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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6. 1,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6. 1. 01:06








1. 6.3 지선, 역대 최고 사전투표.....야권 대이변 가능할까
6.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 기록인 4년 전 20.64%를 넘어섰다.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높은 사전투표와 함께 전국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간 격차가 급격히 좁혀지면서 막판 판세 변화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TBC가 지난 25-27일 804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원오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43%, 오세훈 국민의 힘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지난달 11-12일에 조사의 경우 정 후보는 50%, 오 후보는 34%로 집계돼 두 자릿 수 격차를 보였던 것에 비해 확연히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힘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앞서며 골든크로스 조짐을 보였다. 지난 26-27일 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 힘 후보가 43%,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1%의 지지율을 얻었다. 3주전에는 김 후보가 40%, 추 후보가 41%였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선거 일이 다가오자 정권견제론이 부각되며 보수 결집이 가시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 북부갑 보궐선거에서도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4%, 국민의 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는 41%, 박민식 국민의 힘 후보는 20%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 흐름에 보수 야권은 여러 격전지에서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2. 종전 양해각서 잠정 합의.....트럼프 최종승인 남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놨다는 보도나 나왔다. 이란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미국은 이란을 향한 추가 경제 압박을 이어갔다. 종전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은 즉각 제한 없이 이뤄진다는 게 핵심이다. 민간 선박 운항이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 미군의 해상 역봉쇄도 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핵심 쟁점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과 관련해서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약속이 포함된다고 했다. 이후 60일 동안 이란 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논의한다는 점이 약해각서에 명시될 예정이다.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를 논의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라늄 문제를 추가 협상한다는 내용의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고 합의 조건으로 제재 완화도 다뤄지지 않을 거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종전 합의를 압박하기 위한 경제적 제재 카드도 추가했다. 미 재무부는 이란 항공사 2곳의 착륙과 급유, 항공권 판매를 전면 차단하다고 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오만을 향해서도 통행료 징수에 가담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다만 오만측이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 없음을 확약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인내심이 무한하지 않다며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경고했다








3. 베일 벗은 예수의 탑....가우디의 꿈, 144년 만에 우뚝 서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중앙 주탑인 예수 그리스도의 탑이 준공됐다. 성당 건축을 위해 첫 삽을 뜬지 144년만의 일로, 다음달 10일 공식 기념식과 축복식을 갖는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이 성당을 설계한 안토니오 가우디 서거 100주기인 6월 10일에 맞춰 교황 레오 14세가 주재하는 준공 기념 축복식이 거행된다고 했다. 흔히 가우디 성당이라 불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총 18개의 탑으로 구성된 성당이다. 각 탑은 성경 속 인물들을 상징한다. 12개는 예수의 열두 사도를, 4개는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등 네명의 복음서 저자를, 1개는 성모 마리아를 표현한다. 그리고 가장 중심에 가장 높이 솟은 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주탑이다. 탑의 높이는 172.5m로 세계 성당 가운데 가장 높다 공식 기념식 이후엔 현재 최고 높이의 첨탑 기록을 갖고 있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울름 대성당(161m)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첨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생전의 가우디는 이 탑의 높이를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173m)보다 낮게 설계했다고 한다. 인간의 건축물은 자연을 넘어서선 안 된다는 그의 신념이 담긴 설계였다. 가우디 자신은 1926년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전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그 당시 성당은 25%정도만 지어진 상태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탑 공사는 2018년 10월 첫 구조 패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네명의 복음사가 탑들이 차례로 완공되며 중앙 탑 공사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2월 20일 탑 정상부에 최종 십자가 구조물이 안착됐다. 현재 탑 내부에 조형을 하느님의 어린양이 설치됐으며 엘리베이터 작업과 크레인지지 구조물 철거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핵심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된 기술적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다. 정교한 외관 장식과 내부 마감 공정 등을 고려하면 성당 전체를 아우르는 완공은 2030년대 중반쯤일 것으로 전망된다.







