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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5. 20, 수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5. 20. 01:59

    1. 사상 최악 슈퍼 엘리뇨 경고....기후 재앙에 전 세계 긴장

    태평양 전역에서 발달 중인 엘니뇨 현상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과 심각한 인도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최근 태평양 특정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0.5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수온 상승 속도는 기상학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이례적으로 가파르다. 유럽중기예보센터의 최신 시뮬레이션 결과, 모델의 절반 이상이 올가을 기온 상승 폭이 평년 대비 2.5도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기온 상승 폭이 3도를 넘을 수 있다고도 예측했다. 이는 1877년 최고 기록인 2.7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당시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역에 극심한 가뭄과 대기근이 발생해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낸 바가 있다. 직전 발생했던 2023-2024년 엘니뇨의 여파로 이미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번에 다가올 타격은 그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했다. 엘니뇨가 유발하는 기상이변은 전 지구적인 양극화 형태로 나타날 전망이다. 북부 페루, 동아프리카, 중앙아시아에서는 대규모 폭우와 홍수가 발생하는 반면, 호주와 인도네시아, 남미 북부 지역은 가뭄과 산불 위험이 급증하게 된다.

    2. 조현 외무부 장관, 이란 외무부장관에 나무호 피격 입장 요구

    우리 외교부가 이란 외교부에 나무호 피격과 관련한 입장을 요구했다. 미중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중동 종전은 요원하다. 청와대에서는 아직 선박 공격 주체를 아직 이란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군사 작전과 관련해 미국 주도의 구상이나 유럽의 국제 연대 움직임에 참여하겠단 입장이다. 청해부대 교대를 위해 출항한 왕건함의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새 체계를 예고하고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아주 힘든 시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 대리 세력의 미 본토 공격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했다. UAE바라카 원전에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했다. 아직 공격 주체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지만 이란이 공격을 언급하기는 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가 임박했다고 했다. 대이란 공습이나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외교적 해법과 군사 타격 사이 이견이 감지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면서 통행료 부과 시도에 반대한다고 했다고 밝혀지만 중국의 입장은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휘발성이 높은 대만 문제 역시 불확실성이 증폭된 분위기이다. 향후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승인 여부가 이번 회담의 성격을 가를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시 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파키스탄 총리를 연이어 만나면서 국제 외교 이슈의 중심으로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3. 삼성역 GTX철근 누락....서울시 3회 보고 vs 철도공단 없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국가철도공단과 서울시가 GTX-A 삼성역 공사구간의 철근누락 등 중대결함과 관련한 보고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3차례 보고했다는 주장이고 공단은 제대로 된 보고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GTX 삼성역 구간 1km는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위탁해 시공 중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 철도공단은 서울시가 공단과의 건설 위수탁 협약에 따라 매월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관한 사항은 건설사업관리보고서의 건설사업관리인 업무일지 중 개인별 주요 업무 수행내용의 기록 등에서만 일부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건설사업관리보고서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내용을 포함해 건설사업관리인이 발주청인 서울시에 보고하는 자료라며 그 내용이 매우 방대하므로 보고서에 그 내용의 일부가 포함됐다는 사실 자체를 보고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가 제출한 건설사업관리보고서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주요내용 요약에서도 철근 누락 사항은 미반영됐다고 했다.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GTX-A삼성역 기둥 주철근 누락사항을 국가철도공단에 3차례 공문으로 제출했다고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했다. 시는 그러면서 시공사로부터 관련사항을 통보 받고 즉각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구조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현재 기둥에 작용하는 하층은 건물 기둥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구조기술사를 통해 검토돼 공사를 지속했다고 했다. 이날 국토부도 이번 공사 과정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4.노조 다 박살나겠다.....인간과 노동력 대결 선전포고한 로봇 승자는

