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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3. 20,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3. 20. 01:43






1. 매파 존 볼턴 트럼프 전쟁 어설프게 끝내지 말라.....이란 정권교체까지
미국 트럼프 행정부 1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가 노선 차이로 돌아섰던 존 볼턴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공습 방향을 큰틀에서 지지했다. 이란 신정정권 교체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에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며 정권 교체 전에 멈추자는 일각의 주장도 배격했다. 몇몇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건 파괴할 의도없이 말벌집을 쑤시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어 국가 권력 기구 특히 이슬람혁명수비대와 바시지 민병대를 무력화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정권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음이 증명된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이란 정권이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가장 약화됐단 진단도 내놨다. 현재 이란 정권은 내부적인 경제 파탄, 젊은 세대의 거센 저항, 그리고 지도부의 고령화로 인해 모래성처럼 흔들리고 있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정밀한 압박은 이 정권을 무너뜨릴 마지막 티핑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볼턴은 미국이 이란의 반정부 세력, 이탈한 민 군 당국자들과 손잡고 정권 붕괴를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트럼프는 이미 한가지 핵심적인 부분에서 실패하고 있다며 많은 이란인이 배신감을 느끼며, 정권이 살아남을 경우 치명적인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 정권교체가 실패할 경우 석유 국제테러 핵무기 3가지 영역에 위험이 초래한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시장혼란, 유가상승, 주가하락을 부른 만큼 걸프석유수출이 여전히 위험한 상황에 백악관이 승리를 선언하는 건 용납될 수 없다고도 했다. 그는 이란정권이 살아남으면 국제테러지원과 핵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도 재개할 것이다. 러시아 중국은 이란에 핵무기 탄도미사일 지원을 제공해 온 게 분명하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상대로 이란 드론을 사용한 실전 경험 군사정보와 전장통찰을 테헤란에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권교체가 실패한다면 이란은 러시아와 미사일 방어 같은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파괴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짚었다. 개인적으로 중동에서의 이스라엘과 이란의 패권다툼에 미국의 석유이권과 중국견제가 어우러진 범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전쟁, 에너지전쟁 그리고 미국과 중국과의 세계 패권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2. 미국이 석유 끊자 쿠바 대정전 암흑.....트럼프 내가 차지할 것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출을 통제하며 쿠바를 압박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가 쿠바를 차지할 영광을 갖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서반구 중심의 돈로 독트린을 앞세워 올해 1월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정권을 축출한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를 정조준한 것이다.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쿠바 상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는 어떤 형태든 쿠바를 차지할 영광을 가질 것이라며 쿠바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든, 차지하든, 원하는 것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경제 제재 등을 통해 사실상 쿠바를 봉쇄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무력을 활용한 군사 개입까지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특수부대를 투입해 핀셋 작전으로 정권 핵심 인사를 제거하는 베네수엘라 모델을 쿠바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미 성향인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쿠바가 원유 제재 해제를 놓고 미국과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쿠바와는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트럼프 행정부가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에너지 위기와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67년간 집권한 쿠바 공산 정권이 민심 이반에 직면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쿠바에선 반복되는 대규모 정전에 분노한 시민들이 공산당 당사에 불을 지르며 반정부 시위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산당 독재국가인 쿠바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쿠바는 미국의 봉쇄로 3개월째 석유 공급이 끊겨 태양광 천연가스 등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날도 쿠바 전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다. 쿠바 에너지광산부는 국가 전력시스템의 완전히 단절이 발생했다면서 1100만명에 이르는 쿠바 국민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3. 전쟁 지휘하는 인공지능.....완전자율무기 향한 위험한 속도전
