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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6. 19,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6. 19. 01:50





1. 트럼프 행정부 종전 MOU 전문 공개
트럼프 행정부가 17일 이란과 체결한 총 14개 조항으로 이뤄진 종전 양해각서 전문을 공개했다. 이는 군사작전 종식, 영구적 전쟁 종료를 위한 협상 게시, 호르무즈 해협 자유로운 통항 재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공개했다. 제 1항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 제 2항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음 제 3항 최대 60일 이내 최종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협상 진행 제 4항 미국은 해상봉쇄 등 해제하고 최종 합의 후 철수한다. 제 5항 호르무즈 통항을 개방하고 통행료는 60일만 부과하지 않을 것이고 오만과 대화로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 및 해상 서비스 체계를 정의한다. 제 6항 재건 및 경제 개발을 위해 최소 3천억 달러 규모 지원 제 7항 이란의 제재는 최종 합의의 합의 일정에 따라 해제 제 8항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음, 비축된 농축 핵물질의 처리 문제를 최소한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 하에 현장에서 핵물질을 희석함 제 9항 현상을 유지 이란은 핵 프로그램 현황을 유지, 미국은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거나 추가 병력 배치하지 않음 제 10항 이란산 원유 석유 제품 및 파생 상품의 수출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제재 면제를 발급 제 11항 이란 동결 또는 사용이 제한된 자금 및 자산을 전액 사용가능 제 14항 최종 합의안은 구속력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의 승인을 받음








2. 남자만 1억 보너스에 2억 빚 탕감까지....파격 조건에도 지원자 없는 러시아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입대 보너스와 채무 탕감책까지 내걸었지만 군모집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고에는 8만 달러(1.2억원)상당의 입대 보너스와 영웅 대우, 러시아 시민권 취득 우대 등이 담겼다. 최근 군 복무 계약을 맺는 남성에게 최대 14만달러(2억원) 상당의 빚을 탕감해주는 방안도 내놨다. 이는 빚을 갚지 못해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남성들을 전선으로 끌어들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러시아 군 모집은 2025년보다 20% 줄었다. 전쟁 장기화로 금전적 유인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러시아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을 강제 동원하기보다 돈을 주고 참전시키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군 손실이 신규 모집 규모를 앞서는 조짐이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이미 죄수 수만명을 전선에 보냈고, 북한군 병력도 세 차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자에게 군 복무를 유도하는 방식도 동원됐다. 전쟁 중 사망한 러시아 병력이 50만명에 육박한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가 있다. 징집을 피하려고 러시아를 떠난 사람도 수십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난은 전선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연령대 남성이 빠져나가면서 러시아 경제 전반도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러시아 군수공장도 이미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장은 24시간 가동되고 있지만 생산량을 더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수공장 인력 수요는 민간 부문의 인력난을 더 키우고 있다. 노동력 부족은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병력난을 버티기 위해 인도 북한 아프리카 국가 출신 인력을 민간 노동력이나 병력으로 더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더 강한 조치로 2022년 이후 두 번째 강제 동원령이 거론되지만 당시 많은 러시아인이 국경을 넘어 빠져나간 만큼 푸틴 대통령으로서도 정치적 부담이 크다 우크라이나는 드론과 무인 장비 운용을 고도화하며 러시아군 피해를 키우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경제와 사회에 대한 요구를 강화할지, 아니면 전쟁 목표를 축소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선택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3. 미국 종전 대가로 재건기금 이어 원유 판매 허용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9일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과 함께 동시에 이란의 원유 판매를 막아온 제재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란산 원유의 판매를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필요한 은행 운송 보험 등 필수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했다. 한편 이란산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 미국의 봉쇄선을 뚫고 오만만을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미국 정부가 이미 원유 판매를 용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이란과 맺은 이란 핵협정(포괄적공동행동계획)이 현금 지급을 대가로 이뤄진 최악의 협약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은 종전 합의를 위해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JD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의 돈은 단 1센트도 이란으로 가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합의가 이루어지면 카타르나 UAE, 사우디로부터의 자금이 갈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유 판매 허용과 함께 이란의 동결 자산 1천억 달러 중 일부에 대한 우선적 해제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유럽 기업들이 조성한 3천억 달러의 재건 기금을 조성해 이란에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란은 전쟁배상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3천억 달러의 기금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돈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것은 미국이 보상이 아니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한편 이란과의 종전 합의의 구체적 조건을 놓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자 서명을 마친 합의안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4. 개고기 축제까지 열린다 ? 전부 사라진 줄 알았더니
