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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5.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7. 5. 03:25

    우리는 가끔 삶의 길을 잃고 헤맬 때가 있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그 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적응한 일에만 익숙해져 쉽게 판단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실망스러워 절망하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더라도 피곤하고 힘든 과정을 다시 걸어야 한다는 두려움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려워할 때도 있다. 그런데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를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위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였을 때, 열심히 하였을 때 인정을 받지 못하였을 때,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던 이들이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 우리는 실망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또한 그 길을 가고자 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하고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전하는 삶 자체가 어쩌면 처음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외면을 당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주님을 말씀하시기를 견디어 내라”“걱정하지 말아라라고 하지만 우리는 인간으로 항상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산다. 그렇치만 우리는 천주교 신자가 된 첫 마음으로 내 자신이 그이전으로 돌아가 신앙생활을 하고 그 신심으로 인류 구원에 동참하면 어떻게 생각이 든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거나 신앙생활을 하거나 항상 우리와 같이 생활하는 인간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배신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인간은 변하고 나약하고 자신의 행동을 모르고 행동하기 떄문일 수 있다. 그렇기 떄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더 사랑할 수 있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는 삶을 통해 그들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해 달라고 주님꼐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새기기 바란다. 그리고 신앙생활은 첫 영성체의 초심의 마음으로 사랑실천의 인류 구원사업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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