4. CNN 세계서 가장 위험한 국물.....한국인은 해장으로 먹는다
미국 CNN이 부산의 대표 향토 음식인 복국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물 요리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복어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독성을 지닌 복어를 정교한 손질 과정을 거쳐 별미로 발전시킨 부산의 음식문화는 물론 복국집에 얽힌 정치사까지 함께 다뤘다. 독과 오염을 벗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물요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복어에 치명적인 신경독 테트로도톡신이 포함돼 있지만, 한국에서는 전문 조리사가 안전하게 손질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부산은 북국과 복불고기, 복사시미 등 다양한 복어 요리로 유명 도시라고 소개했다. 부산 해운대 미포 일대를 복어마을로 소개하며 복어 전문 식당들이 밀집해 있다고 했다. 복어는 조리 과정이 까다로운 식재료로 꼽힌다. 내장과 눈, 혈액 등에는 강한 독성이 남이 있을 수 있어 전문 자격을 갖춘 조리사만 손질할 수 있다. CNN는 1992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 기관장들의 선거 개입성 발언이 도청돼 논란이 된 사건이라고 초원복집이 소개되었다.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견될 정도의 정치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고 했다. 한식 역사학자에 의하면 복어와 콩나물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며 한국에서는 최고의 해장국 중 하나로 꼽힌다고 했다. CNN이 부산의 복어요리를 조명한 이유로는 부산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배경이 있다. 미식과 해양 관광, 야경 콘텐츠가 복합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2만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100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대만 관광객이 20만명으로 가장 많고 홍콩 관광객도 2.9만명을 기록했다. 대만인에게는 부산병이라는 표현도 있다.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최근 3년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4년 약 292.9만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364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대만과 중국 미국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며 400만명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CNN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넘어 부산 같은 지역 도시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분위기와 신선한 해산물 문화, 여유로운 여행 감성이 부산만의 경쟁력으로 꼽혔다






5. 중국 나트륨 배터리, 테슬라급 품질 보였다....리튬 독주 흔들까
중국에서 전기차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고 있는 나트륨(소듐)이온 배터리가 테슬라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 수준의 생산품질과 성능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아헨대 연구진은 중국 배터리 기업 히나가 만든 상용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작동원리는 비슷하지만 핵심 원료로 리튬 대신 나트륨을 쓴다. 나트륨은 소금에도 들어 있는 원소로, 리튬보다 훨씬 풍부하고 조달이 쉽다. 장기적으로는 원료 비용과 공급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연구진은 히나 배터리 셀 120개를 비파괴 검사 방식인 임피던스 분광법으로 분석했다. 임피던스 분광법은 배터리를 열거나 망가뜨리지 않고 전기적 반응을 측정해 내부 상태를 살펴보는 방법이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45도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배터리를 시험했고 엑스레이 촬영과 셀 분해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은 히나 배터리가 셀마다 품질 편차가 적고 높은 출력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류가 흐를 때 생기는 저항을 줄이고 열을 고르게 퍼뜨리는 탭리스구조가 적용돼 있었다. 탭리스 구조는 테슬라 배터리의 핵심 설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최고급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았다. 에너지 밀도는 같은 크기나 무게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지를 뜻하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따라서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승용 전기차보다 단거리 차량이나 상용차, 고정형 에너지저장장치에 적합할 가능성이 크다. 또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충전 성능이 떨어졌다. 배터리 전극의 일부 영역에서는 구리 성분이 예상보다 많았고 고르지 않게 분포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저온 충전 성능을 개선하고 소재 조합을 최적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탄소 소재인 하드카본으로 만든 음극과 전해질 조성을 개선하는 것이 유망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6. SKT-5G LTE 통합 요금제 전면 개편....2만원 요금 전면에
SK텔레콤이 5G와 LTE의 칸막이를 없앤 통합요금제를 선보이며 2만원대 가성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복잡했던 결합 상품과 연령별 혜택 체계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SKT는 고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요금제 선택만으로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요금제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 축은 5G, LTE통합을 통한 2만원대 실속형 요금제 라인업 구축 / 가입 문턱을 낮춘 빈틈없는 결합 혜택 / 데이터 소진 후에도 이어지는 기본 데이터 보장(안심 데이터) 등 세가지다. SKT는 오는 7월초 전 국민 안심 데이터 적용을 시작으로 신규 요금제 출시와 결합상품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성비 요금제의 귀환이다. SKT는 기존 T플랜 세이브(3.3만원), T끼리 맞춤형(2.8만원) 등 가성비가 높아 인기를 끌었던 기존 요금제 10종을 5G,LTE 통합 요금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SKT는 7월 1일부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카카오톡 등 기본 메신저 이용이 가능한 전 국민 안심 데이터를 유료 옵션 없이 무료로 전환한다.







