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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3. 13,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3. 13. 01:39






1.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잇단 교섭 요구.....IT업계 전운
노란봉투법 시행을 맞아 하청 노동자들의 원청을 상대로 한 교섭 요구가 잇따르면서 정보기술 업계에도 전운이 감돌고 있다. 네이버, NHN,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기업 노조는 임금 격차 해소와 직원 고용 문제를 둘러싼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반면 사측은 영업적자가 지속된 사업장 정리는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맞서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 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는 12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에서 카카오에서 반복되는 고용불안 문제에 대해 실질 사용자 책임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지회 박수석부회장은 모회사의 업무를 분리해 100%의 지분을 갖는 운영자회사에 대한 업무계획을 종료하면서 고용불안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면서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고용불안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용자는 경영상 판단을 내릴 때 그 결정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개정된 노조법의 취지에 어긋난 행위라고 반발했다. 카카오의 100% 자회사 디케이크인은 지난해 11월 카카오와의 품질관리 계약 종료를 이유로 소속 조합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운영사 AXZ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 회사가 AXZ지분을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노조는 고용 승계 보장 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IT업계에서는 노란봉투법 본격 시행으로 실질적 지배 책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본격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플랫폼 업계 특성상 기술변화가 빠르고, 사업 구조 개편이 잦은 상황에서 직원 고용 안정 문제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불거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랑봉투법이 규정한 실질 사용자 책임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해석 차이가 분분하다보니 갈등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다.




2. 호르무즈 해협에 집결하는 미국 전력.....트럼프는 장악도 생각 중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들이 이란에 전진배치 되면서 말 그대로 이란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길이 337m의 미국의 최신 항모 제널드 포드함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홍해로 이동했다. 전투기 90대를 탑재할 수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아라비아해로 이동했다. 여기에 니미츠급 항모 부시함도 추가로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하늘에서는 전략 폭격기 3종이 영국에서 출동을 대기 중이다.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에 미군 B-52폭격기가 착륙한 상태다. 육지에서는 특수부대 등 육군 전력 투입이 나온다. 이란 핵시설에서 핵물질을 빼내거나 지상전 임무를 위한 전력이라는 분석이다. 핵폭탄 11기를 만들 수 있는 약 450kg 규모의 60% 농축 우라늄을 빼내겠다는 것이다. 투입 검토 중인 부대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를 담당했던 델타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지상전을 염두에 둔 대규모 부대의 투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핵심 시설 3천곳 이상을 파괴했다고 한다. 이란 군 지휘,, 통제 센터부터 이란 혁명수비대 합동본부, 항공우주군 본부 탄도미사일 기지 등 미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거점을 중심으로 궤멸적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도 이란에서 발사된 무인기를 110대를 요격했다고 했다.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을 레바논 남부에 투하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란은 미사일 사거리가 약 2000km를 자랑하며 이는 중동은 물론이고 유럽 아시아 일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보이며 최소 6개월 고강도 전쟁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여론전도 하면서 미사일 글귀에 이란의 새지도자인 모즈타바 당신의 명령에 따라라고 적혀 있으며 이는 새 지도자를 위한 헌정 미사일로 공습을 했다는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급 첫 날 여자 초등학교 폭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170명의 사진과 함께 트럼프 이들의 눈을 똑바로 보라를 기사 제목이다. 이는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라고 주장하며 전쟁 범죄를 미국이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국제 여론을 환기시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의 자폭 드론을 무려 113대나 격추했고 탄도 미사일도 16발을 요격했다고 하며 중동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이번 전쟁은 이란의 핵 포기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벌어진 것이고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장악하냐가 결국 핵심이 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상황을 감수할 수 있다면 계속 공습해라고 하며 트럼프는 20배는 더 강력하게 공격을 받게 될 것이고 국가로서 다시는 재건될 수 없도록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량의 20%가 통과하는 글로벌 에너지의 포인트로 트럼프가 사수해야 하는 장소로 여겨지나 해협이 좁고 수심도 얕아서 미국의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같은 주력 함정으로 공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란은 육지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쏠 수 있고 해안포를 사용해 접근 선박을 침몰시킬 수 있다. 