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나

 

마르크스는 19세기초반에 중산층 법률가에서 태어나서 22세에 철학박사을 따고 그 당시 독일의 전신인 프로이센를 비판하여 교수는 못되고 라임신문사 편집인으로 활동하였다. 프랑스로 이주하여 1789년 프랑스혁명을 통해 공산주의 사상을 생각하게 되었고 다시 영국으로 이주하여 산업혁명의 병폐를 깨달고 엥겔스에 의해 그의 유고작 자본론이 나오게 되었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총 3부로 나누어 1부는 자본생성과정으로 자본축적과 잉여가치에 대해 말하고 2부는 자본유통과정으로 자본의 순환과 비용을 말하고 3부는 자본생산의 총과정으로 이윤추구를 설명하고 있다. 자본주의에 내재된 2가지 요소가 자본과 노동인데 노동자는 자본가의 소유가 되는 상품에 소외가 되고 자신노동에 통제를 못함으로 두 계급간의 불균형이 생기므로 프롤레타리아계급 즉 노동자인 무산계급은 혁명으로 부르주아 계급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를 전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848년 마르크스는 공산당선언을 하면서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로 현대 국가권력은 부르주아의 공동사업을 관장하는 위원회에 불가하다고 보았다. 마르크스 사상에 근저에는 헤겔의 정반합의 변화로 전개되는 변증법적인 사고와 물질이 1차적으로 실재한후 정신이 2차적으로 발생한다는 유물론의 사고를 합한 변증법적 유물사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영국의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자본가가 노동자를 심하게 착취하고 임금을 적게 주어 잉여가치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모순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고 변화를 주도하였다. 그는 65세에 위대한 사상가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쓸쓸히 죽었고 소련의 붕괴로 공산주의 국가를 차후 채택하는 나라는 없고 북유럽을 중심으로 사회민주주의 국가와 미국의 수정자본주의 모델을 제공했던 케인즈에 영향을 주었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요인은 인간욕망을 과소평가하여 스탈린처럼 인간 우상화를 가져오기도 하기도 하며 계급배반으로 노동자는 이상주의 세상을 꿈꾸는 혁명을 제대로 시도하지 않고 자본가와 어울려 사는 형태로 되어서 현 인류에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