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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19.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6. 19. 06:38
원시시대에는 그저 생명을 유지하려고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외부의 위험에 노출된 신체를 보호하고자 옷을 입었다. 우리는 어떻게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라는 질문이 아닌 무엇을 먹고,마시고,입을까 ?라고 질문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누군가를 초대하면 그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하려고 한다. 그럼 초대된 사람은 어떠한가 ? 다른 사람이 초대해 준 자리에 아무 옷이나 입고 갈 수 없을 것이다. 초대한 자리가 어떤 자리며, 어떤 복장을 해야 하는지 당연히 고민할 것이다. 여기서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옷을 입는 것은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이처럼 우리는 어떻게가 아닌 무엇을 고민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런한 일상의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음을 알려 주신다. 목숨이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맛집에서 맛난 음식을 먹었다고 그것이 우리의 목숨을 연장해 주지 않는다 남들이 주목하는 멋진 옷 떄문에 우리의 몸이 소중해지지 않는다. 내가 과연 음식과 옷보다도 목숨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하느님에 대해 사랑과 믿음을 가지라는 메시지로 알아야 한다. 우리아들들아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옷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하느님이 우리의 몸을 아끼시는 사랑을 느끼면서 그분의 믿음을 우선시 할 수 있게 우리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 아들들아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마음과 정신으로 굳건히 밀고 나아가면 믈질적인 것보다 달콤한 기쁨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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