개고기 식용에 이어 축제까지 열린다. 이는 최대 개식용 국가인 중국이다. 중국에서도 개고기 식용 반대 여론이 들끓고는 있다. 하지만 뚜렷한 법적 규제책이 미비한 탓에 여전히 식용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보건기구는 개식용 문화가 동물 학대 문제는 물론 광견병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한다. 한편 2010년 이후 매년 6월 하순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위린시에서는 개고기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개고기 상인들이 개고기 소비를 장려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다. 위린에서 식용으로 도살된 개는 최대 1.5만마리에 달했다. 현재는 3천마리 개가 유통되고 있다. 중국은 매년 1천만 마리의 개와 400만 마리의 고양이가 도살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국은 2020년 개를 가축이 아니라 반려동물로 지정했다. 상업적으로 사육, 운송, 거래할 수 있는 가축의 범위를 정하는 목록에서 개가 빠진 것이다. 그러나 온전히 금지됐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개고기 소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단속하는 후속조치가 강하게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전과 주하이 등 일부 주요도시가 자체적으로 거래를 금지하고 있을 뿐이다. 올해 초 중국 전역의 반려동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제출되었다고 한다








5. 이상하게 나만 모기에 잘 물리네....뜻밖의 이유 밝혀졌다
맥주를 마시면 모기에 유독 잘 물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농업과학대 연구팀은 황열병과 뎅기열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숲모기의 선호도를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모기는 인간의 체취와 체온 호흡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해 흡혈 대상을 선택하는데 실험 결과 모기들이 선호하는 참가자에게서는 특정 냄새를 유발하는 화합물이 많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모기는 10m 이내로 접근하면 인간의 체취를 감지하기 시작하고 이 체취가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특정 사람에게 더 강하게 끌리게 된다고 했다. 인간이 방출하는 300-1000가지의 냄새 화합물 중 일부가 모기를 강하게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맥주를 마시는 것 역시 모기를 끌어들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맥주는 인간의 체온을 높이고 호흡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늘리고 또 피부 냄새까지 변화시켜 모기를 유인한다고 했다. 맥주를 마신 사람이 모기에 1.35배 더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기가 특정 혈액형을 더 선호한다는 통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모기의 선호도는 피부색이나 눈동자 머리카락 색과도 무관하다고 했다.







6. 신규 원전부지 영덕 기장 확정.....환경평가 인허가 7년 대장정 돌입
정부가 신규 원전 부지를 확정하면서 10여년 만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부지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주민 수용성 확보 사업 계획 승인 등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다. 정부는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하고 2035년까지 국내 첫 상용 SMR을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덕이 대형 원전 부지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사업 추진 가능성이다. 영덕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부지 매입과 각종 기초조사가 상당부분 이뤄졌다. 사업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장이 SMR부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라는 입지적 강점이 자리한다. 기장은 고리원전과 새울원전이 위치한 동남권 원전 산업벨트의 중심축이다. 원전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SMR실증과 산업화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지 선정 이후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절차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다 원전 건설이 주변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다. 이후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건설허가 절차가 이어진다. 원전 업계에서는 실제 착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심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사업 일정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대형 원전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또는 개량형 노형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발전 용량은 1기당 1400MW급으로 예상된다. SMR은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2030년대 중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표준설계를 추진 중이다. 기장은 기존 원전 인프라와 항만, 산업단지 등을 활용할 수 있어 SMR 실증과 수출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가 있다. AI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안정적인 무탄소 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활용을 병행하는 실용주의 에너지믹스를 에너지 정책 기조로 제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과 다르다는 평가다.