7. 위기의 한국 영화 살리자....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 민관협의체 출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체부 장관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급사연대,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한국 IPTV방송협회 등 영화산업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한국 영화의 수익 구조를 정상화하고 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등 유통 플랫폼간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범하는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영화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적정 홀드백 자율 협약 체결과 상영 환경 개선을 위한 영화계 요구사항 등을 순차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홀드백이란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 뒤 OTT등 다른 유통 채널로 넘어가기까지 유예기간을 말한다. 영화의 극장 상영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는 제도지만, 영화계에선 투자비 회수를 어렵게 하고 관객의 볼 기회를 제한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참외도(김홍도) 





8. 일본서 사라진 참외....경북 성주서 6천억원 산업됐다
참외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즐겨온 여름 과일이다. 삼국시대에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실학자 한치윤이 편찬한 역사서 해동역사와 고려사에도 참외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 고려청자 청자과형병 김홍도의 참외도 역시 참외가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 속에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반도 곳곳에서는 지역별 재래종도 발달했다. 충남성환의 성환참외(개구리참외), 평남 강서의 강서참외, 열골참외, 감참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재래종 참외는 대부분 만생종이었다. 익는 시기가 늦고 당도가 낮은 데다 저장성이 떨어져 대규모 상업 재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참외 산업이 본격적으로 바뀐 것은 1950년대 일본에서 은천참외가 도입되면서다. 은천은 기존 재래종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이었고, 당도도 높았다. 이후도 국내 종묘회사들이 품종 개량에 뛰어들어 참외 산업은 한 단계씩 성장했다. 종양종묘는 은천참외의 단점을 보완한 신은천참외를 1975년부터 보급했다. 1984년에는 흥농종묘가 러시아 듸냐멜론을 개량한 금싸라기 참외를 내놨다. 현재는 국내 참외 시장을 이끄는 품종은 농우바이오가 2003년 개발한 오복꿀이다. 일본은 참외 농사가 거의 사라졌다. 대신 수익성이 높은 멜론 재배로 옮겨갔다. 해외시장에서는 Korean melon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경북 성주군은 국내 참외 산업의 중심지다. 경북 서남부 내륙에 있는 성주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낙동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을 품고 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미사질양토가 넓게 분포해 참외 재배에 적합하다. 햇빛도 풍부하다. 성주참외는 노란껍질과 선명한 줄 무늬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균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와 C,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영양 보충에도 좋은 과일로 꼽힌다. 성주는 연간 18만톤의 참외가 생산한다. 생산액은 6천억이다. 수출량은 405톤이고 수출액은 19.2억원이고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이다. 참외는 오이과 작물 가운데 참 + 오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졌다. 중국에서는 진과라고 부르는데 참진과 오이과를 합친 말이다. 참외는 과거 식량이 부족할 때 춘궁기의 허기를 달래주던 과일이었다.





9. 손가락 위 건강관리....2g 스마트 반지 오우라 링 5 공개
스마트링 시장을 개척한 오우라가 더 작고 얇아진 차세대 스마트링을 공개했다. 손목에 차는 스마트워치보다 착용 부담이 낮은 반지형 웨어러블을 앞세워 수면 심박 스트레스 여성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제품은 오우라 링 4 대비 부피를 40%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게는 최소 2g부터 시작한다. 오우라 링 5는 초소형 폼팩터 안에 건강 센싱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센서 돔을 낮게 설계하고 피부 접촉면을 개선했다. 12개 신호 경로를 통해 다양한 손가락 형태와 피부 톤에서도 더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건강 측정 기능도 확대했다. 오우라 링 5는 적색 적외선 LED를 통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녹색 적외선 LED기반 24시간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수 측정,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체온 변화 추이 모니터링, 가속도계 기반 활동량 추적 등을 지원한다. 오우라 측은 심박수 정확도가 심전도 장비 기준 99%, 수면 단계 측정 정확도가 임상 수면 검사실 대비 9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준비 상태, 스트레스, 활동 및 피트니스, 심장, 건강, 여성 건강 등 50여 이상의 건강 지표를 제공한다. 