이란이 이 지역에 바다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도 매설했는데 최대 6천개라고 전한다. 미국의 완전 장악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을 추방하는 나라에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 기회를 주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3. 웃돈 버는 푸틴, 권력 쥐는 네타냐후......중동 화염 속 숨은 승자
트럼프 대통령이 결행한 이란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숨은 승자로 꼽힌다. 이란이 국제유가를 볼모 삼아 글로벌 보복에 나서면서 이번 전쟁이 에너지전쟁으로 확산하고 대립구도가 이스라엘-이란이 아닌 미국-이란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지원 아래 오랫동안 설계한 이란정권 붕괴 및 정치적 생명연장을 노린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일로 세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반사익을 누린 데다 유가상승 등으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푸틴 대통령이 미국 이란과 각각 소통하며 중재자 면모를 강조하면서 중동산 원유의 빈자리를 러시아산 원유로 메우며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자금을 마련할 새로운 재원을 얻게 되었으나 러시아의 고립을 위한 서방의 공조체계가 유가라는 높은 파도에 허물어진다는 우려가 있다. 이란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가 브렌트유보다 배럴당 1-5달러 높은 프리미엄 가격에 팔린다고 전했고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가 급등하자 러시아산 원유제재를 추가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네타냐후 총리가 이번 전쟁의 숨은 승자라는 분석은 전쟁 초반부터 줄곧 제기됐다. 그가 설계한 정치적 프로젝트로 평가받기도 한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정권교체만이 중동의 영구적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는 논리를 주입해 트럼프 대통령의 힘에 의한 평화 본능을 자극했다고 본다.전쟁이 장기화하면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군사지원을 바탕으로 이란 정권을 약화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패혐의로 위태로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전쟁이 국가안보 위기로 인식될수록 정치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4. 빈소 없애고 3일장 안 해요.....고인의 마지막길, 추모도 조용해진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모하는 장례 문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빈소를 차리지 않는 무빈소, 전통 염습을 생략하는 무염습, 정해진 틀을 따르지 않는 무형식 등 이른바 3무 장례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처럼 조문객을 대규모로 맞이하는 3일장이 당연시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간소하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사회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가족 친지 관계망 축소,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비용 부담, 허례허식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인식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손님맞이용 빈소를 따로 차라지 않는 무빈소 장례식은 2025년 기준 전체 장레의 15-20%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이전만 해도 1%안팎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코로나 당시 감염 우려로 빈소 운영이 제한됐던 경험이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학병원 장례식장은 여전히 대부분 빈소가 있지만 지방의 일반 장례식장은 무빈소 장례 비중이 최대 50%에 이를 정도로 많다고 전했다. 무빈소 장례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장례비용 증가가 꼽힌다. 최근 장례 비용은 1500만원 수준으로 10년 사이 50%가량 늘어났다. 장례비용은 장례식장 임대료 200-500만원, 식사비 300-1000만원, 수의 관 염습 꽃 장식과 같은 장례용품 300-500만원 등이다. 전체적으로 적게는 8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이상 소요된다







5. 나이들수록 떨어지는 기억력.....장 뇌 연결고리서 답 찾았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늙은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100세가 넘어도 또렷한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중년부터 기억력 저하를 겪는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노화성 건망증의 원인을 단순히 늙은 뇌에서 찾지 않고 몸의 다른 기관과 뇌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아크 연구소는 그 단서를 뇌 바깥에서 찾았다. 나의 든 쥐의 위장관에서 만들어진 특정 물질과 장과 뇌를 잇는 신경신호를 약화시키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뇌의 기억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꾸준히 제시돼왔다. 장내 미생물이 학습, 기억,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여럿 나왔다. 