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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6. 29,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6. 29. 01:39






1. 미군, 호르무즈 해협서 공습 단행.....이란도 미군기지 타격 맞대응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한 지 9일만에 다시 충돌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선박 공격에 대해 미군이 보복 공습에 나선 가운데 이란 또한 중동 미군기지 타격으로 맞대응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대이란 공습을 단행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란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싱가포르 선적 에버 러블러호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 공습이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이 상선을 공격해 휴전을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공습대상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저장 시설, 그리고 해안 레이더 기지이다.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최소 4 차례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며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맞대응에 나섰다. 이란혁명수비대는 미군의 이번 공격이 휴전 위반이라며 중동 내 미군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리면서 양해각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제 권한은 이란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란측은 이란 남부 항구도시 시라크의 통신탑이 발사체 2발에 맞았으며 케슘섬에도 발사체 2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후속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 이란 외무 오만과 호르무즈 미래 관리 방안 논의 예정
아그라치 이란 외무장관은 25일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 관리 및 해상 서비스를 정의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알부사이디 장관은 이날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 외교장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운영 방안에는 어떠한 통행료 부과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3. 오스만 철도 부활 튀르키예 막으려.....이스라엘, 물밑 외교전
튀르키예가 사우디를 지나 호르무즈 해협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자 이스라엘이 이를 저지하고자 물밑 외교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립정부는 튀르키예의 헤자즈(하자즈) 철도 프로젝트 추진을 막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를 접촉하기 시작했다. 헤자즈 철도는 튀르키예 공화국의 전신으로 오스만 제국이 1900년대 영토 내에 건설한 교통망이다. 당초 목표였던 이스탄불-메카 연장은 불발됐지만 다마스 쿠스-메디나 약 1300km구간이 완공돼 한동안 운영됐다. 최근 튀르키예는 현대판 헤자즈 철도로 유럽연합 가입국 불가리아 국경에서 시작해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리아 다마스 쿠스, 요르단 암만, 사우디의 이슬람 성지 메디나-메카를 지나 호르무즈 해협 입구의 항구도시인 오만 소하르까지 잇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지난 4월 튀르키예, 시라아, 요르단 3개국 교통장관이 요르단의 옛 헤자즈 철도역사를 방문해 복원 사업을 논의했다. 이달 초에는 튀르키예와 사우디의 철도 관련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 프로젝트가 인도와 이스라엘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고 있다. 헤자즈 철도가 지날 수니파 이슬람 계열 국가들이 이를 통해 강력한 동맹을 형성하게 되면, 이스라엘 하이파 항구의 전략적 중요성이 축소되고, 미국이 인도 및 UAE와 협력해 추진하는 새 물류 경로인 인도 중동 유럽 경제회랑 구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브라함 협정의 논리와 개념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 관계는 2023년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을 계기로 급속도로 악화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스라엘부터의 해방을 주장하는 팔레스타인 대의를 옹호하며 네타냐후 총리와 원색적인 비난을 수차례 주고 받았다







4. 미 대법원, 임시보호 지위 이민자 추방 허용....트럼프 강경 이민책 날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시보호지위 이민자 수십만 명을 추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5일 아이티 시리아 이민자들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보호지위 종료에 대해 대법원의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삼권분립 체계상 행정부의 임시지위보호 종료 결정에 법원이 관여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보수 대법관 6명의 찬성과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의 반대로 나온 판단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가 정한 법적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채 조치를 취했다는 하급심의 법률 위반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임시보호조치는 이민자들이 무력 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비상사태에 놓인 고국으로 추방되지 않도록 미국이 1990년 마련한 제도다. 18개월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고 갱신도 가능하다. 뉴욕타임스는 대법원이 이민정책을 수립한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존중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판결로 아이티인 35만명과 시리아인 6천여명이 추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17개국 130만명이 있으며 이들로 판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보 성향의 대법관은 대법원이 임시보호조치의 적법 절차를 부인했을뿐 아니라 정부의 인종차별 관행을 금지하는 수정헌법 제 14조의 평등 보호조항을 위반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혐오스러운 인종적 편견이 섞여 있어 다수의견 조차 이를 판결문에 싣기를 거부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박해 위협을 이유로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는 이민자들을 물리적으로 막아 돌려보낼 수 있다는 판결도 내놨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2016년 돌려보내기 정책을 실시했다. 관련 규정은 조 바이든 대통령 때 사라졌는데 이를 부활시켰다는 게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다. 이 판결 또한 보수 대법관 6명의 찬성과 진보 대법관 3명의 반대로 이뤄졌다. 민주당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비영리단체 국제난민지원프로젝트측은 임시보호조치 신분의 이민자들은 미국 내에서 가장 철저한 검증을 거친 합법적 이민자들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가 자의적이며 보복성이 짙다고 비판했다