새 소프트웨어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헬스 레이더를 통해 혈압 변화 신호와 야간 호흡 이상 등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수명은 한번 충전 기준 최대 6-9일이다 소재는 티타늄을 사용했으며 최대 100m방수를 지원한다. 가격은 기본 색상 기준 60만원-74.6만원이다. 스마트링 시장은 아직 스마트워치보다 규모가 작지만 성장세가 빠르다. 오우라는 2015년 1세대 링을 시작으로 올해 5세대 모델까지 제품군을 확대했고 누적판매량은 550만대 수준이다. 삼성전자도 2024년 갤럭시 링을 출시하며 스마트링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갤럭시 링이 갤럭시 생태계와 연동한 수면 활동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오우라는 장기간 축적한 수면 데이터와 구독 기반 건강 인사이트를 앞세우고 있다.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웨어러블 경쟁 축이 넓어지는 가운데, 스마트링 시장을 둘러싼 제조사 간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10. 이제 서울 못 살겠다 곧 불지옥으로 돌변.....유독 더운 이유, 알고 보니
농촌이나 교외 지역에 비해 대도시 거주자들이 유독 더위를 더 크게 느끼는 현상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 도심은 더위를 더 극대화하는 구조로 조성돼 있다. 열이 들어와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다. 빽빽한 건물과 도로 등 도시를 이루는 구성요소가 모두 여기에 기여한다. 태양열을 많이 흡수하고 또 많이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에서 나오는 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동되는 에어컨 실외기 열 등 도시를 데우는 요소는 끝이 없다. 한편 서울 내에서도 녹지 환경에 따라 기온 차가 4도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 열섬현상은 도시가 주변 교외 농촌 지역보다 더 뜨거워지는 현상이다. 도시 중심부만 온도가 높게 올라가 마치 섬 같다고 해서 열섬이라고 칭한다. 도시를 구성하는 건물, 도로, 콘크리트, 자동차 등으로 인해 도시의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다. 농촌이나 산림 등에서는 녹지가 햇빛을 반사하거나 수분을 증발해 열을 식힌다. 하지만 도시는 이런 역할을 하는 녹지가 부족하다. 이에 낮 동안 햇빛을 빨아들이고 그 열을 그대로 흡수한다. 그리고 흡수한 열을 다시 방출하며 도시를 덥게 만든다. 서울이 대표적이며 열섬강도는 최소 1.29도에서 최대 4.52도 수준으로 나타났다. 열섬현상은 사계절 내내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름철 폭염이 닥칠 때 그 위력이 더 크게 발휘될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열섬현상의 강도 또한 강화해 도시 거주자들이 더 극심한 더위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은 위에서 햇빛을 받고, 아래에서는 도로 열을 받고, 옆에서는 건물 복사열을 받는다. 여기에 바람결까지 건물에 막힌 경우가 많아, 더 덥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가장 영향이 큰 것 중 하나는 에어컨 실외기로 여기에서 더운 바람이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더워서 에어컨을 틀수록 외부 온도는 더 올라가는 악순환이 나타나는 셈이다. 그나마 더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도시숲이다. 실제 숲은 뜨거운 직사광선을 가려주는 그늘 효과를 일으킨다. 나뭇잎에서 수증기를 뿜어내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증산 효과 등도 있어 도심보다 기온이 낮게 형성된다. 폭염 일수에서도 큰 차이가 벌어진다. 숲은 2일 도심은 10일로 숲의 폭염일수가 도심에 비해 20%가량 낮다. 도시숲은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에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유휴지를 활용해 교통섬과 가로수 등 작은 숲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11. 소변 볼 때마다 끔찍한 고통....3년 참은 남성 방광서 나온 1.3kg 돌덩이
소변을 볼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겪으면서도 3년간 병원 방문을 미뤘던 중국의 한 남성 방광에서 무려 1.3kg에 달하는 거대한 결석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 거주하는 56세 농부 천씨는 최근 심각한 배뇨 통증으로 광둥의대 부속 쉬원병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천씨는 지난 3년 동안 잦은 배뇨감과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왔다. 최근에는 증상이 악화되어 낮에는 멀리 외출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밤에는 통증으로 수면 장애까지 겪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천씨의 방광에서는 가로 10㎝ 세로 13㎝ 크기의 거대한 결석이 발견됐다. 