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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3. 16, 월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3. 16. 01:10

    1. 무조건 항복 요구는 끝없는 전쟁의 서막

    지난 228일 트럼프 행정부가 장대한 분노 작전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대이란 전쟁의 가장 큰 특징은 짧은 기간 동안에 전쟁 목표가 끊임없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이다. 개전 이후 6일 동안 미 행정부가 최소 10개의 서로 다른 전쟁 명분을 제시했다. 초기에는 미 본토와 동맹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제거, 핵보유저지, 이란의 프락치 세력 등의 비교적 전통적인 군사적 명분이었다. 하지만 곧이어 정권 교체, 미 선거개입에 대한 응징, 세계평화 달성, 미래세대의 안보 확보, 트럼프 암살 위협의 선제적 제거 같은 명분들이 추가되면서 개전 사유 자체가 계속 바뀌었다. 더 큰 문제는 전쟁이 진행되면서 목표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차기 지도자를 이란과 함꼐 미국이 직접 골라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시했다. 요컨대 군사작전의 목표가 단순한 억제에서 정치질서의 재편으로 확장된 것이다. 트럼프가 이번 작전에서 장대한 분노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큰 함의를 갖는다. 상대국의 군사구조와 정권 교체를 해체할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 군사력 투입을 전제로 하는 이 개념을 정책 목표로 채택한다면, 미국은 지상군 투입, 정권 교체, 국가 재건까지 포함하는 거대한 장기 개입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트럼프는 바로 이런 방식의 국가 재건형 전쟁을 반복적으로 비판해 왔다. 그의 정치적 기반인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고립주의 성향과도 정면으로 충돌한다. 보다 근본적 문제는 트럼프의 발언 자체가 이 역사적 개념을 엄밀하게 사용하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동서고금의 모든 전쟁 역사를 막론하고 애매한 목표를 설정하여 전쟁에서 이긴 사례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431월 카사블랑카 회담직후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처칠 영국 총리는 전쟁의 목표를 무조건 항복으로 공식화했다. 이 표현은 1862년 남북전쟁 당시 북국의 그랜트 장군이 포트도넬슨전투에서 남군측에 나온 말로 해서 대중적 상징어로 굳어졌다. 그랜트의 별명이 무조건 항복 그랜트였던 것이다.

    무조건 항복의 핵심은 항복 수락 자체를 넘어 항복 이후 어떤 정치적 권위가 존속할 수 있는지를 규정하는 원리다. 연합군이 상정한 종전은 기존의 정치적 기반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새출발을 강제하는 방식이다. 즉 단순한 전쟁 종료가 아닌 진정한 체제 교체를 의미한다. 여기서 무조건이라는 형용사는 승전국이 패전국에 전후 요구사항을 일방적으로 설정 강제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한다는 의미다. 1945430일 히틀러의 자살로 최고 권력의 정당성과 명령 체제가 무너지면서 독일의 항복은 정권 붕괴와 군사적 패전으로 귀결되었다. 그해 58일 서명된 항복 문서는 독일 육해공군 전체의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고 어떠한 적대행위를 중지와 즉각적 비무장화를 명령했다, 4개국 승전국들은 독일 정부가 보유하던 모든 권력을 대신 행사하는 다국적 점령 체제를 수립했다. 19457월 포츠담선언은 일본 군국주의 영향력의 영구적 제거 및 연합국이 지정한 영토의 점령을 선언하며 항복을 영토 점령과 정치 개혁으로 직접 연결시켰다. 일왕과 일본 정부의 통치 권한이 연합국 최고사령관의 지휘에 종속된다고 명시했다. 92일 도쿄만에서 서명된 항복문서는 포츠담선언 수락과 함께 대본영 및 모든 일본군의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 것이다. 일본의 무조건 항복은 독일 사례와 달리 국가의 법률적 소멸이 아니라 기존 국가 기구를 보존하면서 상위 권력이 그 기구를 통해 개혁을 관철하는 강제적 체제 전환에 가깝다.