7. 이제 부동산 세금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1세대 1주택자의 절세 전략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장기보유특별공제였다. 10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 요건까지 충족하면 최대 80%까지 양도차익을 공제받을 수 있었다. 지금 개편 논의에서는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와 거주 기간에 따른 공제가 각각 계산된다. 특히 양도차익 규모가 수억 원대에 달하는 서울 주요 입지라면 이 공제율 차이가 곧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세 부담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자라면 의무와 혜택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등록 시기, 임대 기간, 임대료 증액 제한, 규제 지역 여부에 따라 복잡하게 달라진다. 양도세 중과 배제,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여부 등이 내가 보유한 주택에 여전히 안전하게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내 자산의 현황을 파악하는 준비는 해두어야 한다. 거주 이력을 정리하고, 세금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전문가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 대응이다





크기별 버스 종류 
8. 60년만에 역사 속으로 ....기아, 버스 생산 중단 결정
기아가 60여 년간 이어온 버스 사업에서 철수한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생산을 중단하고 그룹 내 버스 사업을 현대차 중심으로 재편한다. 기아는 전신인 아시아자동차 시절부터 버스를 생산해 왔다. 1994년 출시된 그랜버드는 현재 기아가 생산하는 유일한 버스 차종이다. 업계에서는 대형버스시장이 정체된 데다 친환경차 전환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 지속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 부담은 커졌지만 시장 규모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랜버드 판매량은 최근 수년간 연간 1천대 안팎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가 대형 버스 생산을 중단하면 현대차그룹은 버스 사업은 현대차로 일원화된다. 현대차는 전기버스 일렉시티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등을 앞세워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노조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이온 칩 




9. 오류율 0.079%....양자컴 헬리오스 속도 정확도 모두 잡았다
기존 슈퍼컴을 뛰어넘는 연산 속도와 함께 고도의 정확도까지 갖춘 양자컴퓨터가 탄생했다. 그동안 구글 등이 개발한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 성능을 뛰어넘는 양자 우위 상태를 구현했으나 오류율이 컸던 반면 이번에 개발된 양자컴퓨터는 고도의 정확도로 기존 단점을 극복했다.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인 미국의 퀀티넘은 오류율 0.079%라는 역대 가장 높은 정확도로 양자 우위를 구현한 98큐비트 크기의 대규모 양자컴퓨터 헬리오스를 개발했다.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만 나타낼 수 있는 고전 비트 대신 0과 1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양자적 특성인 큐비트를 활용한다. 큐비트를 이용하면 0과 1이 공존하는 양자 중첩 현상 덕분에 큐비트 수가 늘어날수록 컴퓨터가 동시에 다를 수 있는 정보의 가짓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기존 슈퍼컴퓨터를 압도하는 고속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양자 컴퓨터는 어떤 방식으로 큐비트 상태를 만들어 유지하느냐에 따라 초전도 방식, 트랩 이온 방식, 중성 원자 방식, 광자 방식 등으로 나뉜다. 구글 아이비엠 등 대다수 개발 업체들은 초전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초전도 방식은 절대 온도(-273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인공적인 전자 회로를 만들고 그 내부의 전류 흐름을 큐비트로 사용한다. 