방광 내부를 거의 꽉 채울 정도의 크기였으며, 이는 광둥성 서부 지역에서 보고된 방광 결석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 거대한 돌덩이는 방광벽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상태였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양쪽 신장이 부어오르는 양측성 수신증과 심각한 요로 감염이 동반됐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신장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 요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즉각적 수술이 행해져 결석의 무게는 1.3kg으로 성인 남성의 주먹 두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엄청난 크기였다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하면 방광 결석은 보통 소변이 방광에 장기간 머물면서 형성된다며 나이 든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 비대증이나 수분 섭취 부족, 오래 앉아있는 생활 습관 등이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소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소변을 볼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 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방광 결석은 소변 안의 미네랄 성분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뭉쳐 방광 내에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다. 결석이 형성되면 배뇨 시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이 있다. 특히 배뇨가 끝날 무렵 하복부나 요도에 찌르는 듯한 고통이 동반된다면 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결석이 방광 점막에 상처를 내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발생하거나 염증으로 인해 소변 색이 탁해지고 악취가 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 중 갑자기 줄기가 뚝 끊기는 빈뇨 및 단절뇨 현상, 평상시 아랫배에 느껴지는 묵직한 불괘감 역시 방광 결석의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중장년층이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 결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방광에 남게 되면서 결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일상 생활습관도 발병 위험을 높인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결석이 쉽게 형성되며, 오래 앉아있는 좌식 생활 역시 배뇨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적 결석 파쇄술이 가장 널리 쓰인다. 요도를 통해 방광경을 삽입한 뒤 레이저나 초음파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잘게 부수어 씻어내는 방식으로 외부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결석이 큰 경우는 하복부를 절개해 결석을 통째로 제거하는 개복 수술 즉 방광 절개술을 해야 한다
12. 소화에 좋은 이 열매 먹으려다.....두통에 호흡곤란, 왜 ?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제철을 맞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젖산 생성을 막고 분해하는 구연산 등 유기산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 효과가 있으며, 간의 체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과정도 돕는다. 다만 매실을 수확해 매실청을 담글 땐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매실 씨앗에는 식물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시안화합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시안화합물이 매실 속 효소 등에 의해 분해되면 시안화수소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과량 섭취하면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할 수 있다. 매실 씨앗을 제거한 뒤 매실청을 담그면 시안화합물 함량을 약 95% 낮출 수 있으며, 청매실 대신 황매실을 사용할 때도 약 70% 감소효과가 있다.
13. <본초여담> 부인은 임신을 한 것이 아니라 귀태였다
최생원 부인을 아들을 원했으나 잉태는 되지 않았다. 그리고 4년만에 월경이 끊겼다. 부인은 음식 먹기를 싫어하고 헛구역질까지 했다. 집안사람들은 이를 임신에 의한 입덧이라고 생각했다. 삼사 개월쯤 지나자 뱃속에 약간 태동 같은 움직임이 있었고 배도 점차 불러왔다. 그런데 부인은 체중이 늘어야 했지만 오히려 몸이 몹시 야위고 기운도 쇠약해졌다. 아홉 달이 되어도 분만의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명의가 왕진을 와서 진맥을 보니 임신맥인 활맥을 전혀 느껴지지 않고 가늘고 깊은 맥이 잡혔다. 부인은 임신이 아니라 귀태라고 했다. 귀태는 귀신의 태아로 배는 불러 오며 움직임까지 느껴지는데 오래도록 출산이 안 되고 아기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기괴하게 여겨 이를 귀태라고 불렀다. 상상임신이거나 자궁이나 난소 부위에 종괴가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의원은 부인이 간기가 울결된 것으로 보고 만병회춘이 가미소요산 열 첩을 써서 경과를 지켜보았다. 그러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부인의 뱃속에 주먹만한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졌다 의원은 담적이나 식적이라고 했다. 의원은 가미시평탕을 십여 첩을 처방했고 마침내 덩어리도 사라졌다. 시평탕은 소시호탕과 평위산을 합방한 처방으로 간의 울체를 풀어주면서 비위의 담습과 식적을 제거하는 처방으로 활용된다. 부인은 가성임신과 적취가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성임신은 실제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 멎고 배가 불러오며 입덕과 태동 같은 느낌까지 나타난다. 적취란 배 속에 생긴 덩어리, 뭉침, 정체를 통칭하는 병증이다. 임신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기와 담, 식적, 어혈이 서로 엉켜 병리적 덩어리가 생긴 것이다.