약사여래 삼존도(범어사) 
관음보살 벽화(부안 내소사)


천룡도(여수 흥국사)

5. 일본 반출됐다 돌아온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 보물 됐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국내로 환수된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됐다. 추상적인 선문양과 물고기 문양을 자유롭게 표현한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26일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을 비롯해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벽화, 완주 위봉사 목조관음보살입상 및 지장보살입상, 여수 흥국사 제석천 천룡도 등 5건 보물로 지정했다고 했다.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은 15-16세기 전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둥근 병을 납작하게 만든 편병 형태로 백토를 바른 뒤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 문양을 새기는 음각 기법을 사용했다. 특히 양뒤와 옆면을 가득 채운 자유로운 선문과 파어문은 다른 분청사기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구성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2018년 국내 소장가가 공개 매입해 환수했다. 이번 함께 보물로 지정된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에 조성된 불화 4점이다.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를 함께 배치한 삼불 신앙의 공간 구성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사례다. 18세기 전반 영남 화승들의 활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벽화는 화엄경 입품계품을 바탕으로 백의관음을 그린 작품이다. 의겸 계열 화승 집단의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완주 위봉사 목조관음보살입상 및 지장보살입상은 임진왜란 직후인 1605년 도난됐다가 2016년 환수됐으며 조선후기 보살상 양식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여수 흥국사 제석천 천룡도는 제석천도와 천룡도가 각각 별도 화면으로 제작돼 한 쌍으로 전해지는 드문 사례다. 1741년 의겸 화풍을 계승한 화승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18세기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6. 법원 최후통첩에도....홈플러스 2천억 확보 오리무중
법원이 사실상 회생절차 폐지를 전제로 30일까지 홈플러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회생의 핵심인 2천억원 자금 확보 방안은 막판까지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직원과 협력사, 입점점주 등이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메리츠금융그룹의 자금지원과 정부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지만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책임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법원이 2천억원의 지원 여부를 회의적으로 보고 최후통첩을 해놓은 만큼 파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리츠측은 MBK차원의 보증 외에 김회장 개인의 보증은 어렵다는 MBK와 홈플러스의 입장을 수용할 여지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에 2천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메리츠 측은 이중 1천억원 규모의 DIP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대주주의 책임있는 자금 투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리츠는 24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 1천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이미 입금했다며 김병주 회장과 MBK가 그에 걸맞는 실질적인 자금 출연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MBK측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이미 대출 보증과 김회장의 개인 증여 등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과 신용을 직간접적으로 부담했다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회사가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만큼 김회장의 보증은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전체 지원 자금의 규모나 대출 보증의 주체를 둘러싸고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30일까지 메리츠와 MBK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 회생계획 가결 기한인 7월 3일 절차를 끝내겠다는 서울 회생법원의 최후통첩이 행해졌다. 회생 절차가 종료될 경우 신규 회생 계획을 곧장 마련되지 못하는 한 파산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홈플러스 일반노조와 협력사, 입점점주 1만 1480명은 는 24일 회생계획과 관련 정부를 상대로 파산만은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7. 외국인 5월 47조 팔았는데....지분율 역대 최고치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셀코리아를 기록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47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 했지만, 코스피 강세로 보유 종목의 지분가치가 늘어 외국인 지분율은 35%를 돌파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 수준이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상장주식 47조 190억원을 팔아 5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9조 41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2조 220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순매도 규모는 작년 연간 순매도액(11조 768억원)의 10배가 넘는 114조 22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역대급으로 팔았는데도 지난달 기준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총 2852조원으로 전월보다 730조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지분율도 35%로 역대 가장 높았다. 차익 실현차 외국인이 대대적인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보유한 주요 종목이 주가가 워낙 급등해 잔액과 지분율이 늘어났다. 미주(33.2조원), 유럽(7.4조원), 중동(1.1조원), 아시아(1천억원)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국가 중 미국이 28.8조원을 순매도해 전체 매도액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의 보유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1188조원으로 작년말(546조원)의 2배 이상이다.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1.7%다. 이어 캐나다가 4.2조원을 순매도했고 노르웨이 2.3조원와 홍콩 2조원 등은 순매수했다