이 방식은 큐비트 수를 늘리는 데는 유리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오류율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퀀티넘의 양자컴퓨터는 트랩 이온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전하를 띤 이온을 전자 기장 공간에 띄워 큐비트로 사용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자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큐비트의 균일성과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공중에 떠 있는 이온들에 미세한 레이저를 쏘아 정보를 입력하고 연산을 수행한다. 대신 속도가 느리고 큐비트수를 늘리기가 어렵다. 퀀티넘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 레이저를 써야 했던 것과 달리, 바륨 이온은 안정적인 가시광선 영역의 레이저로 제어가 가능하다 덕분에 레이저의 미세한 흔들림을 잡아내며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하드웨어 구조도 혁신하여 이온을 연산 영역으로 이동시킬 때 기존의 외길 방식에서 사방으로 연결된 교차로 방식으로 바꿔 연산 작업의 병목 현상을 없앴다. 반도체융합공학 교수는 56쿠비트였던 기존 양자컴 H2보다 큐비트 수를 거의 2배 늘리면서 정확도까지 개선했다는 점이 헬리오스의 핵심이라며 자외선을 사용한 기존의 다른 이온 트랩 방식에 비해 바륨 이온 방식은 가시광선 근적외선 영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저렴하고 상업화에 가까워졌다고 했다. 트랩이온 방식은 큐비트 수를 수백만개로 늘리려면 복잡한 교차로와 수많은 전극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미세가공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칩 공정이 중요하다. 핵심 기술이 칩 제조로 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한국은 하드웨어는 서구와 제휴하되 일부는 자체 개발하는 투트랙을 취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했다






10. 성장 후에도 꽃가루 먹는 열대나비, 친척보다 3배 오래 산다
열대지역에서 꽃가루를 먹이로 삼아 살아가는 헬리코니우스속 나비가 가까운 친척 종들보다 최대 3배 오래 살고 노화도 더 천천히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꽃가루를 먹으면 수명이 길고 노화 속도도 느린 것을 밝혔다. 헬리코니아스속 나비는 지금까지 보고딘 나비 중 가장 오래사는 종에 속해 장수 메커니즘 연구를 위한 새로운 모델 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일부 개체는 야생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헬리코니우스속 나비는 성체가 꽃가루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거의 유일한 나비 그룹이다. 헬리코니이니족 나비 종 가운데 디오네 유노는 최대수명이 14일에 불과했지만 꽃가루를 먹는 헬리코니우스 휴잇소니는 348일에 달해 최대수명이 25배나 긴 것으로 나타났다.






11. 여성이지만 가슴은 싫어요....유방 절제 후 맨몸 공개, 악플 쏟아진 이유
자신의 가슴이 필요없다고 생각해 유방 제거술을 받은 여성이 끔찍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영국에 사는 30세 여성 시아라 러튼은 가슴을 포함한 체형과 자신이 선호하는 옷 스타일이 잘 맞지 않았고 보다 남성적인 체형을 원했다. 다만 성 정체성은 분명히 여성이었고 자발적으로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팔러워가 15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인 러튼은 자신의 SNS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고 상의를 갈아입는 모습 등을 보여줬는데 이는 곧 끔찍한 악플 세례로 이어졌다. 인터넷에 있는 모든 남자들은 여성이 되려면 반드시 가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가슴을 제거했다고 내가 여성이 아닌 것은 아니며 반대로 가슴을 크게 만든다고 더 여성스러워 지는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반문하며 나는 단지 내 몸이 원하는 모습과 더 잘 맞기를 바랐을 뿐이라고 했다. 러튼은 단 한번도 수술을 후회한 적이 없으며 이제는 가슴을 숨기기 위해 여려 겹의 옷을 입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서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면서 사람들이 내 몸에 대해 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결국 이 몸으로 살아가는 건 나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성별 정체성과 달리 특정 부위에 강한 불편감과 혐오감을 느끼는 것을 의학적으로 신체 불쾌감 또는 신체이형장애로 분류한다. 