14. 화랑세기의 재발견, 신라를 다시 묻다
오랫동안 화랑을 유교적 충의로 무장한 청년 전사 집단으로만 기억해 왔다. 하지만 1989년 발견된 김대문의 화랑세기 필사본은 화랑도는 군사조직이기 이전에 신라 고유의 신앙과 제례를 담당하던 선적 종교 공동체였다. 일종의 신비주의적 색채를 띤 공동체 성격이었고 파격적인 사실은 화랑도의 원류가 남성이 아닌 여성 제사장 집단인 원화에 있었다. 초기 신라에서 천하태평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주체는 여성이었으며 이는 가부장적 유교 사관이 지배하던 삼국사기 등의 정사에서는 결코 온전히 드러날 수 없던 진실이다. 화랑세기는 법흥왕과 진흥왕을 거치며 그 원화제도가 폐지와 부활을 반복하고 지소태후의 뜻에 따라 남성 중심의 풍월주 체제로 전환되는 권력의 이면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화랑의 수장인 풍월주는 단순한 지휘관이 아니라 살아서는 선도요 죽어서는 부처로 추앙받는 영적 지도자였다. 이는 화랑도가 유불선 삼교를 통합하여 민중을 교화했던 신라 특유의 현묘한 도를 실천하는 핵심축이었음을 증명한다. 한편 역사를 보는 틀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을 바라보는 틀이다. 기존의 기독교 역사와 신학은 철저히 예수 중심 즉 남성 중심적 시각이라는 틀에 갇혀 있었다. 이러한 관성에서 볼 때 가정연합의 참부모론 그리고 독생녀와 참어머니라는 가치는 낯설고 어뚱할 수 있다. 그러나 화랑세기가 신라의 숨겨진 여성성을 복원하게 하였다고 한다. 한국학적 시각에서 독생녀를 문화인류학적으로 조명하려는 시도는 그 의미가 자못 크다. 한민족은 태초의 마고로부터 웅녀, 바리공주로 이어지는 유구한 대모신 신화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는 생명의 근원을 모성적 신성에서 찾는 우리 민족 특유의 영성 구조를 대변한다. 독생녀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의 맥락을 재해석은 기존의 단절된 사관을 넘어 신화와 역사 문화와 섭리를 하나의 연속된 흐름 속에서 통합하려는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준다(다양한 역사 문화 종교적 가치관 차이로 이해하기 바랍니다)
15. 1500평 바위 선녀의 전설.....발길 닿는 곳마다 산수화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는 두타산(1353m)은 기암괴석과 노송의 조화가 아름다운 명산이다. 예부터 금강산과 버금가는 관동의 군계일학으로 불렸을뿐 아니라 암벽과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는 중턱은 골산의 화려함을 발하고, 정상부의 완만한 능선은 육산의 푸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변에는 청옥산(1403m), 쉰움산, 덕향산(1071m)등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까지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과 쌍둥이처럼 마주 서있는 두타산은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두타는 세속의 모든 욕심과 속성을 버리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닦기 위해 고행을 참고 행하는 것을 말한다. 두타산엔 삼화사, 관음암 등 명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두타산은 명소는 무릉계곡과 베틀바위 등이다. 베틀바위는 치솟는 절벽에 송곳을 세운 듯한 금강송이 어우러져 실시판 산수화를 보여준다. 이름은 베를을 닮아 지어졌다고도 하며, 하늘에 오르기 위해 삼베 3필을 짜야 했던 선녀의 전설에서 비롯했다. 무릉계곡은 무릉도원이라 불리며 빼어난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릉은 도연명의 산문 도원원기에 깊은 산속에 숨은 낙원을 이르는 무릉도원에서 유래했다. 입구에서 시작해 신선교를 지나면 무릉반석이 나온다. 이 거대한 암반은 넓이가 1500여평에 이르는데 한 덩어리로 된 바위로 1000여명이 앉아도 거뜬한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예부터 수많은 선비들이 이곳에 글을 남기거나 이름을 새겼다. 이름을 새긴 선비만 850명이 넘는다. 무릉반석에서 다리를 건너면 높은 산을 병풍 삼아 자리한 삼화사가 나타난다. 삼화사는 세 나라를 하나로 화합시킨 영험한 절이라는 의미로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삼국의 통일을 빌었다고 알려져 있다. 삼화사는 나라에서 물과 육지에 홀로 떠도는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설행한 곳으로 철조노사나불좌상(보물)과 삼층석탑(보물) 등이 있다. 또 쌍폭포, 용추폭포, 병풍바위 등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신선계와 인간계의 경계이자 역사와 유적이 만들어내는 절경이다. 수종은 소나무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주목과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이 조화롭게 식생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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