    무조건 항복의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는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다. 패전국이 전쟁 지속 능력의 소진을 인정하고 무장해제와 점령을 불가피한 현실로 수용하는 단계다. 둘째 체제 정당성의 붕괴다. 독일에서는 히틀러 자살 이후 중앙정부 부재가 공식화되었고, 일본에서는 포츠담선언이 무책임한 군국주의 지도층의 영구 제거를 명시하여 정당성 해체를 정치적 목표로 제시했다. 셋째 협상을 통한 출구의 부재다. 조건부 종전의 실효적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넷째는 전후 질서의 설계 능력이다. 독일은 연합군이 점령 통치를 직접 수행하며 수년에 걸쳐 새로운 제도를 구축했다. 일본에서는 천황제와 관료기구를 유지하면서 최고사령관의 주도로 하향식 개혁을 관철했다. 두 개의 경로는 형태가 다르지만 모든 승전국이 실질적 통치 역량을 보유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이란에 대한 무조건 항복에 대해서 살피보면 첫째 압도적 군사 우위 측면에서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상당히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건재한 상태다. 둘째 체제 정당성의 붕괴 측면에서는 오히려 반서방 방이스라엘 저항 담론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내부 결속이 강화된 측면이 있다. 셋째 협상을 통한 출구 전략의 부재에서도 이란은 여전히 교전 중단이 후 핵협상 복귀라는 부분적 출구를 모색하고 있어 조건부 종전의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는 아니다. 넷째이자 가장 결정적 조건인 전후 질서 설계 능력의 측면에서 이란은 독일과 일본과 근본적으로 상이한 조건을 제시한다. 이란 인구는 9천만명이고, 신정 공화 혼합 제도,종교기반의 사법 구조, 에너지 수출 의존형 경제, 복잡한 민족 종파의 구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점령 통치의 행정 부담이 독일 일본을 압도적으로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이 이란에 투사할 수 있는 병력구조는 항공모함 전단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어 대규모 지상 작전과 전략 군수 점령에 필수적인 해병대, 특수작전부대 및 전략군수 지원이 결여되어 있다.

    2003년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은 신속히 붕괴되었으나 기존 안보기구 해체, 치안 공백, 종파 갈등이 연쇄적으로 전개되면서 수년간의 폭력과 이슬람국가(ISIS)부상으로 귀결되었다. 이는 군사적 우위와 체제 정당성 붕괴가 동시에 달성되더라도 전후 질서의 설계 능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정치적 목표를 실현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다. 미국은 군사적 우위만 갖추고 3가지 모두 결여된 상태로 무조건 항복에 접근하기는 어렵고 안정적 평화보다는 새로운 불안정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을 뒤죽박죽으로 표현하였다. 장기 점령과 국가 재건을 거부하면서도 무조건 항복이라는 극단적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정권 교체 이후의 전후 통치와 국가 재건을 전제하는 상황을 자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표방하는 단기적 강압 모델과 무조건 항복이 요구하는 장기적 통치 역량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이는 전쟁의 출구를 스스로 막아놓은 채 목표만 끝없이 확장하고 있는 전쟁의 구조적 한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클라우제비츠가 지적한 대로 전쟁의 목표는 나의 의지를 상대에 강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란이 미국의 강압에 순순히 굴복하지 않는 한 전쟁의 장기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2. 트럼프 방중 앞두고.....미국 대북 추가 제재

    미국 정부가 북한과 연계된 개인과 기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북미 대화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시점이라, 이번 추가 제재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불법적으로 조달한 혐의로 북한과 제 3국의 개인 6명 기관 6곳을 추가 제재했다. 미 재무부는 북한 IT기술자들이 위조 서류와 도용된 신분을 이용해 미국과 동맹국 기업에 취업하는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은 북한 정권에 그대로 전달됐고 이 자금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 IT인력을 관리해 온 압록강기술개발회사와 이들의 수입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준 베트남 기업 등이 포함됐다. 미 재무부는 북한이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에만 약 8억달러 우리 돈 1조원 넘는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북한 정권이 기만적인 수법으로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금 추적과 책임자 처벌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이란전쟁으로 북미 관계가 냉각상태로 돌아서 미 압박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보인다. 북한에게도 핵무장 해제를 요구하여 강대강 대치로 갈지 아니면 당근으로 경제적 제재 완화로 핵통제를 할지 의문이다.