신체 불쾌감은 성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신체 이미지와 관련된 문제로 볼 수 있으며, 신체이형장애는 자신의 외모 일부를 과도하게 결함으로 인식하여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정신의학적 질환이다. 다만 러튼의 사례처럼 단순히 가슴을 없애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신체이형장애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이런 증상 원인은 성장 환경과 개인의 가치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질환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12. 달콤한 복숭아, 오페라 무대를 품다
클래식 음악계에 디바 넬리 멜바가 있다. 그는 호주 출신으로 호주 100달러 지폐 모델이기도 하다. 1861년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그녀는 6살 나이에 미국 리치먼드 국립극장에 데뷔했다. 소프라노 넬리 멜바는 전 유럽 및 미국에 명성을 얻었다. 넬리 멜바의 열성팬인 셰프 오귀스트 에스코피에는 그녀에게 헌정하는 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복숭아 디저트로 피치 멜바였다. 그는 얼음으로 백조를 조각하고 시럽에 조린 복숭아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뒤 솜사탕으로 덮어 장식했다. 백조의 기사와 사랑에 빠진 오페라 속 장면에서 착안한 이 디저트는 무대 위 멜바를 향한 헌사였다. 여름 과일인 복숭아는 제철이 아닌 때도 통조림으로 가공해 먹었다. 1970-1980년대만 해도 시럽에 담근 복숭아 통조림은 병문안 선물로 사가는 고급 간식에 속했다. 무릉도원에 복숭아나무가 우거지고 신선이 먹는 과일 반도 역시 복숭아라고 전해질 정도로 아시아권에선 복숭아를 상서로운 과일로 여겨왔다.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었고 일본엔 커다란 복숭아에서 태어난 영웅 모모타로 설화가 전해진다. 또 복숭아에는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여겨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 금기도 있다 동아시아에는 과육 색이 흰 백도가 많다. 백도는 황도에 비해 당도는 부족하지만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다. 흔히 과육 정도에 따라 물복, 딱복으로 취향이 갈리곤 한다. 맛이 진한 황도는 고온 건조한 중동지역이 주산지다. 서구권에서 선호하며 피치 멜바의 재료로 쓰이는 종류도 황도다. 복숭아 특성상 운송이 까다로워 농사는 대도시와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내에선 이천, 음성, 충주, 옥천, 영동, 조치원읍 등이 대표적인 산지로 꼽힌다.





13. 단종비 정순왕후 눈물, 일제 만행....아픈 역사가 깎아지른 서울 한복판 비경
종로구 창신 숭인동 일원, 반경 300m남짓 한 구역엔 깎아지른 절벽이 한 곳도 아니고 대여섯 곳이나 있다. 일제강점기 한국은행, 서울시청, 조선총독부 등 당대 가장 중요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돌을 캐 간 채석장 절개지다. 그보다 앞서 비운의 왕 단종의 정비 정순왕후가 출궁 후 여생을 보낸 한이 서린 능성이다. 채석장 절벽은 창신2동과 창신 3동의 경계선에서 숭인 1동까지 분포한다. 해안가 만 지형마냥 높은 능선 방향으로 움푹 피여 있는 절개지가 여섯 곳이다. 본래 한양도성 성곽길로 널리 알려진 낙산(124m)의 일부인 것이다. 한양도성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은 예로부터 풍경이 수려해 양반들이 활터와 별장을 지었다. 단단한 중생대 대보 화강암으로 구성돼 빛깔이 신비롭고 형태가 기묘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조선후기에 강도가 높고 석질이 우수한 화강암 공급처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사대문 밖이고 험준한 산이 아니었기에 수도의 채석장으로 적합했다. 본래 조선왕조는 풍수를 해친다는 이유로 도성 내부나 근처에서는 채석을 지양해 왔지만 1865년 고종이 경북궁을 중건하며 불문율이 깨졌다. 광화문의 선단석과 경회루의 기둥 등을 낙산의 돌로 만들었다. 20세기 들어 일제의 식민 통치가 시작되자 낙산은 경성의 주춧돌이 됐다. 1912년 조선은행 본점을 시작으로 1925년 경성역, 1926년 경성부청과 조선총독부까지 낙산 채석장의 돌로 지어졌다. 해방 후에야 낙산 채석은 중단됐고 1960년대 들어 서울시는 채석지를 중랑구 용마산으로 옮겼다. 현재는 이곳도 용마폭포공원이 조성돼 서울 시내 아름다운 절벽 명소로 탈바꿈했다. 채석공이 떠난 낙산자락에는 피난민과 이주민이 몰려들었다. 절개지 주변위에 판자집이 하나둘 생기고 세월이 흘러 벽돌집과 콘크리트 건물 또는 아파트 단지로 바뀌어 독특한 풍광이 완성되었다. 창신 2동의 돌산마을 혹은 절벽마을은 절벽 규모는 작지만 단면이 다채로워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안양암 