    이번엔 인간과의 대결이다. 로봇 택배 분류 라이브 방송은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휴머노이드 개발사 피규어 AI가 이번엔 인간과의 노동력 대결을 감행했다. 인간과 로봇의 단순 택배 분류 작업이지만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인간은 순식간에 일머리를 발휘해 택배 분류작업을 빠르게 해낸다. 로봇은 인간보다는 느리지만 보이지 않는 강점이 숨겨져 있다. 바로 휴식과 식사 시간이다 인간이 10분간 휴식을 하거나 점심 혹은 저녁 식사로 자리를 비울때에도 로봇은 끊임없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할 수 있다. 끊김없는 네트워크 시대에 이어 로봇은 기반으로 끊김없는 노동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을 상징하는 듯 하다. 손이 느린 로봇보다 관절이 유연한 사람이 조금 더 앞선다. 그러나 휴머노이드는 쉬는 시간이 없다. 복잡한 수작업은 속도 측면에서 로봇이 느릴 수 있다 다만 언젠가는 따라잡거나 따라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인간의 속도를 앞선 자동화 공정 시스템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자동화 준비 기간을 상당부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의 경우 로봇전환 실증작업을 통해 자동화 학습 공정을 고도화 하고 있다. 단순히 휴머노이드를 공장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휴머노이드의 학습 기능을 이용해 자동화 배치 단계 자체를 효율화 하겠다는 것이다.

    5. 무정자증 남성, AI가 숨은 정자 8마리 찾아 임신 성공

    무정자증 환자가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료진이 5년간의 연구 끝에 AI기반 정자 탐지 시스템 스타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무정자증 환자의 정액이나 고환 조직에 극미량 남아있는 정자 세포를 AI영상 분석으로 찾아내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광할한 밤하늘에서 먼 별을 식별하는 데 쓰이던 천문학 알고리즘에서 착안해 이 기술을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정자증은 일반적인 정액 검사에서 정자가 단 한 마리도 검출되지 않는 질환으로 전체 남성의 1%이자 난임 남성의 약 10%가 겪고 있다. 스타 시스템은 1초에 300장씩 이미지를 촬영하며 세포 파편 속에 숨은 정자를 가려낸다. 표본에 단 한 마리만 있어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이 기술을 적용한 환자 175명 중 30%에서 정자가 확인됐으며 숙련된 연구원이 수작업으로 찾을 때보다 최대 40배 더 많은 정자를 찾아냈다. A씨 부부는 2년 넘게 난임으로 고통받았다. 특히 남편 B씨는 X염색체를 한 개 더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 질환인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로 자신의 정자로 아이를 가질 확률이 20%에 불과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정액이 아닌 고환에서 직접 정자를 추출해야 해 일반 무정자증보다 치료가 훨씬 까다로웠다. B씨는 9개월간 호르몬 치료를 거쳐 고환 조직 적출 수술을 받았다. 스타 시스템에 투입됐고 AIB씨의 고환 조직에서 기적적으로 정자 8마리를 찾아냈다. 이후 부인 A씨의 난자와 시험관 수정 시술이 이뤄졌고 수정란 1개가 배반포 단계까지 정상적으로 발달해 자궁에 무사히 착상됐다. 첫 아기의 출산이었다.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며 민감한 의료 정보 처리와 환자 기밀 보호,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등 윤리적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거론된다

     