    3. 검찰개혁추진단, 보완수사권 공론화.....오는 162차 토론

    검찰개혁추진단은 오는 16일 제도 개편의 핵심 쟁점인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과 관련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추진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보는 보완수사와 보완수사 요구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3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안과 공소청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중수청 조직구성 등 후속 행정 사항과 보완수사를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수사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보완수사 존폐에 대한 공론화를 3-4월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번 2차 토론회에서 보완수사가 없이 보완수사요구만으로 제도가 설계될 경우 제기되는 우려와 부작용에 대해 사례별로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토론회에서 실무에서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실체적 근거자료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 보완수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보완수사요구 실효성 확보방안의 작동 가능성, 이 방안들이 실질적으로 보완수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4. 지구 종말 ? 하늘에서 쏟아진 붉은 비.....새빨갛게 물든 바다, 어디

    최근 유럽 일부 지역에서 이른바 Blood Rain으로 불리는 붉은색 비가 관측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남부 유럽에 블러드 레인이 내린데 이어 프랑스와 영국 등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측됐다. 이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먼지가 북상해 남유럽 상공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블러드 레인은 미세한 모래와 광물 입자가 섞인 빗물이 붉은 색을 띠는 현상을 뜻한다. 먼지 입자가 강한 바람을 타고 대기 상층으로 이동한 뒤 빗방울과 섞이면서 발생하는데 기상학계에서는 진흙비 또는 더러운 비로도 부른다. 블러드 레인은 주로 사하라 사막과 인접한 북아프리카와 남유럽에서 관측되며 특정 기상 조건이 맞을 경우 매년 몇 차례씩 나타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매년 약 1.8억톤 이상의 먼지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한 먼지구름은 영국까지 영향을 미친다. 먼지 입자를 동반한 비는 대기 질을 악화시켜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블러드 레인은 사막과 인접한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3-4월에는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로 인해 노란색이나 연갈색을 띠는 비가 내리기도 한다

    5. , 전쟁 중에 관세 복원 시동.....한국 등 16개국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6개 나라에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란과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도 상호관세 복원작업을 본격 시작한 걸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예고했던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 등 16개국이 조사 대상이다. 301조는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무역 상대국의 과잉 생산 능력을 조사 명분으로 내세웠다. 미 무역대표는 과잉생산을 통해 대미 무역 흑자를 보는 걸로 의심되는 국가들 위주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보조금과 환율 조작 등을 과잉 생산 유발 요인으로 거론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무역 흑자를 보면서 과잉 생산 능력 등이 나타난다며 전자 장비와 자동차 철강 선박 업종 등을 구체적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10%글러벌 관세가 종료되는 7월말 전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조사결과가 어떻든 관세를 물릴 걸로 보인다. 한편 무역법 301조 조사는 미국 행정부가 자의적 판단에 따라 외국을 압박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무역 합의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힌 만큼 관세율은 기존 15%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디지털 서비스세와 의약품 가격, 수산물과 쌀시장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6. 호르무즈 계속 봉쇄 브렌트유 100달러 재돌파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호르무즈 해협 계속 봉쇄 발언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고 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9.26%급등한 배럴당 100.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9.79%오른 95.7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부친의 뒤를 이어 이란 최고지도자로 추대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국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하고 필요한 경우 또 다른 전선도 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한다. 미 에너지 장관은 아직 미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7. 석유 최고가격제 첫날, 휘발유 1883원 경유 1897....기름값 하락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가운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3.8원으로 전날보다 15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의 하락 폭은 더 컸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21원 가량 내린 리터당 1897.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이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중동 사태 이후 처음이다. 서울지역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6.4원으로 전날보다 20.7원 내렸고 경유 가격은 30.6원 하락한 리터당 1905.5원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날 O시부터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상한을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 최고가격으로 보통휘발유 리터당 1724, 자동차용 경우 1713, 실내등유 1320원을 제시했다. 이는 평균 정유사 공급가격보다 휘발유는 100원 이상, 경유는 200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대응이다. 특히 1997년 석유가격 자유화 이후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상한을 직접 설정한 것을 약 30년 만이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국내 기름값의 안정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가격 동향을 점검하면서 최고가격을 2주 단위로 조정할 계획이다

    8. 이 대통령 신속한 추경 당부에 기획예산처, 추경 준비 즉시 착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신속한 추경 편성을 당부한 가운데 정부가 즉각적인 추경안 준비에 착수했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중동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재경부와 산업부, 농식품부, 국토부 등 13개 부처가 참석해 지난 10일 국무회의 논의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는 이 대통령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다

    9. 로봇도 쓰레기가 된다.....임무 끝나면 토양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로봇