비우당과 자주동천 
돌산마을 절개지에서 북쪽으로 걷다보면 채석장전망대 카페낙타가 있다. 분위기 좋기로 이름난 카페가 절벽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데 카페낙타가 원조격이다. 한편 1889년 창건된 조선후기 안양암이 있다. 낙산의 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암반에 기대어 지어졌다.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 불화 불상 및 사찰 건물이 다수 보존돼 있다. 또한 숭인 1동으로 넘어가면 동망봉 서편에 거대한 절벽이 보인다. 절벽이 절개되기 전 이곳에는 영조의 친필이 새겨져있었다. 비운의 왕 단종의 정비 정순왕후가 매일 이 봉우리에 올라 단종의 유배지 영월을 바라보며 명복을 빌었다고 한다.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을 복위시킨 영조가 1771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친히 동망봉 세글자를 내려 바위에 새기도록 했다. 그러나 일제의 채석 작업으로 사라져 버렸다. 현재 동망봉에는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정자 동망각과 기념관 숭인재가 지어져 있다. 동망봉 북쪽에는 922년(고려 태조5)창건한 청룡사가 자리한다. 단종이 폐위돼 출궁한 정순왕후는 사찰 후원의 초가집에서 여생을 보냈다. 영조는 동망봉 암각을 새기기에 앞서 청룡사에 정업원구기를 새긴 비석을 내렸다. 정업원은 왕실의 여인이 출가해 불도를 닦은 절을 구기는 옛 터를 뜻한다. 이 비석은 현재까지도 사찰 부지에 보존돼 있다. 그리고 비우당 초가집 후원에 마른 우물이 있는데 이곳에 자주동천 네 글자가 새겨져 있다. 우물 물에 옷감을 담그면 고운 자주빛으로 물들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정순왕후가 이 우물에서 염색일을 하며 야인으로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그 외에 마을 여인들이 정순왕후를 가엾게 여겨 채소 등을 모았다는 여인시장 터, 단종이 정순왕후와 영영 이별한 영도교가 있다



14. 영화판으로 떠났던 이야기꾼 한국 현대사 애환 들고 돌아오다
제목은 당연히 아코디언이어야 했다. 영화판으로 떠났다가 10년만에 소설로 다시 돌아온 독보적 이야기꾼 천명관(62)작가의 신작 장편 얘기다. 바람통을 여닫을 때 소리가 나는 이 악기는 주름이 접혔다 펴지며 집시풍의 아련하고 구슬픈 음색을 뽑아낸다.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거리의 애환을 담아내기에 이만한 상징물이 없다. 2012년 창비 블로그에 연재할 당시 제목은 길의 노래였는데 꼭 맞는 제목으로 옷을 갈아입고 독자를 찾아왔다. 소설은 1950년대 전후 서울을 배경으로 밑바닥 삶을 치열하게 분투하듯 살아가는 앵벌이들을 비춘다. 해방촌의 양 목사, 동대문의 육손이 등이 어린 소년 소녀를 거리로 내몰아 조직적으로 착취한다. 주인공은 열 살 남짓한 앵벌이 소년 동이 우연히 주운 아코디언에 천부적 재능을 보인다. 미군 캠프 내 클럽 연주를 보고 잠시 음악가를 꿈꾸기는 하지만 하루살이 인생에는 과한 천재성이다. 동이는 빼어난 아코디언 연주로 한두 푼 더 버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삶은 동이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 작가 천명관이 195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한국전쟁이야말로 인류의 가장 끔찍하고 거대한 비극이면서 지금 우리 한국 사회의 지평을 만든 근원이라며 여전히 우리는 그 자장 안에 있다고 했다. 작가는 송병수의 쑈리 킴(1957), 이범선의 오발탄(1959), 박완서의 나목(1970)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썼다. 소설엔 그 시대를 풍미한 유행곡도 여럿 등장한다. 목포의 눈물,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이 있다. 저자는 이 소설은 그 시대 노래들에 바치는 헌사라고 했다. 한 시대를 핍진하게 그리다 보니 리얼리즘 색채가 강한 작품이 탄생했다. 작가도 현실의 부조리, 폭력, 착취, 불평등을 담은 리얼리즘 소설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비참한 가장 밑바닥에서 희생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끌렸다고 했다. 어른들에게 이용당하는 어린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다. 