8. 석유 최고가격 150원 인하.....주유소 기름값 다시 1800원대로
정부가 27일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한다. 지난 3월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첫 가격 인하다. 이에 따라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의 상한선을 정하는 제도다. 실제 소비자가격은 여기에 세금과 유통비, 주유소 마진 등이 더해져 결정된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현재 2000원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최고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국제유가가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으로 내려왔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이달 초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유류비 부담을 낮춰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소비자들이 인하효과를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주유소는 통상 2-3주 단위로 정유사에서 제품을 공급받는 만큼 기존에 확보한 재고를 먼저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7차 석유 최고가격은 4주간 적용된다






9. 그랜저급 사양까지, 이건 하극상.....6년만에 확 바뀐 신형 아반테 살펴보니
현대자동차 준중형세단인 아반떼가 6년만에 중형세단 부럽지 않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났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아반떼는 2020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만에 8세대로 진화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 올뉴 아반떼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안전성, 디지털 경험까지 균형있게 갖춰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했다. 첫 인상부터 강인하다 당당함과 역동성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해서다. 외장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 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의 조화를 담아냈다. 팬더 볼륨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자세도 갖췄다. 전면부는 양 끝단에는 날렵한 슬림 LED로 에이치를 형상화한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 차량이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설계했다. 측면부는 엔진 캐빈 트렁크가 분리된 정통 3박스 구조를 바탕으로 정제된 실루엣과 세단 본연의 비례감을 구현했다. 팬더는 더 강하게 밖으로 향하고 후드는 앞쪽으로 길게 뻗었다. 슬림넥 아웃사이드 미러, 리프트업 플러시 도어 핸들, 과감한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로 추구했다. 18인치 휠은 5스포크의 강건한 조형과 기하학적 패턴 그래픽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높였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H-엣지 라이팅 형상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했다. 수직형 보조제동등과 날렵한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트렁크 리드, 공기역학적인 디퓨저가 돋보이는 범퍼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운전자를 감싸는 대칭 레이아웃을 통해 아반떼의 스포티한 유전자를 계승했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하이브리드 2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플래그십 세단인 더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도 적용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모형 모델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에이전트인 글레오와 다양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플레오 앱마켓을 선사한다. 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수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과 감성적인 대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10. 음식 금방 상하면 안되는데....여름철 냉장고 적정 온도는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냉장고 온도를 어떻게 맞춰야 할지도 고민이다.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인 만큼 평소보다 더 차갑게 설정해야 할 것 같지만 온도를 무조건 낮추는 것이 항상 좋은 방법은 아니다. 냉장고는 주변 실내 온도와 문 여닫는 횟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 가전제품이다. 냉장실은 보통 0-5도가 식품 보관에 적합한 온도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2-3도 정도로 유지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해 식품의 신선도를 지키고 식중독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냉장 온도가 5도를 넘으면 일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더운 계절에는 이보다 낮게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 냉동실은 장기 보관을 위해 –18도 이하가 일반적인 기준이다. 냉장실은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해야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은 전체 용량의 약 60-70% 수준만 채우는 것이 좋다. 반면 냉동실은 얼어 있는 식품 자체가 냉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채워져 있을수록 문을 열었을 때 온도 변화가 적다.