다만 이런 연결 고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작동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에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젊은 쥐를 늙은 쥐의 장내 미생물군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젊은 쥐의 장내 환경은 늙은 쥐와 비슷한 방향으로 바뀌었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 검사에서도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새로운 물체를 기억하는 능력이나 미로를 빠져 나오는 능력 모두 저하됐다. 반대로 이 쥐들의 장내 미생물을 항생제로 크게 줄이자 기억 능력이 다시 회복됐다. 장내 미생물이 전혀 없는 무균 상태의 쥐에서는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가 훨씬 느리게 나타나기도 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노화한 장내 미생물군이 만들어내는 특정 성분이나 부산물이 기억력 감퇴의 원인일 수 있다고 봤다. 특히 파라박테로이데스 골드스타이니라는 세균이 나이 든 쥐의 장에서 더 많이 발견됐고 기억력 저하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균이 늘어나면 중쇄 지방산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고 이것이 장의 면역세포를 자극해 염증 신호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성된 물질은 장기의 상태를 뇌에 전달하는 미주신경 감각 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결국 기억 형성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항생제로 장내 미생물을 줄이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미주신경 자체를 자극하는 것이다. 중증 간질 환자나 뇌졸중에서 회복 중인 환자에게 미주신경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치료법에 사용되기도 한다





6. 주식시장 역대급 대폭락 시작.....당장 이것 꼭 사야....부자아빠 경고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대폭락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실물 자산 매입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10달러어치라도 당장 은을 사라며 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2013년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폭락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으나 올해가 그때 말한 폭락 시점인 것 같아 두렵다고 적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채 막대한 부채로 위기를 덮어온 결과, 이번 폭락은 당시보다 훨씬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사모신용구조를 폰지 사기에 비유했다. 블랙록이 파산할 경우 전 세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자금이 순식간에 증발할 것이라는 경고였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기요사키는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실물 자산 투자를 제시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확보해야 할 핵심 자산으로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셰일가스 




7. 445조 초대형 계약 자랑한 트럼프....이란 전쟁에 웃는 이 시장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미 셰일가스 업체들에게 전쟁 특수가 나타났다. 셰일가스 채굴활동이 크게 확대되면서 벌써부터 채굴장비 품귀현상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셰일가스 시추업체는 올해말부터 2027년까지 셰일가스 생산 활동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헤인즈빌 분지에서 2-3년내 장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중동산 액화천연가스(LNG)수출이 급감하면서 미국산 LN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채굴장비 수요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면서 발전용 셰일가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태다. 전쟁특수에 발맞춰 텍사스주에는 대형 주유소도 새로 건설된다. 미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445조원짜리 거래로 인도 억만장자인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그룹이 투자한 정유소로 미국산 셰일오일만 원재료로 사용한다. 향후 20년간 12억 배럴 상당의 셰일오일을 처리할 계획이다





8.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제쳤다.....글로벌 영업이익 2위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영업이익 2위를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15.2조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은 지난해 매출 300.4조원, 영업이익 20.5조원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이 폭스바겐그룹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미국의 관세부과, 포르쉐 제품 전략 조정에 따른 비용, 환율 변동 및 가격 믹스 효과에기인했다고 했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 부과 등의 악재에도 현지 생산 확대와 판매 전략 조정으로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다. 글로벌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그룹은 매출 470.2조원 영업이익 40.2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률은 6.8%로 도요타 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률은 2.8% 수준에 불과했다. 관세비용은 현대차그룹은 7.2조원이었고 도요타는 11.2조원의 관세비용을 부담했다. 판매량에 있어서는 도요타그룹은 1132만대, 폭스바겐그룹이 900만대, 현대차그룹이 727만대로 3위이다. 이어 미국 제너럴모터스는 618만대, 스텔란티스는 548만대이다






9. 상자 접고 부품 조립 사람이 로봇 직접 훈련.....독일 대규모 로봇 체육관 짓는다