    로봇과 전자기기도 결국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문제를 겨냥한 친환경 로봇 기술이 등장했다. 사용 중에는 고성능 로봇으로 작동하지만 임무가 끝나면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돼 토양의 일부로 돌아가는 소프트 로봇 전자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은 강승균 서울대 재료공학부 연구팀이 고내구성 생분해 엘라스토머와 무기 전자소자를 결합해 구동 후 산업용 퇴비 환경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소프트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프트 로봇의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자연으로 환원되는 전자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구조체뿐 아니라 전자소자까지 완전히 분해되는 완전 생분해 로봇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자기기와 자동화 기술 확산으로 전자폐기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전자폐기물 발생량은 약 6200만톤에 달한다. 특히 소프트 로봇은 열경화성 고분자 엘라스토머, 합금, 반도체 등 다양한 소재가 다층 구조로 결합돼 있어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연 분해도 되지 않아 환경 부담을 키우는 기술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고내구성 생분해 엘라스토머, 생분해 접착제, 마그네슘, 몰리브덴, 실리콘 기반 무기 전자소자를 통합해 완전 생분해 로봇 전자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번 기술은 회수가 어려운 의료용 일회성 로봇, 농업, 환경 모니터링 장비, 재난 탐사 로봇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무가 끝난 뒤 쓰레기가 아닌 토양의 일부로 돌아가는 새로운 로봇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10. 엄마 배가 너무 아파요....4살 남아 뱃속에 이것 한가득

    복통을 호소하던 남아의 뱃속에서 자석 뭉치가 발견됐다. 오만의 4살 소년이 1년간 지속적인 복통을 겪었다. 초기에는 단순 변비로 판단돼 관련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추가로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하복부에 동글한 이물질이 여러개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지 소아과 병원 의료진은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고 소년의 뱃속에서 22개의 자석이 발견됐다. 이 자석들은 서로 붙어 팔찌처럼 보이는 상태였다. 수술 후 소년은 4일만에 퇴원했으며 3개월 뒤 추적 관찰에서도 특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섭취된 이물질의 약 80%는 합병증 없이 위장관을 통과한다. 그러나 여러 개의 자석을 섭취할 경우, 장의 여러 부분에서 서로 끌어당겨 장 운동을 방해하고 벽압박괴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는 장천공, 누공 형성, 장염전, 장폐색, 복강 내 패혈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식증을 앓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물건을 섭취한다. 손톱을 물어뜯어 삼킨다거나 머리카락, 종이 흙 등을 먹는 사례들이 많다. 특히 못, 경첩, 손톱깎이, 찬장 손잡이, 식기류 등 목구멍으로 넘기기 어려울 것 같은 물건들을 삼킨 사례들도 있다. 만약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 물건을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다면 이식증일 수 있다. 이식증은 철분 아연 등 특정 영양분이 결핍할 때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지만 대체로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식증이 지속되면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질 수 있다. 물건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나 세균 등으로 인해 납중독증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했던 어린이에게 갑작스러운 기침, 구역질, 침 흘림, 또는 수유 거부가 나타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다만 아동의 경우 이식증은 여러 달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질 수 있다

     

    11. 당신은 25년 후 치매 걸릴 수 있다.....여자의 피 한방울이면 알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여성의 치매 위험을 최대 25년 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혈액 내 인산화 타우 217이라는 단백질 수치가 높은 여성은 향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산화 타우 217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뇌 변화와 관련된 단백질이다. 앞으로 호르몬 치료, 유전 요인, 연령 관련 건강 상태 등이 혈장 인산화 타우 217과 어떻게 상호작용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예측하는 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치매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이라고 했다

    12. 근육 키우고 염증 줄인다 장수 박사가 꼽은 식품들

    일본 도쿄의 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근육 보존 및 염증 삭제를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항염 효과가 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관절 근골격계 통증과 뻣뻣함을 줄이는 데 좋다.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을수록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이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어있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콩류>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다. 콩은 발효하면 영양소가 더 늘어난다. 특히 콩으로 만든 두부의 경우 400g 한 모에 단백질이 대략 30g 넘게 들어 있어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유제품>칼슘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인 우유는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한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요거트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든 식품을 먹으면 좋다 <채소>식이섬유가 많이 있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장 점막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체내 염증을 줄여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낮춘다. <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은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비만,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녔다. <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 6와 오메가 3는 모두 필수 지방산으로 적당량 섭취할 필요가 있다. 오메가 6는 세포기능을 유지하고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 염증을 촉진하고 조절하는 호르몬 에이코사노이드를 생성해 몸에 감염이나 손상이 발생했을 때 방어 작용을 하게 한다. 오메가 3는 심혈관 건강과 뇌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혈중 중성지방은 낮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