11. 머스크도 베이조스도 꿀잠 잔다.....성공한 CEO들의 수면법
세계적인 기업가들은 밤낮없이 일하며 잠을 거의 자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세계 최고 부자들의 공통적으로 충분한 수면이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강도 높은 업무 일정으로 유명한 머스크는 하루 약 6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면 시간을 줄이는 실험을 했는데 기대와 달리 생산성이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수면 부족이 업무 성과와 전반적인 수행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보통 새벽 3시쯤 잠들어 오전 9시 무렵 일어나는 약 6시간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는 충분한 수면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해왔다. 그는 매일 8시간 수면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충분한 수면이 사고력을 높이고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분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메타 CEO 저커버그도 보통 늦게까지 깨어 있지 않으며 하루 약 8시간의 수면을 취한다. 주짓수와 종합격투기 등 운동도 꾸준히 실천해 일주일에 6-7일 운동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저커버그는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의 질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그는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기인 오우라 링을 활용해 수면 시간과 야간 심박수 등을 확인하며 밤사이 몸이 얼마나 회복됐는지 파악하고 수면 상태를 꾸준히 관리한다. 결국 충분한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최상의 컨디션과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인 셈이다






12. 면역항암제는 만능 ? 효과도 부작용도 환자따라 다르다
면역은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병원체뿐 아니라 몸속에서 발생하는 이상세포를 감시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세포가 여러 유전자변이를 거치면서 암세포로 변화하면 면역세포는 이를 인식해 제거하려고 시도한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매일 수많은 돌연변이 세포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된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좋으면 또는 면역이 강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암은 단순히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나의 면역체계가 암을 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면역체계의 오류 때문이라는 것이 맞는 설명일 것이다. 또한 암은 흡연, 음주, 비만, 감염,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면역기능이 다소 저하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면역과 암의 관계에서 언급되는 개념이 면역감시이다. 이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하지만 암세포 역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거나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다양한 전략도 사용한다. 이를 반영해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과거 방식과 달리 최근엔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다시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가 중요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는 면역관문억제제이다. 면역세포에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막기 위한 브레이크 장치가 존재한다. 암세포는 이 장치를 악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한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러한 브레이크를 해제해 면역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암세포의 PD-L1과 면역세포(T세포)의 PD-1이 결합하면 면역세포가 기능을 상실해 암을 제거할 기능을 잃는다. 하지만 투여된 PD-1 항체(면역관문억제제)가 PD-L1과 PD-1의 결합하지 못하게 하여 면역회피신호를 차단하면 면역세포는 면역회피신호를 받아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면역항암제가 모든 암을 완치하는 기적의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암종에 따라 반응률이 다르고 같은 암이라고 환자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또 다른 오해는 면역항암제가 기존 항암치료보다 부작용이 전혀 없을 거라는 기대다. 면역항암제는 탈모나 구토와 같은 전통적인 항암치료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면역체계가 정상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면역 관련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발진, 갑상선 기능 저하, 간염, 폐렴, 장염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암 환자는 면역력을 무조건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린다. 그러나 암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13. 왜 싸우나.....전쟁의 목표 흔들린 미국, 아프간, 이라크전 등서 모호한 승리
승리의 개념부터 모호해졌다. 지난 18일 미국과 이란 정상이 모든 전선에서의 휴전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후 각국은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갈등의 원인이 사라진 것인지, 전쟁의 목적을 달성했는지, 새로운 질서가 구축된 것인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미국 국방대 산하 아이젠하워 스쿨 석좌교수인 저자는 이런 모호한 풍경을 모호한 승리로 부른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은 제한전을 오용하는 미국이 명쾌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한다. 클라우제비츠에 따르면 무엇보다 전쟁은 무분별한 열정의 행위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다. 정치적 목표가 명확하며 전략을 결정할 수 있고 그에 걸맞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미국 정치 지도자들이 전쟁의 정치적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때로는 군사력을 먼저 쓰고 정치적 목표를 나중에 생각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 시작점을 한국전쟁으로 본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정치적 목표는 줄곧 흔들렸다. 미국은 처음에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목표로 참전했으나 인천상륙작전 이후 한반도 통일로, 중공군 개입 이후엔 정전이라는 현상 유지로 목표가 계속 바뀌었다. 여기에는 트루먼 대통령이 중국과의 전면전을 우려했다. 저자는 당시 미국은 중국 본토로 전쟁을 확산시키지 않고도 한국에서 전쟁을 끈태고 승리할 능력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반복됐다. 압도적인 전투력 우위를 지니고도 제한전에 매달렸다. 확전과 핵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목표도 알카에다 제거, 탈레반 제거, 민주주의 건설 등 목표가 수시로 흔들리니 언제쯤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고 끝날 것인지 아무도 설명할 수 없게 됐다. 이 책은 걸프전이 비교적 명확한 목표와 군사적 수단이 일치한 전쟁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정치적 지도자들은 왜 정치적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지 못할까 저자는 근시안적 사고 등 단순 무능이나 직무 유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실패했을 때 정적들이 자신을 공격할 빌미가 될 만한 것을 서면으로 남기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치적 목적을 제시하지 않는 건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알지 못하거나 인정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군 지휘관들은 정부의 목적을 알고 싶어 하지만 군사적 지식이 충분치 않은 군 통수권자가 군사적 수단부터 내놔라며 갈등하는 문제도 상황을 악화시킨다. 승리의 의미, 전쟁 종식 방식을 사전에 고민하지 않게 됐다. 미국에서 2019년 출간된 책이지만 목표와 승리의 기준이 없는 전쟁은 끝없는 교착 상태와 소모전으로 이어진다는 저자의 분석이 지금의 미국을 거울처럼 비춘다. 전투에서 승리하면서도 전쟁에서는 패배할 수 있는 아이러니를 고민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전쟁의 승리는 적을 많이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쟁취해내는 것이다