독일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훈련시키는 대규모 로봇 훈련 센터를 구축한다. 독일 뮌헨공과대 로봇 기업 뉴라 로보틱스는 약 290억원을 투자해 로봇 연구 훈련 시설 TUM로봇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뮌헨공항 인근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약 700평 규모로 인간 트레이너가 로봇에게 상자 접기, 부품 조립, 물체 조작 같은 작업을 직접 가르친다. 이렇게 학습한 데이터는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축적돼 로봇 지능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로봇 AI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환경에 적용할 때 성능이 떨어지는 이른바 심투리얼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목표라고 설명했다. 설립 초기에는 뉴라 로보틱스의 로봇 모델이 중심이 되지만 향후 다양한 로봇을 훈련하는 연구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10. 20대 여자, 극심한 가려움......바퀴벌레 탓인 줄 알았는데 ‘피부묘기증’
미국 필라델피아 정골의학대학 피부과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22세의 한 환자가 이틀 동안 이어진 극심한 가려움 및 발진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집에서 바퀴벌레에 많이 노출된 직후부터 피부 증상이 시작됐다며 2주 전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해당 집에서 바퀴벌레가 많이 나왔다고 했다. 초기에 팔다리를 중심으로 발생한 발진은 순식간에 안면부와 몸통 전체로 번져나갔다. 피부 표면이 붉게 부어오르는 현상도 동반됐다. 다만 오한이나 발열 같은 추가적인 증세는 관찰되지 않았다. 당초 의료진은 바퀴벌레 접촉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했다. 그러나 피부의 형태와 마찰 시 즉각적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병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피부묘기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일명 피부그림증으로도 불리는 피부묘기증은 가려움을 느껴 손톱으로 긁어낼 경우 그 궤적을 따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이는 두드러기 증상의 한 종류에 속한다. 대개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이나 겨울철에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명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수면 부족을 비롯해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는 하루에 한번씩 항히스타민제를 투여받았으며 약 2주가 지난 뒤 상태가 나아졌다. 피부기묘증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체온 상승 역시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11. 종합비타민 2년간 매일 챙겨 먹었더니.....생물학적 노화 늦춘다
2년간 매일 종합비타민을 섭취한 고령층에서 생물학적 나이가 4개월 젊어지는 변화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영양제가 건강한 식단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연구팀은 혈액 기반의 DNA노화 지표, 후성유전학적 시계 5가지를 측정했다. 사람의 혈액이나 타액을 통해 DNA메틸화, 즉 노화에 따른 유전자 발현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종합비타민 섭취 그룹은 5가지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노화속도 저하가 관찰됐다. 1년 차에 2.6개월, 2년차에 1.4개월이 감소해 2년간 신체 나이 노화는 4개월이 늦춰졌다. 논문 저자인 하버드 의과대 역학부교수는 많은 사람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지만 그 효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잠재적인 건강상 이점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좋기 때문에 연구를 진행했다고 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종합비타민 효과가 확대하여 해석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후성유전학적 시계와 노화의 실제적인 측면 사이의 연관성은 아직 불분명하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매일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했다. 나쁜 습관은 노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종합 비타민으로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12.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우유 마셔도 괜찮을까 ?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그러나 우유ᅟᅡᆨ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인식 때문에 섭취를 꺼린다.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는 음식으로 섭취한 양과 간에서 합성된 양을 통해 정해진다. 식품에 들어있는 양보다는 간에서 생성되는 양이 전체 콜레스테롤 농도의 70%를 차지한다. 우유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차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포화지방은 간에 있는 LDL수용체 활성을 저하시켜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준다. 우유 100ml에는 지방이 3-4g 포함돼 있다며 우유 속 콜레스테롤보다는 지방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우유 섭취를 피할 필요는 없다.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 D 등 다른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며 적정량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우유를 비롯해 고기 오일 버터 등에 포함된 포화지방의 총 섭취량이 전체 열량의 7-10%수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면 하루 한두잔 정도의 우유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반 우유에 비해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은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3. 260년 역사 담긴 안동 학남고택, 민속문화유산 된다