1991년 1월 걸프전 당시 미군의 이라크 공습은 CNN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그대로 전달됐다. 정밀유도 무기와 목표물을 정확히 관통하는 장면은 스마트 폭탄의 위력을 각인시켰고 스텔스 전폭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위성 위치 추적 등 첨단 무기체계가 총동원된 사막의 폭풍 작전은 새로운 전쟁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그러나 이 작전에서 미군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참수하지는 못했다. 이란 실패는 12년 뒤인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도 반복됐다. 반면 올해 1월 베네수엘라 급습과 2월 이란 침공에서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졌다. 모두 침공 당일 상대국 최고지도자가 각각 체포되거나 사망했다. 실시간으로 적국 지도자의 위치와 동선을 추적하는 이 정보력의 밑바탕에는 사이버 해킹과 인공지능이 있다. 특히 이란 침공은 전쟁사에서 인공지능이 대규모 전투에 활용된 첫 전쟁으로 기록될만한 전환점이다. 미 국방부는 2024년 11월부터 아마존 클라우드와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위에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 클로드를 탑재한 기밀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 분석, 표적 식별, 전투 시나리오 모의실험이 핵심 역할이며, 국방 정보기관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 처리해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 시스템은 이란 침공에서 실체를 드러냈다. 미군은 개전 첫 24시간 동안 1천개에 이르는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4년 이슬람국가(IS)공습에서 첫 6개월 동안 2천개 안팎의 목표물을 타격한 것과 비교된다. 미국가지리공간정보국 국장은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은 드론 위성 영상에서 지형과 물체를 더 빨리 탐지 식별하도록 설계됐다며 전쟁에서 고품질의 표적 선택 배제 결정을 1시간에 1천번 내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결정의 극단적 가속화는 통제 감독 공백을 키운다는 우려를 낳는다. 이란 공습 과정에서 175명이 숨진 여자 초등학교 오폭은 그 위험을 보여준다. 이 사건은 표적 지정 실수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표적 식별에서 타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짧아지면서 오류를 걸러낼 완충장치와 검증 절차가 뒷전으로 밀렸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리고 인공지능 무기화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완전자율무기 체계 적용이다. 미 국방부 장관은 그 길로 들어섰음을 시사하는 속도 선도 프로젝트를 지시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운용자가 버튼 한번에 세대의 드론으로 세 개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일대일 타격에서 다중 표적 동시 타격으로의 전환이자 군집 드론 간 교전이라는 미래 전쟁 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다. 한편 국방부와 앤트로픽 충돌로 군사기술 경쟁에서 앞서가려는 국가적 욕망과 인공지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정면으로 충돌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마련한 안전 관련 정책을 폐기하고 주 차원의 인공지능 규제를 무력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속도에 분명히 무게를 두고 있다. 문제는 중국 역시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안보 딜레마로 한 국가가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가 상대국의 불안을 키우고 결과적으로 군비 경쟁과 상호 위협 고조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4. 오토바이 번호판 세로 확대, 전국 단일번호 체계로.....새로운 발급되는 경우 적용
새로 발급되는 오토바이 번호판이 전국 단일 번호로 바뀌고 번호판 크기도 세로 길이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오토바이 전국 단일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시인성을 개선한 새로운 이륜차 번호판 체계를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배달서비스가 늘어나는 등 운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소형 번호판과 지역별 관리 체계가 가독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차와 동일한 전국단위 번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표시되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며, 무인 단속 카메라의 인식과 야간 주행시 식별이 쉽도록 번호판의 디자인과 규격도 함께 개선된다. 번호판 크기는 세로 길이를 늘리고 기존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검정색 글씨를 적용했다. 이 번호판은 후면 번호판이며 이번에 전면 번호판은 도입되지 않았다. 새로운 번호판은 3월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 받는 이륜차에 적용된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희망할 경우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번호판의 시인성, 식별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 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에 인생 파멸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울산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됐다. 17일 오후 10시 36분쯤 부산진경찰서에 도착한 A씨는 수갑을 찬 채 경찰들과 함께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A씨는 취재진이 범행 이유를 묻자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할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범행 준비기간에 대해선 3년이라고 했다. 추가 범행 계획 여부를 묻는 말에는 4명이라고 답했다. A씨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국내 항공사 소속 기장 B씨(5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인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같은 항공사 소속 기장 C씨의 목을 조른 뒤 도주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또 다른 항공사 직원 D씨의 집에 찾아갔으나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로 D씨가 거주하는 건물에 들어가지 못했다. A씨는 이후 울산으로 이동해서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범행 1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2024년 해당 항공사를 퇴사 한 것으로 전해졌다.







