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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10.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6. 10. 06:52
오늘 복음에서 의로움에 대해서 말하는데 우리의 의로움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과 비교가 될 수 있을까 ? 우리의 의로움이 그들의 의로움을 능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적어도 그들은 율법에 기록된 것들은 형식적으로든 착실하게 지키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의 의로움이 그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못하면 우리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의로움은 게명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의로움을 제시한다. 단순히 살인하지 말라고 안 된다고는 하지만 이 보다 형제들에게 성을 내지 말아야 한다. 욕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처럼 예물봉헌에 있어서 그 자체가 중요하기 보다 예물봉헌의 마음가짐, 이웃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의로움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성이나 화를 내지 않고 예물을 봉헌하면서 원한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율법학자나 바리사이들의 의로움보다 우리는 의로움이 부족하다가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시선을 항상 이웃에 두면서 그들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은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아들들아 의로움을 완벽하게 완성하기는 힘들지만 저번에도 아빠가 얘기 한 것처럼 우리 주위의 이웃에 대해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내가 높은 지위나 돈이 많다고 뛰어나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며 섬기는 것이 너희 지위가 높아지는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자기가 더 사랑을 달라고 하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기도가 너희를 조금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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