19세기 안동의 선비문화부터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 자료까지 품은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안동 학남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학남고택은 풍산 김씨 가문이 대대포 살아온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양반 집안 집성촌인 오미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학남고택은 1759년 김상목이 안채를 건립한 뒤, 1826년 손자인 학남 김중우가 사랑채와 행랑을 증축해 지금의 형태를 갖췄다. 모서리가 터진 ㅁ자형태의 이른바 튼ㅁ자형태 구조로 다른 유형과 차이가 있다. 학남고택에는 가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있다. 문중에서 보관해온 고서, 서화류, 민속품 등 1만 360점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19세기 안동의 선비 문화가 변모하는 과정과 풍산 김씨가 가문의 생활문화를 잘 보여주는 자료라고 했다. 학남고택은 여러 독립운동가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김정섭과 김이섭 형제는 풍산읍 오미마을의 근대화와 항일 투쟁 및 구국 활동을 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상하이 임시정부 법무장관 등을 지낸 김응섭이 쓴 칠십칠년회고록은 일제강점기 당시 시대 상황, 인물 정보를 알 수 있어 독립운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14. 케데헌 헌트릭스, 아카데미 시상식서 골든 국악버전 선보인다
국악버전 골든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울려퍼질 전망이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넥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아미)가 제 98회 오스카 시상식 무대에서 주제가 골든을 부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악 연주와 무용 퓨전 공연으로 시작해 케데헌의 뿌리가 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작품의 뿌리가 된 한국 민속과 문화적 영감을 기리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총괄 프로듀서는 케데헌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팝 컬처 열풍을 일으킨 영화라고 했다.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데헌은 지난해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케데헌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상 두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앞서 케데헌은 올 1월 골든글로브 어워즈, 지난달 그래미상도 수상한 바 있다. 제 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15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황산냉운도 
용매도 15. 섬으로 유배 온 화가가 마을 사람들에게 선물한 것
남도의 오랜 유배지 가운데 한 곳이고, 지금 홍매화가 활짝 피어있는 섬 신안 암자도다. 유배는 죄인을 멀리 보내 격리시키는 형벌이다. 귀양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전라도 유배인은 900명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가운데 섬 유배가 3/4을 차지한다. 섬 유배의 1/3이 신안, 신안 유배의 1/3이 임자도였다. 임자도에는 병선과 수군이 머무는 수군진이 설치돼 있어 유배인 관리 감독이 용이했다. 임자도 유배인을 대표하는 인물이 우봉 조희룡(1789-1866)이다. 조희룡은 매화 그림을 잘 그린 화가, 한국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통한다. 조희룡은 환갑 넘은 나이인 1851년 신안 임자도로 유배되었다. 조희룡의 그림 19점 중 임자도는 8점이나 된다. 조희룡 유배는 1851년 예송 논쟁으로 시작됐다. 효종의 의붓어머니 상례 격식을 둘러싼 서인과 남인의 논쟁이었다. 예절 문제로 불거졌지만 속내는 왕권의 정통성 여부를 둘러싼 다툼이었다. 권력다툼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그의 유배는 1번 국도와 궤를 같이하여 충청도를 거쳐 무안에서 임자도로 이어졌다. 조희룡은 이흑암리에 대나무로 울타리를 한 움막집을 마련했다. 섬 생활 적응은 쉽지 않았다. 생선기름으로 호롱불을 켰는데 기름 타는 냄새가 힘들었다. 섬 사람들과의 말도 잘 통하지 않았다. 창문 틈으로 집앞 바다를 내다보는 나날을 보냈다. 조희룡이 그림 붓을 들었고 가슴 속 응어리가 손끝으로 전해져 화폭으로 옮겨졌다. 매화그림을 선물을 하고 조희룡의 눈에 사람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유배생활과 그림이 하나 되면서 조희룡의 기량이 원숙미를 더해 절정의 경지에 올랐다. 조희룡의 대표작으로 황산냉운도가 꼽힌다. 거친 산과 찬 구름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자신이 사는 작은 집을 그린 작품이다 매화에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버무린 용매도, 임자도의 자연을 소재로 한 목죽도와 괴석도도 빼놓을 수 없다. 섬에서의 일상과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산문집 화구암난목과 시집 우해악암고 그림이론서 한외헌제화잡존도 펴냈다.





이흑암리에 조희룡 적거지가 복원돼 있다. 1만마리 갈매기가 우는 집이라고 만구음관 편액이 걸려있다. 홍매화가 벽그림으로 그려진 마을 앞에 조희룡 적거지 표지석과 조선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활짝 핀 홍매화처럼 마을 지붕도 온통 빨갛게 채색돼 있다. 대광해수욕장 앞에 조희룡미술관도 있다. 조희룡의 용매화의 영감을 얻은 용난굴은 마을 앞 어머리 해변에 있다. 바위 속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돼 하늘로 올라갔다는 굴이다. 굴이 길이 150m, 높이 8m에 이른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 문을 열고 사람을 맞는다. 바닷물이 들면 물에 잠겨 반대폭 바다와 물길로 통한다. 조희룡이 즐겨 본 달의 배경 무대인 은동도가 있다. 그 너머는 보물선이 가라앉은 도덕도 앞바다이다. 이흑암리는 임자도 남쪽에 있다. 마을을 둘러싼 대둔산과 삼각산 산그늘이 커 해가 일찍 넘어가고 어둠이 빨리 시작된다. 그때가 되면 검은 바위 두 개가 우뚝 솟은 것처럼 보인다. 이흑암으로 이름 붙은 이유다. 대둔산 아래 여섯 군데에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고 육암, 육바구로도 불린다. 대둔산 산정에 옛 대둔산성의 흔적도 남아있다. 조희룡이 유배생활을 할 땐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일제강점기 때 간척이 이뤄져 농토가 됐다. 간척으로 논밭이 된 땅엔 대파가 많이 심어졌고 임자도는 대파 주산지다. 마을 앞 양배추밭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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