6. 이란 전쟁 격화 우려......달러 원화 환율 3거래일 만에 1500원대 출발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 격화 우려가 고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 원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500원대로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21.9원 오른 1505원으로 출발했다. 주간거래에서 달러 원 환율이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16일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주간거래 장중 1500원을 넘었다.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하면서 전쟁 격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란은 또 공격받을 경우 주변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은 급등해 한때 배럴당 110달러를 넘었고 서부텍사스유가격도 배럴당 99달러에 마감해 100달러에 육박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확산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73%상승한 100.29를 기록했다.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상승해 예상치 0.3%를 상회하며 달러 강세에 기여했다. 금융전문가는 중동긴장이 고조되며 유가 상승 압력 즉 원화 약세 압력 역시 커진 상황이라며 매파적 연준에 따른 강달러로 달러 원을 밀어 올리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참여자들의 환율에 대한 눈높이도 한층 더 높아졌을 듯하다며 외환당국이 미세조정 나서며 상승세는 다소 진정될 전망으로 이날 환율은 장중 변동성이 큰 가운데 1500원대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7. 내년에 보유세 더 뛴다....하반기 공시가 현실화 공정가액비율 손질
지난해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보유세가 크게 오른 가운데 내년에는 세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종합부동산세 세액공제 축소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세 부담 확대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는 2023-2025년과 같은 69% 현실화율이 적용됐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 복지 제도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은 당해 1월 1일 기준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해 산정되므로 집값이 같더라도 현실화율이 오르면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통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 90%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세 부담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정부는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했고 올해까지 4년 연속 동결됐다. 그러나 정부가 다시 한번 현실화 계획을 언급하면서 현실화율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보유세 부담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보유세는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해 과세표준을 정한 뒤 세율을 적용하는 구조여서 현실화율이 같아도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오르면 세금이 늘 수 있다. 그리고 세액공제 축소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1세대 1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에서 고령자 장기보유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만 70세 이상이라면 15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는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부동산전문가는 2028년 총선을 앞두고 2027년 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만큼 조세 저항을 우려하는 정치권이 무리한 세금 인상을 동반하는 세법 개정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손대는 것이 세 부담을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했다.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관련해 과거 기준점이었던 80%선까지 오른다면 시장에서 수긍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상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8. 한국타이어 고속버스용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 31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중장거리 시외 고속버스용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31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 투어링 AL22 대비 마일리지, 젖은 노면 제동력, 주행 안정성,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일리지 기능을 약 30%향상시켜 경제성을 강화했다. 북미시장에서 검증된 디커플링 그루브 기술을 적용해 숄더부 편마모를 줄였고 마모 진행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와 T.W.E.S패턴을 통해 균일한 마모와 내구성을 확보했다. 신제품은 국내 시외 고속버스 주요 규격인 12R22.5로 출시되며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른 고마일리지 타이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트럭 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에서 구매할 수 있다







9. 흡열모기, 180만년 전부터 인간으로 타깃 바꿨다
