신다. 하느님꼐서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데 그것이 율법이다. 율법에서 당신께서 너희의 하느님이 되어 주고 너희는 그분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하시며 이스라엘 백성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자 하신 하느님의 의리와 신의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내것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것으로 채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바리사이는 율법을 통해서 사람들을 통제하고 권위를 세워 자신을 드러내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간혹 보여주기 위해 사는 것처럼 지내는 것같다. 율법과 같은 겉치레에 빠져 규정과 법을 중요시하여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 자신을 반문해 보아야 한다. 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진정한 의미 보편적 진리로 생각하는 통념을 따르면 좋을 것 같다. 간혹 이런 것을 부딪히며 주님이 안식일의 주인인것처럼 너희들도 규정과 법이 실체가 아닌 사랑과 공감 그리고 배려가 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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