    13. 1000년 동안 결정적 전투 8......서방과 이슬람, 충돌의 역사

    636년 동로마 제국의 항제 이라클리오스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고 무슬림의 진출을 막기 위해 오늘날 시리아 남부 야르무크 강 일대에 대규모 원정군을 파견했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무슬림군은 엿새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동로마군을 격파했다. 저자는 야르무크 전투를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전투라 평가한다. 이후 동로마 제국의 쇠퇴가 시작됐고, 이슬람 세력은 빠르게 팽창하며 지중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서방과 이슬람 세계의 군사적 충돌을 다룬 역사서다. 636년 야르무크 전투부터 1683년 빈 포위전까지 천년 동안 벌어진 여덟 차례의 결정적인 전투를 따라간다. 이중네 번은 유럽이 네 번은 이슬람 세력이 승리했다. 사막의 작은 종교였던 이슬람은 어떻게 거대한 제국을 무너뜨리고 빠르게 확산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그 배경으로 신성화된 습격, 지하드(성전)를 지목하며 종교가 정치 군사 전략으로 작동한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14. 올챙이 먹고 생선 콘돔 끼고......고대 중국 여성들의 기이한 피임법

    고대 중국에서는 봉건적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들이 위험한 피임법에 의존해야 했다. 올챙이나 수은을 먹거나 말린 생선 부레로 만든 콘돔을 사용하는 등 기이한 피임법이 등장했다. 고대 중국 여성들의 다양한 피임법 방식을 소개되었다. 먼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피임법 중 하나는 구룽 섭취다. 고대 문헌 산해경에는 이 약초가 매우 쓰고 잎은 난초와 비슷하며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다고 묘사돼 있다. 선진시대(기원전 2200-221)에는 꽃만 피고 열매를 맺지 않는 식물인 구룽을 먹으면 임신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효능이 확인된 바 없다. 물리적 피임법은 전국시대(기원전 475-221)에도 존재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발굴된 고분에서는 말린 생선 부레로 만들어진 원통형 물체가 발견됐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 콘돔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냄새가 심하고 착용감이 불편했으며 위생 상태도 좋지 않았다. 고대사회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불륜의 상징처럼 여겨져 이런 냄새가 나면 외도를 의심받기도 했다. 한나라(기원전 206-서기220)시기에는 성제의 총애를 받던 후궁 조비연이 사향과 사슴뿔을 섞어 만든 환을 배꼽에 붙였다고 한다. 이 약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매혹적인 향이 나게 했지만 동시에 불임을 유발했다고 기록돼 있다. 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사향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자궁 내막을 손상시켜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사슴뿔을 과다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북위(386-534)시대에는 외척의 중치적 간섭을 막고자 황태자로 책봉된 왕자의 어머니를 사형에 처하는 칙령이 내려졌다. 이 때문에 많은 후궁들이 임신을 두려워하며 몰래 다양한 피임약을 복용했다. 당나라(618-907)시기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서방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며 다양한 피임법이 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사향과 사프란으로 만든 피임법이 있었지만 값이 매우 비싸 일부 기녀들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여성들은 대신 올챙이를 먹거나 수은을 섭취하는 등 위험한 민간요법을 의존했다. 당시에는 올챙이를 먹으면 월경이 멈춰 임신을 예방할 수 있고 소량의 수은이 에스트로겐 생성을 방해한다고 여겨졌다. 이 밖에도 신당서에는 후궁들이 사향 거머리 등을 섞어 만든 약을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이 약은 극심한 복통을 일으키고 결국 영구적인 불임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올챙이 수은 피임법
    정관수술