    6. 고금리대출로 몰린다....70대 카드론 3년 새 두배 급증

    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확대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3년간 70대 이상 고령층의 카드론 잔액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이후 소득 공백 속에서 생활비와 의료비 등 유동성 부족을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로 메우는 구조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령층의 카드론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부채의 질이 악화될 수 있고 연체 증가 시 카드사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20231분기 말 36.8조원에서 올해 1분기 말 42.8조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고금리 대출인 카드론 잔액은 20244분기 말 처음으로 42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까지 4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카드론 수요가 늘었고 올해 1분기에는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70대 카드론 대출이 20231분기 말 1.2조원에서 올 1분기 말 2.6조원으로 약 109%폭증했다. 사실상 3년 만에 두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60대 증가세도 가파르다. 60대 카드론 잔액은 같은 기간 6.4조원에서 9.6조원으로 약 49%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의 카드론 잔액은 2024년 이후 거의 매분기 늘며 카드론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20231분기 전체 카드론 잔액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은 약 21%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에 약 29%까지 확대됐다. 반면 영끌 빚투의 주체로 여겨졌던 젊은층의 카드론 잔액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40대도 카드론 잔액 역시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카드론 고객 일부를 중금리대출로 전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카드론보다 낮은 금리의 중금리대출로 유도해 금융취약층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다만 카드론은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인 만큼 적극적인 전환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 일하면 깎이던 국민연금.....내달부터 월 519만원 벌어도 전액 받는다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고령층의 국민연금이 소득 때문에 삭감되던 제도가 다음 달부터 대폭 완화된다. 500만원대 소득까지는 국민연금을 깎이지 않고 전액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일할수록 손해라는 비판을 받던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연금법이 오는 617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소득인 이른바 A값을 초과하는 소득을 올리면 연금이 최대 5년간 절반까지 삭감됐다. 올해 기준 A값은 319만원으로 은퇴 후 재취업해 월 320만원만 벌어도 연금이 줄어드는 구조였다. 실제 지난해에는 약 13.7만명의 수급자가 소득 활동을 이유로 총 2429억원의 규모의 연금을 감액당했다 고령층 노동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 역시 한국의 감액제도 개선을 권고해왔다. 개정안은 감액 기준에 200만원의 추가 공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 감액선은 기존 319만원에서 약 519만원으로 높아졌다. 월 소득이 519만원이하라면 국민연금을 전액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예전 기준이라면 매달 최대 15만원 안팎의 연금이 삭감됐던 수급자들도 앞으로는 연금을 온전히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부터 개정 기준을 선제 적용하고 있다. 감액 기준 완화에 향후 5년간 약 5356억원의 추가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8. 23kg 냉장고 번쩍....아틀라스 현대차 공장행 카운트다운 돌입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통째로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능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틀라스는 23kg에 달하는 무거운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올리기 위해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들어 올렸다 냉장고를 들어올린 후에는 균형을 유지하며 뒤에 있던 테이블까지 걸어갔다. 아틀라스는 이어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놨다. 이 영상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 능력을 물론 외부 물체를 다루는 능력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아틀라스가 이 같은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 또 외부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중심 등의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센서 기반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이번 사례를 통해 아틀라스가 연구실 수준의 데모를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체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아틀라스는 이 동작을 위해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으로 빠르게 학습했고 그 결과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이를 구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대 45kg 냉장고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이번 영상은 양산형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은 2028HMGMA에 아틀라스를 우선 투입한 뒤 2029년 하반기 기아 조지아 공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 규모의 아틀라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9. 우주 쓰레기 청소부, 누군가 봤더니.....태양의 흑점

    지구 저궤도(고도 400km-2000km)를 도는 위성 수가 급증함에 따라 우주 쓰레기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궤도에서 작동 중인 위성은 1.5만여개로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 같은 인터넷 통신용 저궤도 군집위성 경쟁이 촉발한 현상이다. 우주 쓰레기는 수명이 다한 위성, 폐기된 로켓 추진체, 이들이 충돌해서 생긴 파편 등을 말한다. 시속 2.8km 안팎의 빠른 속도로 궤도를 도는 우주 쓰레기는 작동 중인 위성이나 우주선에 위협적인 존재다. 20092월 정상 작동 중이던 미국의 통신위성 이리듐 33호가 고도 790km 상공에서 수명이 다한 뒤 궤도를 떠돌던 러시아의 코스모스 2251호 위성과 충돌한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1500개 이상의 파편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현재 우주 기관들이 추적하고 있는 저궤도의 10이상 우주쓰레기는 4만개나 넘는다. 따라서 우주 쓰레기의 궤도 변화에 대한 정보는 우주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인도 과학자들이 태양 활동의 변화에 따라 우주 쓰레기가 궤도를 이탈해 지구로 떨어지는 속도다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특히 태양 활동이 특정 임계치를 넘어서면 추락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전환 경계를 확인했다. 저궤도는 공기가 거의 없는 우주 공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대기 입자들이 존재한다. 이 입자들이 우주 쓰레기와 부딪힐 때 생기는 대기 항력이 우주 쓰레기의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다. 주변에 공기 분자가 많을수록 고도가 낮을수록 또 물체의 크기가 클수록 우주 쓰레기는 공기 저항을 많이 받는다. 연구진은 우주 쓰레기들의 운명은 11년을 주기로 극대기와 극소기를 오가는 태양 활동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이 방출하는 극자외선과 하전 입자들은 극대기가 가까워질수록 강해진다. 강력해진 태양 복사 에너지는 지구 상층 대기인 열권(고도 100-1000km)을 가열한다. 열이 가해진 대기 분자는 팽창해 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게 되고, 결과적으로 저궤도 지역의 대기밀도가 평소보다 훨씬 높아진다. 이는 우주쓰레기에 작용하는 대기 항력이 더 커진다는 걸 뜻한다. 대기 항력이 커지면 우주 쓰레기의 궤도 이동 속도는 더 느려지고 고도는 더 빨리 낮아지게 된다. 태양 활동 극대기의 우주 쓰레기 가속 효과는 양날의 검과 같다. 긍정적으로는 우주 쓰레기를 줄여주는 천연 청소부 역할을 한다. 우주 파편을 빨리 대기권으로 끌어내려 태워버림으로써 궤도 혼잡을 줄여준다. 반면 작동 중인 위성 궤도를 유지하는 데는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해진다. 이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면 위성 간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10. 지구 온난화 막아주는 현무암 시멘트 ?....이산화탄소 배출량 80%

