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郢書燕說(영서연설)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6. 5. 6. 01:31
郢書燕說(영서연설) - 땅이름영, 글서, 제비연, 말씀설
영 사람의 글을 연나라 사람이 설명한다는 말로 문장을 해석할 때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교묘하게 이치에 꿰맞추는 것을 뜻한다.
언행의 효용성에 관한 사례 모음집 성격의 한비자 외저설 좌상편에 나오는 말이다. 초나라 수도 영 사람으로 연나라 재상에게 편지를 보내려는 이가 있었다. 밤에 편지를 쓰는데 불이 밝지 않았으므로 촛불을 드는 자에게 촛불을 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촛불을 들어라라고 편지에 잘못 썼는데 촛불을 들어라는 말은 편지의 본래의 뜻이 아니었다. 연나라 재상은 편지를 받고 오히려 기뻐하며 말했다
촛불을 들라고 하는 것은 밝음을 존중한 것이다. 밝음을 존중하는 것은 현명한 사람을 추천하여 그를 임용한다는 것이다. 연나라 재상은 왕에게 아뢰었고 왕은 매우 기뻐했으며 나라는 이 때문에 다스려졌다. 나라가 다스려지기는 했지만 편지의 본래의 뜻은 아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한자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五美四惡(오미사악)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6.05.26 五蠹(오두)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6.05.13 緣木求魚(연목구어)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6.04.29 連理枝(연리지)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6.04.22 易簀(역책)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