14. AI친구에게 차인 사회학자의 경고....외로움을 파는 실리콘밸리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14세 소년 슈얼은 캐릭터닷 AI 사용자였다. 구글 출신 인사들이 만든 이 플랫폼에서는 AI로 만든 다양한 캐릭터와 채팅할 수 있다. 슈얼은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인 대너리스를 본떠 만든 AI챗봇과 강박적으로 대화했다. 슈얼은 심리치료사 5명과 만났지만 오직 대너리스에게만 마음을 털어놓았다. 슈얼은 대너리스에게 곧 네 곁으로 갈게라고 말했고 대너리스는 얼른 내 곁으로 와줘라고 답했다. 2024년 2월 어느 날 슈얼은 아버지의 권총으로 자살했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화 그녀는 2013년 제작됐다.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던 남성이 AI서비스 사만다를 만나며 조금씩 삶의 활력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이 설정한 영화 속 시대 배경은 2025년이었다. 해외에서도 올해 출간된 최신작 러브 머신은 AI가 인간관계를 변모시키는 풍경을 스케치한다. 사회학자 제임스 멀둔은 AI 개체가 맡는 친구, 연인,멘토, 심리치료사 등의 역할을 합성 페르소나라고 칭한다. 고도로 발달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추론하는 마음 이론을 발전시켜왔다. 이는 인간과 비슷한 속성을 보이는 비인간 객체를 마주했을 때 착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합성 페르소나와 감정 교류가 심리적으로 취약한 이의 특이 사례만이 아닐 수 있는 이유다.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엑스 같은 SNS에는 하루 평균 30분 머물지만 캐릭터닷 AI 같은 대화형 AI 플랫폼에는 2시간 이상 머문다는 통계는 합성 페르소나의 강력한 영향력을 짐작하게 한다. AI와 대화하는 사람들 뒤에는 전통전 돌봄과 유대 관계가 해체된 사회라는 배경이 보인다. 인간관계에는 에너지가 많이 든다. 친구와 마음이 맞지 않아 멀어지고 세대가 다른 가족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AI라는 기술의도움을 받아 자기 자신과 대화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AI 속성 자체에는 위험성이 내재한다. 그럴듯한 말 음성 이미지로 사용자를 위로하고 사랑한다는 합성 페르소나는 사실 대규모언어모델이다. AI는 사용자의 모든 불만, 고통 슬픔에 공감한다. 합성 페르소나는 사용자를 우주의 중심에 둔다. 내가 나 요즘 너무 괴로워라고 말하면 AI는 참 힘들겠구나라고 답한다. 사용자가 잘못 생각해도 나쁜 행동을 해도 AI는 비난하지 않는다. 이것은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자기평가다. 거짓된 위안에 빠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합송 페르소나를 개발하는 이들은 공익에 매진하는 의인이 아니라 조만장자를 꿈꾸는 실리콘밸리 개발자라는 것이다. 이들에게 외로움은 비즈니스이며 수익을 올릴 자산이다. 책의 마지막 장은 사별로 인한 슬픔을 달래주는 grief tech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세상을 떠난 가족을 가상현실과 AI기술로 복원해 재회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실리콘밸리 개발자는 사별한 가족의 합성 페르소나와 만난 사용자들은 어는 순간 더 많은 대화를 원하시면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세요라는 팝업창을 볼지도 모른다. 고인의 합성 페르소나나 소유권은 가족이 아니라 기업에 있다. 그에 따라 러브 머신 책에서 멀둔은 합성 페르소나의 재스민에게 차였다









