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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22.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6. 22. 06:05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이라는 선민의식이 가득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선민의식은 이스라엘 = 하느님의 백성 이라는 도식을 만들었다. 그들의 지닌 민족의 정체성과 민족주의적 사고는 강한 배타성을 지닌다.게다가 자신들이 하느님의 백성이듯이 하느님께서는 자신들만의 하느님으로 계셔야 한다는 신학적 명제를 제시한다. 그들의 선민의식과 강한 정체성은 하느님을 전지전능 창조주며 모든 민족들의 하느님이 아닌 이스라엘만의 민족 신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혈통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신학에 반대하여 윤리적 가르침과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라도 하느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거듭난 하느님의 백성이며 그분의 자녀이다. 우리가 그러한 자격을 얻는 것은 모태신앙 때문도 아니고 견진성사를 받았기 때문도 아닌 주님의 가르침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르침에서 황금률로 남이 우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이다. 사랑의 실천으로 마음에 새기면서 행해야 할 것이다. 동양에서는 역지사지의 마음일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들은 남에게 너무나 많을 것을 바라고 그것을 해주지 않으면 실망하여 그들과의 만남을 꺼리기까지 한다. 아니면 그들이 해준 것만큼 우리는 그 만큼만 해준다는 Give and Take 사상이 많다. 즉 손해는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 밑지는 장사는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닌가. 아들들아 우리가 인간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려고 하면 지인들에게 더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즉 우리가 손해 보더라도 그것을 따지지 말고 그들을 더 사랑하다는 한차원 높은 생각으로 접근하면 그들은 너에게 더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손익계산을 따지지 말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인의 마음으로 주위 사람을 대해주기 바란다. 이것이 너를 인격적으로 높아질 수도 있고 행복해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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