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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8.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6. 8. 04:32
성경 전체에서 세상의 빛이라는 표현은 단 네 번 등장한다. 첫 번째는 오늘 복음인 마태오복음이고 나머지 세 번은 모두 요한복음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다. 반면 마태오복음에서는 예수님꼐서는“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의 빛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빛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어떤 사람들인가 ? 마태오 복음에서는 어둠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빛은 의심의 여지없이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실 때 너희는 바로 어둠속에서 예수님을 빛으로 체험한 사람들로 그들이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이다. 어둠이 짙게 물든 우리의 삶의 자리이다. 우리는 때로 빛보다 어둠을 선호하기도 한다. 어쩌면 어둠이 눈에 익어 빛이 필요하지 않은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어둠속에서 예수님을 보았기에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그 어둠이 있기에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빛으로 오시고 빛을 나누어 주셨다. 그리고 우리를 빛으로 만들어 주셨다. 어둠에 있는 우리가 내 마음 깊은 곳의 어둠을 발견할 때 더 밝고 환하게 빛이신 주님을 맞이할 수 있고, 동시에 우리가 그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이 너희 가슴 한가운데 자리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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