    건설 토목 공사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는 시멘트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의 경우 원료는 석회석, 점토, 규석, 철광석, 석고 등이다. 이중 원료의 80-85%를 차지하는 것이 석회석이다. 문제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얻기 위해 대규모 노천광산 채굴이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 지형과 생태계 파괴가 발생하고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분진,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해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등 공동 연구팀은 시멘트를 만들 때 퇴적암인 석회석 대신 화성암인 현무암이나 반려암을 사용하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원료 전환은 현재 설비 수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이론적으로는 석회석을 쓸때보다 에너지 소비도 현재의 60%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는 석회암을 섭씨 15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핵심 성분인 생석회 제작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화학반응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가 대량 발생한다. 시멘트 산업 전체로 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4%나 차지한다. 연구팀은 지질도를 활용해 칼슘이 풍부한 규산염 암인 현무암 반려암의 지표 노출 분포와 채굴할 수 있는 매장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현재 수준의 시멘트 생산량을 수십만 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11. 낮 최고 34도 무더운 출근길.....성년의 날, 유래와 선물의 의미

    18일 월요일 날씨는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고 했다. 15도 차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0, 낮 최고 기온은 26-34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은 10-15, 낮 기온은 21-26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19세를 맞은 이들이 성년이 되는 날로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는 날이다. 올해는 2007년생들이 성년을 맞이한다. 성년의 날의 유래는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신라시대에는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고 했고 고려시대에는 광종 16(965)에 태자 주에게 원복을 입혔다고 적혀있다. 원복은 어른들이 입는 평상복인 배자(덧저고리)를 의미하므로 태자에게 성인복을 입혀 식을 거행했음을 알 수 있다. 성년의 날 선물로는 장미꽃, 향수 등이 대표적이다. 장미는 20년 동안 아름답고 예쁘게 자랐다는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꽃말로 사랑과 행복, 순결함 등의 의미를 갖는 장미는 성년들에게 젊음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의미가 있다. 보통 여성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꽃을 선물하기 어색한 남성들에게는 향수 선물을 많이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키스는 성년이 된 이들에게 영원을 명세할 수 있는 사랑을 찾아 살아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

    12. 활기찬 노후 위해 60대는 혈관 건강 70대는 신체 기능 체크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는 60대는 앞으로 남은 긴 시간의 활기찬 노후를 맞이하는 시기이면서 동시에 신체 기능 저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관 건강을 살피는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경동맥 초음파는 뇌로 향하는 혈관의 협착 정도와 혈전 유무를 확인한다. 평소보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겼다면 심장 초음파나 관상동맥 CT를 통해 심장 근육과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협심증과 심부전 같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노령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70대는 만성질환 합병증 여부를 정기적으로 살펴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자는 현재 치료가 적절한지, 신장이나 간기능은 괜찮은지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70대 이상에 필요한 것은 신체 기능 평가와 정신건강 검사이다. 골밀도 검사 폐기능 검사와 노인 신체 기능 평가로 골절 위험과 근력 호흡기 건강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감염병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대상포진이나 폐렴구균 같은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좋다. 66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치매 선별을 위한 인지기능 장애 검사를 실시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발생률 1위로 유방초음파로 종양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검사와 자궁 내막 난소 이상을 확인하는 자궁 초음파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0대 이후 여성은 골절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필요하다. 60대 이후 남성은 고령화 서구식 식단의 영향으로 빠르게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특이항원 검사와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 상태를 확인한다. 이유없는 무력감이나 근력 저하가 고민이라면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할 수 있다.