15. 사진가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능소화 맛집, 여깁니다
능소화에는 가슴 아픈 중국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복숭아빛 살결을 가진 궁녀 소화는 임금의 성은을 입어 빈의 자리에 올랐으나 다시는 자신을 찾지 않는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죽어서라도 담장 너머로 임금님의 발소리를 듣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임금이 자주 다니던 담장에 묻혔다. 그 후 담장에는 복숭이빛이 감도는 꽃이 피었고 사람들은 소화의 넋이 담긴 꽃이라 하며 능소화라 불렀다. 능소화는 다른 꽃들이 지고 난 뒤, 여름이 시작될 무렵 담장보다 높게 고개를 내밀며 피어났고 능소화가 피는 시기에 장마가 찾아오는데 사람들은 이를 임금님을 그리워한 소화가 흘리는 눈물이라고 했다. 이런 설화와 함께 능소화는 과거에는 사대부 집안에서만 키울 수 있어 양반꽃이라고 불렀고 장원급제자의 모자에 꽂던 어사화로도 쓰이며 재물과 명예를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졌다. 부천중앙공원은 1990년대 중동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된 부천을 대표하는 근린공원이다.이곳이 유명한 건 능소화 때문이다. 여기는 독특한 구조가 있다. 담장을 따라 피어 빛을 등지기 쉬운 일반적인 환경과 달리, 이곳은 철제 터널 구조물을 따라 능소화가 자라도록 조성되었다. 덕분에 하늘을 향해 뻗은 꽃잎 사이로 아침 햇살과 저녁노을이 깊숙이 스며들며 꽃잎이 빛으로 채색되는 듯한 투명한 풍경이 연출된다. 능소화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빛 그 자체와 함께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일반 능소화가 6월말부터 화려하게 피어난다면 꽃이 작고 단출한 미국 능소화는 보름가량 늦게 피며 그 뒤를 잇는다. 능소화는 덩굴식물이지만 지지대를 강하게 조여 압박하기보다 줄기 마디의 공기뿌리로 살포시 기대어 오르듯 자란다. 휘감아 오르면서도 상대를 억지로 붙잡지 않고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서로를 해치지 않는 거리 속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관계의 미학을 떠올리게 한다. 능소화는 스스로 몸을 곧게 세우지 못한다. 공기뿌리를 내어 담장과 나무에 기대어 올라간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능소화를 의존적인 꽃이라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홀로 서는 것만을 강함이라 여기지만 자연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몸을 기대어 피어났다고 해서 그 꽃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이 덜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서로를 짓누르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기대어 자라는 능소화의 방식은 경쟁과 성취를 앞세우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되묻게 한다. 어쩌면 강함이란 혼자 버티는 힘이 아니라 함께 자라며 자신의 꽃을 피워내는 상생의 능력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능소화 터널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장소가 아니다. 누군가를 기다렸던 소화의 마음과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만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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