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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알에서 깨어나 선악의 신에서 인류연대를
    아들을 위한 인문학/문학 2021. 6. 2. 05:17

    헤르만 헤세는 독일에서 태어나 스위스국적을 취득하였다. 는 반전주의자로 그 당시 독일의 국가주의에 반대하자 극우세력에 미움을 받았다. 그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고 이 작품은 인간의 자기내면의 자신을 찾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이 작품은 1차세계대전이 끝나는 1919년에 발표되었다. 내용을 보면 싱클레어가 유년시절 소도시에 유복한 집안에서 라틴어학교를 다녔고 공립학교에 다니는 불량 크로머를 만나 어울렸다. 싱클레어는 자기가 쌔보이기 위해 과수원에서 사과를 훔쳤다고 허풍을 떨고 이를 기회로 크로머는 협박을 해서 돈을 뜯어내고 누나도 데려오라고 하였다. 싱클레어는 가정의 밝은 세계에서 크로머의 어두운 세계로 발을 들인 것은 후회하고 괴로워하였다. 데미안이라는 상급생이 전학 와서 그를 도와 크로머의 접근을 못하게 하였다. 데미안은 진실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다른 관점을 제시하였다. 아벨을 죽인 카인에 붙은 표식에 대해 그것은 특별한 사람에게 평범한 사람들이 두려움의 상징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싱클레어 아버지는 이를 이단파의 주장이라고 말하자 싱클레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데미안에 거리를 두기도 하였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이 멍한 상태로 자기 자신 속에 침잠하는 것에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데미안을 따라하므로 싱클레어는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싱클레어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고 데미안에 그리움이 있었다. 싱클레어는 그 학교 알폰스와 함께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싱클레어는 소녀을 보고 사랑을 느끼고 베아트리체라고 명명하며 모범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그는 베아트리체를 그리는데 데미안을 닮아 보이고 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무친다. 한때 싱클레어는 데미안에게 알에서 깨어난 새그림을 보냈는데 데미안은 편지의 답변으로 알에서 힘겨운 싸움에서 새로 태어나서 선과악이 공존하는 신으로 날아간다고 하였다. 데미안을 대학 진학후 만나는데 그의 어머니 에바부인과 친분을 맺고 카인의 표식 모임에 가는데 거기는 내면의 자신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자들의 모임이었다. 1차 세계대전으로 행복은 사라지고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전선에 투입되고 싱클레어가 부상을 당해 후송되었는데 데미안을 목격하며 작품이 끝난다. 이 작품은 내면성장을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직면하라는 것이다. 가정이라는 밝은 세계에서 크로머의 어두운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라는 것이다. 싱클레어는 선한 세계로 도피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성장시점에는 두가지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데미안도 신은 두가지가 존재함을 알려준다. 그래서 주인공 싱클레어는 선과 악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것으로 내면성장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싱클레어는 여러 멘토를 만나 내면성장을 이루지만 결국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동안 나를 인도했지만 나는 인도자인 그를 두고 떠나야했다또한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소명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러야 하는 오직 한가지 소명 밖에는 없다면서 그들 모두는 성장해야하고 나홀로 알을 깨고 외로운 싸움을 해야한다는 것이다.작가는 1차 세계대전에는 연대와 패거리는 있지만 자유와 사랑이 없다고 하면서 연대와 패거리는 강제와 공포심으로 생겨났다고 보았다. 진정한 연대는 개개인 서로 아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카인의 표식에서 찾았는데 다양한 모습과 가치관의 모임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조화롭게 지낸다고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모두 내면의 성장을 하면 진정한 연대와 포용이 이루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악한 세상에 대한 이해로 진정한 성장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의 세계를 포용하고 이해하여 인류애의 연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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