모기는 몸길이 1㎝도 안 되는 작은 곤충이지만 의학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매년 2억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6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공포의 대상이다. 흡혈관 역할을 하는 2mm안팎의 작은 침을 통해 말라이아를 비롯해 뎅기열, 뇌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질병을 퍼뜨린다. 그러나 모든 모기가 그런 것은 아니다. 전체 350여종 가운데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흡혈 모기 아노페렐스 레우코스피루스군에 속하는 것은 20종에 불과하다. 인류는 언제부터 이 치명적인 모기의 위협에 노출됐을까 ?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이 동남아시아에서 채집한 고병원성 레우코스피루스군 모기들의 DNA를 분석한 결과 모기가 인간의 피를 빨아 감염병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 것은 180만년 전 동남아시아에 호모 에렉투스가 도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1992-2020년 동남아에서 채집한 11종의 모기 38마리의 DNA를 분석해 돌연변이율을 역산하는 방식으로 모기 흡혈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이에 따르면 인간의 피를 선호하는 모기의 변이는 레우코스피루스 그룹 내에서 단 한번 290만-160만년 전 사이에 보르네오, 자바, 말레이반도, 수마트라를 포함하는 순다랜드 지역에서 일어났다. 연구진은 이는 18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순다랜드에 처음 도착한 시기와 일치한다며 이 변이가 일어나기 전에는 모기들이 다른 영장류를 흡혈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다. 이 모기들의 조상은 530만-260만년 전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던 순다랜드에서 종 분화를 일으킨 영장류 흡혈 모기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모기가 선호하는 흡혈 대상이 바뀌려면 체취를 감지하는 데 사용하는 수용체를 만드는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나야 한다. 연구진은 레우코스피루스에서 인간 체취를 선호하는 변이가 일어난 것은 순다랜드에 호모 에렉투스가 상당수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모기의 인간 흡혈 역사를 100만년 이상 앞당겼다. 지금까지는 아프리카의 주요 말라리아 매개체인 감비아얼룩날개모기와 콜루치얼룩날개모기 계통에서 50.9만-6.1만년 전 인간 흡혈 변이가 생겨난 것으로 추정했다






10. 부작용 없는 탈모 치료제 나온다
피부 자극 부작용 등이 없는 탈모 치료제가 나올 수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과학연구원이 부작용 없고 성별 제한 없는 탈모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뇌과학과 뉴바이올로지학과 연구팀은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기존 약물의 부작용 없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펩파이드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남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탈모 치료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뿐이다.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식 탓에 남성에게는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학계에서는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이 모낭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이를 탈모 치료를 위해 체내에 투입할 경우 적혈구가 지나치게 생성되는 등 심각한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생해 실제 의약품으로 활용하기는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통한 구조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조혈호르몬인 에리스포포이에틴 단백질 구조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은 제외했다.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부위만 정밀하게 추출하고 최적화했다. MLPH라는 새로운 펩타이드를 독자적으로 설계해냈다. 연구팀은 인간 모낭 조직과 쥐를 이용한 생체 실험을 통해 MLPH펩타이드가 모발 성장의 핵심 인자 분비를 크게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쥐에게 M,LPH를 투여한 결과 털의 성장이 멈춘 휴지기를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다. 기존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동등한 수준의 우수한 발모 효과를 보였다. 동시에 우려했던 적혈구 증가 등 조혈 부작용은 전혀 유발하지 않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전 세계 탈모인구는 약 10억명(국내 1천만명)에 달한다. 세계탈모 치료 시장 규모는 2028년 약 5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용화를 위해서는 인간의 두피를 효율적으로 뚫고 모낭 깊숙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제형, 약물전달시스템 최적화 연구가 필수적이다. 남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질환 모델에서의 추가 효능 검증을 거쳐 임상시험 단계를 거쳐야 한다






11. 태블릿에 얼굴 박고 보던 6세 딸 시력 잃었다....이유는 뇌종양 때문에
6세 딸이 태블릿을 평소보다 얼굴에 가까이 들이대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여긴 엄마의 직감이 딸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웨일스 애버데어에 거주하는 엠마는 지난 2월 딸인 시에나가 태블릿을 유독 가까이 들고 보는 모습을 발견했다. 결과적으로 빠르게 안과를 방문한 엠마의 선택이 시에나의 목숨을 살렸다. 안과 검사 결과 시에나의 시신경 뒤쪽에서 부종이 발견됐고 같은 날 저녁 뇌 CT촬영 결과 뇌종양까지 확인되면서 시에나는 즉시 어린이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정밀 검사 결과 종양은 시신경 경로 위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시신경을 직접 압박해 결국 실명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종양 위치상 외과적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현재 시에나는 18개월에 걸친 항암 화학요법을 받고 있다. 해당 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린 양성 종양인 1등급 신경교종으로 치료 후 시력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의 내부에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나타나는 종양으로, 소아 저등급 신경교종은 6개월 이상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뇌암 중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는 종양의 악성도에 따라 신경교종은 4등급으로 나눴는데 이중 1,2등급이 저등급 신경교종에 속한다.