작가가 보기에 인류가 존재하는 한 두 개의 커다란 힘이 존재한다. 하나는 타인을 지배하고 착취하려는 힘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에 맞서거나 그 힘에서 벗어나려는 자유의지다 그는 그 두 힘이 투쟁하고 있다며 이 이야기에 그런 알레고리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15.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시인 이상의 오감도를 읽으면 공포스럽고 불안해진다고 한다. 총 36편의 시들, 한여름이면 일종의 납량특집 드라마처럼 느낀다. 진화경쟁에서 생명체는 주변환경과 경쟁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화해 적응하여야만 자신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여기서는 같은 곳에 있으려면 쉬지 않고 힘껏 달려야 해. 어딘가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며 적어도 그보다 두배는 빨리 달려야 하고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끝없이 달려야 제자리에 있을 수 있는 나라의 붉은 여왕이 하는 말에서 딴 가설이다. 문득 오감도와 붉은 여왕의 가설이 가위눌림처럼 다가온다. 까뮈가 말한 질주에의 한계에 다다른 흰겨울 한가운데 나는 서 있는 것이다. 이럴 때 나는 잠시 더 빨리 달리는 것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고야 만다. 인디언들도 달리다가 영혼이 따라오는지 보려고 뒤돌아본다고 하지 않았던가. 코타키나발루는 쿠알라룸푸르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바다를 사이에 필리핀에 더 가까운 동말레이시아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오섬 북부에 있는 동남아시아의 연방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말레이시아에 최초로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약 5만년 내외로 본격적인 거주가 이뤄진 것은 기원전 8천년 전이다. 초기 말레이 문명은 힌두교와 불교가 융합된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세기 무렵 랑카수카왕국이, 7세기부터 13세기까지는 인도네시아에서 발현된 스리위자이왕국의 통치를 받았다. 14세기 무렵 아랍상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이슬람교를 전파해 15세기 파라메스와라 왕자가 말레이 술탄국을 건립했지만 1511년 향료를 찾아 나선 포르투갈인들의 침공으로 멸망했다. 하지만 그들도 1641년 네덜란드인들에게 내쫓겼고 이들 또한 1824년 동남아시아에서 세력을 확장하던 영국과 압박 협정을 맺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는 영국이 남부는 네덜란드가 지배하게 되었다. 이들은 지배기간 동안 중국 인도에서 노동자를 대거 유입시켜 현재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민족 구성이 시작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이 말라야, 보르네오, 싱가포르 지역을 점령하며 1945년까지 3년간 통치했다. 이후 영국이 다시 이 지역을 점령하여 싱가포르를 제외한 말레야 연합이 세워졌다가 1957년 독립하였다. 1963년 사바, 사라왁, 싱가포르를 합쳤지만 2년 뒤 싱가포르가 분리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제 7의 도시 시바주의 주도이며 동말레이시아 최대도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코타는 도시를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을 의미한다. 영국 식민지 시절엔 주둔군 장군의 이름을 따 제슬턴, 원주민 카다잔두순어로는 아키 나발루(영혼의 안식처)라 불리었다. 이곳 사람들은 죽으면 그 영혼이 키나발루산에 머문다는 전설이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편안하고 아름답다. 1905년 세워진 시계탑은 2차 세계대전에서 온전히 보전된 것 중 하나다. 시피섬은 패러 세일링하기에 좋고 노랗고 파란 낙하산을 타고 바다 위로 떠올라 수평선에 즐길 수 있다. 돌아오는 길 탄중 이루 해변의 석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스 산토리니 등과 더불어 이 해변이 세계 3대 일몰 풍경지라고 보고 있다. 맹그르브숲도 탐험하며 반딧불 투어도 있다. 해산물과 요리도 맛있고 열대 과일은 농익어 과즙이 맛있다. 흰 외벽과 금색 격자 무늬가 그려진 푸른 돔의 블루모스크는 인공 호수 위에 그림처럼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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