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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簀(역책)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6. 4. 15. 01:51
易簀(역책) - 바꿀역, 대자리책
대자리(침상)를 바꾼다는 말로 병이 위중하여 곧 죽는다는 것을 뜻한다
예기 단궁 상편에 나온다. 공자의 제자 중삼이 임종하려고 할 때 일이다. 약정자춘은 침상 밑에 앉아 있고 증원과 증신이 발밑에 앉아 있었는데 방구석에서 촛불을 들고 있던 동자가 말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데 대부의 대자리가 아닙니까 ? 자춘이 말했다. 그만하거라 중삼이 이 말을 듣자 놀라서 탄식했다. 아 동자가 거듭 말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데 대부의 대자리입니까 ? 중삼이 말했다. 그렇다 이것은 바로 계손이 준 것이다. 나는 병 때문에 이것을 바꿀 수 없으니 원아 일어나서 대자리를 바꾸거라 증원이 말했다.
선생님은 병이 위중하시니 자리를 바꿀 수 없습니다. 내일 아침에 바꾸시기 바랍니다. 증삼이 말했다. 너희가 나름 사랑하는 것은 저 동자만도 못하다. 군자는 사람을 사랑함에 덕으로 하고 소인은 사람을 사랑함에 임시변통으로 한다. 내가 무엇을 구할 것인가 ? 나는 정도에 따라 죽으려는 것으니 이로써 끝날 것이다. 그들은 증삼을 부축해서 대자리를 바꾸었다. 증삼은 새 자리로 옮긴 뒤 몸을 바르게 하기도 전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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