12. 세븐일레븐, 품절대란 일본 생초코파이 300만개 들여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겨울 선보인 일본 인기 디저트 생초코파이의 대규모 물량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인 생초코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시장 반응 및 화제성을 분석을 위해 한정 물량 6만여개를 전국 주요 점포 600여곳에서 테스트 판매한 결과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생초코파이는 기존 마시멜로 대신 생크림을 사용했고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단계적 물량 확대에 나서 올 한해 총 300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디저트담당 MD는 생초코파이는 테스트 단계부터 인생 디저트라는 극찬과 함께 재고 문의가 빗발쳤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인기 디저트를 가장 빠르게 국내에 소개해 세븐일레븐을 집앞 글로벌 디저트 셀렉숍으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했다






13. <우리말 바루기> 슴슴하고 닝닝한 음식은 없다
국 찌개 김치 젓갈 등 일상적으로 먹는 반찬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을 위해서는 이 같은 반찬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게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건강을 위해 요즘 슴슴한 나물 위주로 먹으려 한다. 국물 요리도 최대한 닝닝하게 간을 내려고 노력한다 등처럼 말하는 이가 많지만 간이 아예 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등 과도한 저염식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말은 표현이 매우 섬세하고 다채로워 맛을 표현하는 단어도 무척 많다. 그중에서 싱겁다를 표현할 때 이처럼 슴슴하다 닝닝하다를 쓰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주의해 써야 한다. 슴슴하다는 심심하다의 옛말이다. 북한에서는 맛이 조금 싱겁다라는 의미로 슴슴하다를 아직 쓰고 있으나 우리는 심심하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따라서 매운탕을 심심하게 끓였다에서와 같이 심심하다라고 써야 바른 표현이 된다. 닝닝하다는 국이 너무 닝닝해 간장으로 간을 맞추었다에서처럼 음식 등이 제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는 뜻으로 사용하곤 하지만 이 역시 바른 표현이 아니다 이 음식점은 옆집에 비해 맛이 밍밍하다에서와 같이 밍밍하다라고 써야 바르다. 밍밍하다는 음식 맛뿐 아니라 김이 다 빠져 술맛이 밍밍하다에서처럼 술이나 담배의 맛이 독하지 않고 몹시 싱겁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또 모임이 취소돼 마음이 밍밍했다에서와 같이 마음이 몹시 허전하고 싱겁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14. 왕사남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옛날이야기 같지 않은 이유
독자와 관객이 역사소설 시대물 혹은 역사를 담은 영화를 찾아서 보는 이유는 현재의 삶에서 사라진 것들, 따뜻한 인간의 정이 있는 사회를 향한 동경, 혹은 지금의 시대에도 여전히 되풀이 확인하는 인간 군상과 관계의 모습, 지금 현실에서는 거의 사라졌지만 다시 복원해야 할 것을 작품을 읽거나 보면서 다시 느끼고 생각하려고 역사소설과 영하를 본다. 코로나 시기 이후 한국영화의 오랜 침체 상황을 깨면서 오랜만에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 왕사남도 관객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왕사남이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영화 내적 이유를 분석하기보다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돌아보게 된 우리 시대의 몇 가지 면모를 비추어 따져본다. 왕사남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지만 그렇다고 단종의 비극적 죽음을 둘러싼 정치적 분쟁을 직접 다루지는 않는다. 영화에서 권력자인 세조를 등장시키지도 않는다. 세조의 충복인 한명회를 통해 권력을 향한 욕망과 그 어두운 뒷면을 설핏 보여주기는 한다. 조선 역사에서 광해군 연산군 등 정변으로 왕위에서 밀려난 왕은 존재했지만 그 경우에는 다름의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단종은 후에 노산군에서 단종으로 복위된 것에서 보듯이 왕위에서 쫓겨날 어떤 정당한 이유도 없었다. 그는 불운한 왕이었다. 근대 정치학의 핵심 원리인 마키아벨리즘의 가장 저급한 형태가 무엇인지를 한명회와 그 뒤에 숨은 세조를 통해 보여준다. 마키아벨리즘은 국가이익 혹은 공익을 위해서는 수단의 도덕적 선악적 관계없이 다만 그 효율성과 유용성만을 고려하는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을 뜻한다. 