    13. 식전에 먹으면 혈당 뚝.....내과의사 추천한 이 음식 뭐지 ?

    혈당을 뚝 떨어지는 음식으로 견과류를 꼽았다.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많이 드시라고 내과의사 김태균 박사는 말한다. 이어 땅콩버터도 괜찮다고 했다. 견과류는 실제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작용하면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도 있다. 아몬드 20g을 섭취하고 식사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식후 혈당이 10%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줌(30-50g)정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14. 생생한 기록의 보고, 승정원 일기

    얼마 뒤 갑자기 일어나 단을 내려가 오줌을 누었으므로 상 또한 일어나 단을 내려가 진 밖의 동쪽 모퉁이로 나가서 휴식하였다. 1637(인조 15) 130일자 승정원일기 기록의 일부다. 인조 앞에서 청 태종이 오줌을 누었다. 해당 일자 기록은 남한산성을 나온 인조가 수항단이 마련된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도례를 행하는 모습이 자세히 기술되었다. 청 태종이 갑자기 단을 내려와 오줌을 눴다거나 큰 개에게 고기를 던져 줬다거나 하는 무례한 행동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인조에게 큰 굴욕을 안겨준 일들이었으나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았다. 승정원 일기는 왕의 비서실인 승정원에서 작성한 기록물이다. 조선초기부터 작성되었지만 현재에는 1623(인조 1)부터 1910년까지 288년간의 기록이 남아 있다. 객관적 사실을 가장 많은 분량으로 담은 희귀한 기록물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왕의 동정을 비롯하여 주요 현안, 중앙이나 지방에서 올린 상소문의 원문까지를 수록하고 있다. 왕이 정무를 보던 장소와 시간대별 이동 상황 등을 꼭 기록했기 때문에 왕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파악도 할 수 있다. 역대 왕들이 자신의 병을 신하들에게 이야기하고 약방이나 의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 왕의 기분과 병세 등이다. 영조의 장수비법도 있다. 1760년대 영조시대에는 청계천 준천물이 잘 흐르도록 개천 바닥을 깊이 파냄 공사가 추진되었는데 공사 준비부터 완성까지 영조와 신하가 나눈 대화들이 승정원일기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승정원일기에는 조선실록에는 미처 담지 못한 내용들도 발견된다. 1866년 승정원일기에 고종이 직접 창덕궁 춘당대에 나아가 시험을 치르고 인재를 선발한 기록이 나온다. 이때 왕이 거동한 시간과 수행한 신하의 명단, 복장과 궁궐에서의 이동 경로, 시험 실시 과정, 시상 등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시험 도중 왕과 신하들이 주고받은 대화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15. 끝내준다, 끔찍하다....칸 들썩이게 한 나홍진 Hope

    곧바로 컬트 클래식에 오를 만하다. 각본은 끔찍하고 CG는 처참하다. 최고 아니면 최악이다. 한국 영화로는 4년만에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지난 17일 시사회를 연 나홍진 감독의 SF스릴러 호프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렸다. 호프에 대한 호평은 주로 액션과 속도감에서 나왔다. 숨가쁘게 전개하며 피비린내 나는 참상을 쉬지 않고 밀어붙이는 고출력 학살극이라며 나홍진 감독은 우리가 누구의 편에 서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 묻게 만든다고 평했다. 혹평하는 매체는 45분 정도만 창의적인 추진력을 유지하는 진부하고 지루한 서사라며 끔찍한 각본과 최악의 CG로 아주 빠르고 처참하게 무너진다고 했다. 호평하는 매체도 지적한 공통의 문제점은 컴퓨터 그래픽이었다. 촬영감독의 카메라 워크는 경이로움 그 자체라고 찬사를 하고 프로덕션 디자인도 매우 준수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호프는 외딴 항구 마을의 경찰서장이 잔인하게 훼손된 소의 시체를 조사하다 거대한 괴물의 실체를 알게 되면 벌어지는 SF스릴러다. 인간과 도마뱀을 합해놓은 듯한 장신의 외계 종족이 나온다. 나 감독은 사람이 왜 범죄를 저지르고 폭력은 왜 발생하는지를 고민하다 생각이 우주까지 갔다고 했다. 호프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다 주제의 무게감이나 정치적 철학적 함의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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