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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18.일)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7. 18. 15:05

    인류의 역사에서 발생한 모든 전쟁은 어쩌면 더 많은 빵을 얻기 위한 것이었는지 모른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도와준다는 명분이라 하더라도 결국은 자국의 이익을 더 많이 얻으려는 싸움일 뿐이다. 테러와의 전쟁, 평화 유지를 위한 싸움도 무기를 팔아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얻어 그 지역의 패권을 가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이세상에 옳은 전쟁과 싸움은 없다. 이렇게 역사 이래 인간의 탐욕은 전쟁과 폭력을 사라지지 않게 한다. 그떄문에 가난한 이은 더욱 가난해지고 가진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된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역사 속의 전쟁과 같은 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 많은 부와 명예를 얻으려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짓밟으며 경쟁한다. 짓밟지 않으면 짓밟히며 뺴앗기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움을 이기려고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늘 경계와 의심의 눈초리로 주위를 바라본다. 주님은 쉬시며 허기를 달래고 싶으셨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오가는 바람에 제자들과 함께 외딴 곳으로 떠나신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곳까지 쫓아와 예수님은 쉴수도 없게 하였다 이렇게 배고프고 피곤하신 예수님의 눈에 가장 먼저 들오온 것은 당신의 허기를 달랠 빵이 아닌 굶주린 사람들이었다. 예수님꼐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시선에서 예수님의 기적이 시작된다. 더 가난하고 아파하고 작은 것이라도 그들과 함께 나눌 때 기적은 일어난다. 우리 아들들아 주님의 마음을 우리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나보다 상대방 아니 굶주린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으로 쉽지 않은 행동일 수 있다. 바꾸어 생각하면 우리가 중심을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중심이냐 타인중심이냐다. 내중심을 벗어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수준까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힘들므로 주님꼐 의지해 기도하고 묵상한다고 할 수 있다. 오늘도 사랑의 실천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기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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