세조의 쿠데타는 사적 이익과 욕심을 채우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결과이다. 그들의 결말은 세조는 심한 피부병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자신도 13년 정도 왕위에 있었고 장남인 의경세자는 만 18세 나이에 급사했다. 차남 예종도 즉위 1년만인 19세에 요절한다. 한명희는 두딸을 세조 이후의 왕들인 예종(장순왕후)과 성종(공혜왕후)의 왕비로 들여보내 왕의 장인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지만 후에 부관참시를 당했다. 역사적 평가는 비열한 모사꾼으로 얘기되고 있다. 왕사남의 가장 큰 매력은 단종 이홍위가 영월로 유배된 후 관천골 촌장 엄흥도와 마을 사람과 맺는 관계이다. 이 장면은 훈훈하지만 상상으로 만든 판타지이다. 그걸 비판할 수 있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그 관계가 보여주는 왕조시대 권력과 민중의 관계다. 또 다른 궁중 비극인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리어는 그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권력을 잃은 뒤 나름의 깨달음을 얻는다. 끝으로 왕사남은 이 냉혹한 권력 앞에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엄흥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홍위의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서슬 퍼런 권력이 두려워 그 시신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실제 역사적 사실에 기반했다는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에서 엄흥도는 그런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한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어렵다. 우리 시대도 그렇다.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힘 있는 자들이 뻔뻔하게 저지른다면 그때 왕조 시대도 아닌 지금 민주공화국의 시민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왕사남은 그런 질문을 던진다.









15. 종묘대제 5월 3일 봉행.....경복궁서 대형 화면으로 함께 본다
조선 왕실에서 가장 예를 갖춰 지낸 제사인 종묘대제가 올해 5월 첫 일요일에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종묘대제봉행위원회은 5월 3일 종묘 영녕전과 정전 일대에서 종묘대제를 봉행한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이다.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를 뜻하는 종묘대제는 왕이 직접 거행했던 의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의식으로 1969년 복원된 이래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왕실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 의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정식명칭 종묘대제 및 종묘제례악)에 등재됐다. 제례는 오전 10시 영녕전에서 제향을 올린 뒤 오후 2시에는 종묘의 중심 건물인 정전에서 허민 국가유산청 등이 참석해 의례를 거행한다.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신관례, 제물을 올리는 궤식례, 차례로 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현례, 종헌례 등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거쳐 관람객 약 700명이 참석했다. 행사관계자와 주요 내빈 종친회 등을 포함해 내부에는 1350석의 자리를 마련하고 정전 외부에는 대형 화면을 볼 수 있는 자리도 약 500석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종묘뿐 아니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 등에도 대형 화면을 설치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은 종묘대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도 준비 중이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악기 연주와 무용 노래가 어우러진 음악을 말하며 궁중 음악의 정수로 꼽힌다. 28-30일 사흘간 오후 8시에 종묘 정전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조선시대에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인 묘현례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내달 25-27일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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