    송나라(960-1279)와 원나라(1271-1368)에서는 기생집 여성들의 임신을 막기 위해 사향이 들어간 약초차를 강제로 마시게 했다. 여기에 수은과 비소가 섞이기도 했다. 당시 기생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훨씬 낮았으며 많은 이들이 30세 이전에 주로 부인과 질환으로 사망했다. 명나라(1368-1644)때에는 한 여성이 출산 후 회복 중 살아있는 민물 달팽이 두 마리를 먹으며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따라했다가 말을 못하게 되는 부작용에 시달려 결국 26세에 사망했다.. 청나라(1644-1911)시기에는 중국 동부 지역에서 남성 피임법으로 면실유(목화씨 기름)가 사용됐다. 농부들은 목화씨를 장기간 복용하면 불임이 되지만 섭취를 중단하면 생식 능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대 과학은 목화씨 기름이 들어있는 특정 화학물질이 정자 생산 억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또 황제가 특정 여성을 총애하지만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 환관이 여성을 거꾸로 매달아 사프란을 섞은 물로 하체를 씻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오늘날 현대 의학의 발전과 성평등 확대로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피임법이 생겼다며 여성의 성적 만족을 우선시하는 피임 제품이 등장했고, 중국의 많은 남성들이 정관수술을 선택하면서 피임을 여성만의 부담이 아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15. 영월 역사 영화 투어.....왕과 사는 남자 본 다음에 나는 이제 어디로 갑니까 ?

    1457년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군은 영월로 유배된다. 17나이의 아직 앳된 그는 무더운 여름날 한양을 떠나 약 일주일에 걸쳐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 영월 땅에 다다른다. 최종 목적지는 물길이 휘감은 청령포, 이곳은 삼면은 강이 에워싸고 나머지 한면은 험준한 절벽으로 막혀 있는 섬 아닌 섬이다. 2026년 청령포는 여전히 육지 속 섬으로 남아있다. 청령포로 들어서면 이내 울창한 솔숲 속으로 접어들고 단종 어소가 있다. 지금의 어소는 훗날 다시 세운 공간이다. 어소 위치를 전하는 비를 기반으로 단종이 머물렀던 본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했던 행랑채를 재현했다. 청령포를 한바퀴 걸어보면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되는 관음승을 만난다. 웅장한 소나무는 줄기가 두갈랠로 단종이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한다. 슬쁜 말소리를 들었다고 하여 볼관자와 소리음자를 붙여 관음송이라 칭했다. 관음송 근처 계단으로 오르면 단종이 한양 땅을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돌탑인 망향탑과 한양을 보며 시름에 잠겼다는 노산대도 만날 수 있다. 단종의 서글픈 유배생활은 결국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마무리된다.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수습한 영월 장릉이 청령포와 가깝다. 다른 왕과 달리 능침 공간과 제향 공간이 큰 단차를 두고 떨어져 있다. 지형에 맞춰 제향 공간을 조성하다 보니 능침 아래쪽에 만들어졌고 향로와 어로 역시 일자가 아니라 ㄱ자형태로 한번 꺾여 있다. 또 하나 큰 차이점은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는 것이다.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과 충신부터 노비까지 268명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풍헌
    별마로천문대

     

    이제는 역사적 인물 엄흥도의 정려각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 공간으로 관풍헌이 있다. 영월읍내에 자리한 관풍헌은 영월부 관아의 객사로 단종이 생을 마감한 곳으로 전한다. 홍수가 나자 단종은 청령포를 떠나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했다. 경내에는 단종이 종종 머물며 시를 지었다는 누각 자규루도 남아 있다. 그리고 관풍헌 대각선 맞은 편에 청록다방이 있다. 라디오스타의 최곤과 박민수를 떠올리게 한다. 한물간 가수왕 최곤과 늘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매니저 박민수는 영월을 무대로 웃음과 감동이 어린 브로맨스를 선사했다. 그 근처에 라디오스타박물관이 있다. 최곤이 라디오 DJ를 하던 옛 KBS영월방송국 건물을 개조한 공간이다. 둘이 함께 별을 보던 별마로천문대에 올라가면 안성기 배우의 명대사가 오버랩된다.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 또 하나 영월에 가면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영상미로 소위 모캘 폐인이라 불리는 팬층의 영월행을 자극한다. 골목길을 가다보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 많아졌다. 영월소금빵에서는 영월산 무농약 곤드레를 가미한 곤드레 고르곤졸라 소금빵을, 에이플에서는 영월 사과로 맛을 낸 사과빵을, 별애별빵 1984년에서는 영월 곤드레 카스테라를 선보인다. 그리고 단종과 지역 농산물을 테마로 구성한 단종의 후식 상차림이 있어 왕사남으로 단종 앓이 중인 여행자들이 들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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